[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백운누리어린이집은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4만원을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백운누리어린이집 원아들이 원 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 등 다양한 물건들을 기부해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기를 희망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동에 기탁했다. 김대순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웃을 돕는 좋은 경험을 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경숙 청계동장은 “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직원, 특히 원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가 일선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은 5일 ‘마음 충전 캠프’에 참여해 앞으로 시를 이끌어갈 70여명의 MZ세대 직원들과 일상의 따뜻한 이야기부터 의왕시의 미래와 비전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세대 간 격차와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비대면 문화 등으로 인한 내부 소통단절 및 유대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민선8기의 시정 발전방향을 공유함으로써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장과의 소통·공감 토크쇼를 포함해, 세대공감 퀴즈쇼, 문화특강, 영화음악콘서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시간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응원과 격려를 더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건강한 조직문화의 시작은 모든 직원이 의왕시의 조직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직급과 배경에 상관없는 투명하고 자유로운 소통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며 “서로 이해하며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갈 때 직원들과 시민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진정한 의왕시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에서도 조직 내 세대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자유롭고 열린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의왕지부는 왕송호수공원 가로수길에서 ‘2022 포토페스티벌 빛으로 그리다’를 개최했다.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으로 열린 이번 사진전은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왕송호수공원 가로수길에서 사진작품 74점을 전시하고 휴대폰 속 사진 인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2일 야외전시 및 체험행사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인내와 노력으로 만든 귀한 작품들을 시민들과 공유할 기회를 마련하고 사진인화 체험까지 함께 준비해주신 의왕사진작가협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왕송호수공원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전시된 아름다운 사진작품을 많은 시민들께서 찾아 마음의 여유와 평온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은 창작 인큐베이팅 뮤지컬 ‘거믄슬이와 고달장군’스케치를 10월 6일 오후 3시에 오산문화재단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산문화재단 경기시민 예술학교 ‘오산 설화 속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거믄슬이와 고달장군 뮤지컬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오산 설화 속 예술’은 오산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오산천과 독산성을 스토리텔링한 ‘거믄슬이와 고달장군’설화를 뮤지컬로 제작하기 위한 첫 단추라 할 수 있다. 장수왕 63년시절 고구려가 오산지역을 점령하고 매홀군으로 개칭했을 때를 배경으로 한다. 사전 참가신청을 한 오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제작 및 공연 기획사인 ㈜제이스타컴퍼니의 곽유림 대표 및 뮤지컬 전문가들이 대본 창작 특강을 진행한다. 시민들과 함께 뮤지컬 대본 창작과정 중에 주요 인물은 물론 아이디어 주제 확장단계인 시놉시스를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거믄슬이와 고달장군’과 더불어 삼각관계를 이루게 될 토착귀족 청년 등 주요 배역 3인의 캐릭터를 형상화하고 완성된 시놉시스에 맞춰 인물을 입체화시키는 단계로 분장, 의상, 촬영, 조명 장비 등을 설치해 각 배역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오산독산성문화제’에 총 6만 2천 명 무선신호 기반 실시간 유동인구 분석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축제 며칠 전부터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 행사장을 환하게 밝힌 ‘1593 승리의 빛’은 고즈넉한 가을 저녁,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문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지역 행사에 유명 가수를 초청하는 빅 공연 대신 6개 행정동 주민이 참여하는‘시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예선전을 거쳐 행정동 별 2명의 대표 가수를 선발해 2일 본선무대를 가졌는데 본선 무대 출연자를 응원하기 위해 모여든 관람객들로 행사장 상설무대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대상은 강치욱씨, 우수상 이선영씨, 인기상은 고점순씨가 수상했다. 독산성마을, 독산성 과거시험, 1593 LIVE, 1593 공방, 장미뜨레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관람객 참여도 높아 ‘독산성마을’은 6개 행정동 체험 프로그램 중 3개 체험 프로그램 경험 후 스탬프를 받아 선물과 교환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독산성 과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4일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휴먼시아 1단지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대상자 가정에“사랑의 집청소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누읍동에 거주하고 있는 70대 대상자는 오래전 가족과 단절된 이후 홀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최근 치매 증상과 심한 생활용품 저장강박증 등으로 집안 쓰레기 더미 속에서 생활하고 있어 위생불량으로 인한 질병 노출 위험이 심각한 상태였다. 특히 외부인의 방문을 싫어하는 대상자를 설득하는 것이 큰 문제였으나, 그동안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의체 위원들이 지속적인 설득으로 청소를 지원하게 됐다. 이날 초평동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10명은 궂은 날씨에도 집안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뿐만 아니라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물 쓰레기로 악취가 진동하는 싱크대, 냉장고 속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청소했다. 또한 그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다양하게 가구 문제를 분석하고 지원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협의체에서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1인가구 증가에 따라 일상생활 활동이 어려운 대상자의 집청소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지난달부터“취약계층 대상자 집청소 지원사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일 오산동 소재 텃밭에서 올해 봄 정성 들여 심은 사랑의 고구마 50박스를 수확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고구마 수확에 통장 30여명이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된 고구마 판매 수익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조근호 통장협의회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행사 진행에 앞장서 주신 여러 통장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잘 자란 고구마 판매수익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천우 대원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번 고구마 수확에 나서주신 통장 등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와주신 분들의 봉사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간판개선추진위원회 위원, 사업주, 사업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로는 과거 우리 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던 도로인데 이번 사업은 지역에 특색 있는 아름다운 간판을 제작·설치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및 대상지 분석, 업소별 디자인과 과업 진행 일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수행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산로 간판개선사업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이 취임 100일 맞이해 연 기자회견에서 “민선 8기를 오산시 경제 회생의 원년으로 삼고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최우선 과제로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5일 오전 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의 정책방향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민선 8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이뤄내기 위해 취임 후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부단히 노력한다” 회고하며 매일 새롭게 각오를 다지며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취임기자 회견에서 현재 오산시의 재정위기 상태로 초긴축 재정을 선언한 바 있다. 취임 이후 서울대 부지 환매권 소송 등 예상치 못한 암초도 만났으나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가 두루 발전해야 한다며 균형을 찾아 적재적소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 강조했다. “무조건적인 예산 절감이 아닌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책 우선순위를 정하겠다”고 했다. 또한 “기능적으로 중복되는 사업은 통폐합하고 효율성을 충실히 실천하면서도 공공성을 잃지 않는 긴축 재정 기조 내에서도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했다. 이어 4대 시정방침 아래 공약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오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해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긍정적·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30일 오산역 광장에서 자살 예방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캠페인 1부에서는 8월 15일부터 2주간 진행된 ‘주사위’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UCC, 포스터, 사진, 슬로건 4개 부문에서 선정된 최우수 및 우수작 총 8개 작품을 오산역 광장에 전시해 자살예방 희망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2부에서는 자살인식개선 OX 퀴즈,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토닥토닥 나무, 캘리그라피, 번개탄 판매행태개선 홍보,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홍보 등 다양한 홍보 부스 운영으로 자살예방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한신대학교 풍물패 동아리 재능기부 공연으로 캠페인 분위기에 더욱 활기를 더했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오산 시민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어서 뜻깊었고 앞으로도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오산 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자살예방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