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화학사고 대피장소 14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란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로 인해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긴급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장소이다. 지역주민이 화학물질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대피장소를 말한다. 시는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부 지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영향권 밖에 위치하고, 시설 접근성 및 주민 수용 능력 등 지정 요건을 만족하는 장소를 대피장소로 지정했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운천초등학교 ▲오산스포츠센터 ▲죽미다목적체육관 ▲성호초등학교 ▲양산초등학교 ▲가수초등학교 ▲필봉초등학교 ▲오산중학교 ▲다온초등학교 ▲오산초등학교 ▲대호초등학교 ▲오산원당초등학교 ▲대호중학교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4곳이다. 시는 주민들이 대피장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학교 정문 및 시설 입구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나 사고 발생 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한 대피장소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6월부터 의료급여 신규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의료급여 적정 사용 등을 주제로 하는 소규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담당 의료급여 사례 관리사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의료급여 신규수급권자 중 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먼저 조사한다. 이를 통해 신규수급권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6개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등을 활용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의료급여 제도,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방법, 의료급여 일수 등 의료급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의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건강보험공단 의료지원, 타 의료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의료지원 정보도 제공한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의료급여 신규수급권자가 의료복지를 누리고 의료급여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산시 시민이 의료 복지 사각지대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6월 28일에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 및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체납 차량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자동차세 체납액은 올해 5월 말 기준 24억 4천만 원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2023년 상반기‘경기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맞아 경찰서와 합동으로 추진되며,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이다. 시에 따르면 주택가, 다중 밀집지역,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주는 시청이나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을 전액 납부를 해야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에 맞추어 6월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아울러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하여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2일 공공저작물의 개방 및 활성화를 위하여 각 부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공저작물 및 공공누리 제도’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저작물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이다. 이번 교육 강의는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유충호 교수가 맡아 ▲공공누리 제도의 정의 ▲저작권 분쟁 등 실무 중심으로 설명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공공저작물 개방 업무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공공누리 정책에 앞장서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시에서 생성하는 공공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정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평소 생소한 공공저작물과 공공누리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저작권 관련 분쟁사례 및 판례를 통해 법률문제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2일 ㈜무풍지대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2천300만 원 상당의 저염 멸치(1.5kg) 611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저염 멸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 및 저소득 취약계층 111가구에 소중하게 전달됐다. 오산시 원동에 소재한 ㈜무풍지대는 2020년 6월에 설립하여 특허받은 FiveDnA(원적외선 진공 숙성건조기술) 기술을 기반으로 저염멸치 등 프리미엄 건조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날 홍창완 대표이사는 “조리에 필요한 식자재인 멸치를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더욱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기탁 물품은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무풍지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인 교동지구에 대해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 동안 토지소유자 간 지적경계 합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토지조사사업·임야조사사업 당시 평판과 대나무자로 땅을 측량해 수기로 작성한 종이 기반의 지적을 다시 조사, 측량하여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시에서는 작년 11월부터 이동 432-9번지 일원 352필지(248,729㎡)에‘의왕시 교동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현황 측량을 완료하여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에 의한 토지의 경계는 토지소유자들이 합의해 설정할 수 있어 토지를 지적경계와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경우 실제 이용현황에 맞게 지적경계를 상호 합의하여 변경할 수 있는 기회다. 이에, 시에서는 토지소유자에게 현황측량 결과와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영상을 현재 등록된 지적도와 비교하여 설명하고, 필요시 현장 방문을 병행하여 토지소유자들이 원만히 경계 합의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홍미경 민원지적과장은 "교동지구 토지소유자께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 원만한 합의로 토지이용 가치를 상승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경기경제신문]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모아아카데미 3분기(7~9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분기 프로그램은 7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12주간 운영하며, 총 10개 강좌 18개 반에 22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는 ▶창의융합 ‘3D펜’ ▶과학사고‘코딩’ ▶클레이&종이접기 강좌를 신설했으며, 창의아카데미 5개 강좌, 미디어아카데미 2개 강좌, 문화창작아카데미 2개 강좌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집정원은 프로그램별 10~16명 내외로, 수강료는 3개월(12주)에 창의·미디어프로그램은 9만 원, 문화창작프로그램은 6만 원이며 재료비는 별도이다. 또한 7월 15일에 운영하는 일일체험 유별난 클라스는 디자인비누 체험으로‘보석 얼음비누’와 ‘모기퇴치 비누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아아카데미 3분기 정규강좌 수강생 접수는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방문(화~토, 10~18시)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다자녀(둘째이상)가정 등 감면대상자의 경우 50% 감면을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 시 관련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외)를 지참해야 한다. 부곡동청소
[경기경제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9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오산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화성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에 이어 진행된 국토부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이 이날 건의한 지역 현안은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 C노선 오산 연장 ▲KTX(한국고속철도) 오산역 정차 ▲서울역행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신설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구간 확장 조기 착공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도시개발법 개정 협조 등 총 5건이다. 이 시장은 GTX-C 오산 연장사업과 관련해선 “대통령 공약사항인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KTX 오산역 정차와 관련해서는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 유치에 따른 인구가 유입되면 곧 인구 30만 시대를 맞이한다. 수요가 충분할 것”이라며, “수원발 KTX가 오산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국철 1호선, 현행 운행되고 있는 강남역, 사당역행 광역버스와 함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경기대로 333번길 32) 주변에서 열린 오산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오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및 홍보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팀, 마을 공동체팀 등 총 21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먹거리존 ▲판매·홍보존 ▲체험존으로 구분되어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체험존도 별도로 마련하여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제공했다. 특히 올해에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의미하는 ESG경영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환경 관련 부스운영과 공정무역 캠페인 공동체 부스 등도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전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오산시는 매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사회적경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23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자를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여부에 상관없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지원하는 대표적인 청년 복지정책이다. 이번 신청 대상은 현재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1998년 4월 2일부터 1999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살고 있거나 거주한 날의 합계가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신청된다. 시는 거주요건 확인 등을 심사하여 적격 여부가 확인되면 오는 7월 20일부터 오산시 지역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콜센터,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