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감자 250kg를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감자는 지난 3월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오산시 두곡동에 소재한 ‘사랑의 나눔 텃밭’에서 경작해 수확한 감자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윤상식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일군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 취약가구를 위해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모천우 대원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상식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행정복지센터도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하수를 사용하던 세교동 565-2번지 일원에 신설 관로 750m를 매설하는 ‘미 급수지역 상수관로 확충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사업대상지 주변 지하수 수질이 급격히 떨어져 음용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당초 8월 중순 준공 예정인 공사를 조기에 완료했다. 또한 최종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급수공사까지 조속히 처리하기 위해 사업 종료 전 주민홍보는 물론, 급수공사 신청서를 직접 현장에서 배부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아직도 관내 상수도 보급이 어려워 지하수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다. 예산확보 및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사업대상지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서울시 금천구에 소재한 (사)글로벌쉐어가 지난 29일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약 5백만 원에 상당하는 종합비타민 총 500개를 전달했다.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사)글로벌쉐어는 2017년 설립된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국제구호 NGO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사)글로벌쉐어 최석훈 팀장은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물품 후원을 마련했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분야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여러 기관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강현도 오산부시장이 지난 28일 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현장방문해 복지시설 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 부시장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오산세교복지타운(오산세교종합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세교샘요양원 등 다양한 유형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며 복지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발달장애인 당사자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장애 부모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공동육아, 정서·심리지원 상담 등 여러 지원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어 노인복지관,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에서는 어르신 대상의 키오스크 교육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현황과 함께 경로식당 등 어르신의 불편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현장을 확인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요양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강현도 부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노인,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제6기 위원을 대상으로 ‘2023년 오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예산학교’를 열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예산학교에서는 위원들의 활동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제안사업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주민제안서 및 심의서 작성법 등을 교육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사업에 대해 예산을 편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예산학교를 통해 위원님들이 오산시 예산과 주민참여예산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전문성을 강화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2023년 오산시 시민 예산학교’를 오는 7월 14일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올해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시청 홈페이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공직자 30명을 대상으로 ‘OH!san LAB(오산 랩) 교육’ 1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OH!san LAB(오산 랩)’은 ‘오산’의 첫 자를 감탄하며 읽는 ‘OH(오)!’로 표기하고, 실험실을 의미하는 ‘랩(lab)’의 합성어이다. 공직자가 이번 교육을 통해 접하는 모든 것에서 새로운 의미를 더하고 감탄하며 발견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행정을 구현하고 민선 8기 성과 창출을 도모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직급별 과정 운영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활동 중심 학습 경험을 통하여 공직자의 잠재력을 발현하고, 선택형 교육 기회로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번 ‘OH!san LAB(오산 랩) 교육’의 첫 번째 과정은 ‘미술’을 테마로 하여 행정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예술기행’, 미술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각을 함양하는 ‘랜선 아트 - 백드롭 페인팅’, 전문 안내원과 함께 심도 있게 예술을 접하고 해석해보는 ‘예술과의 만남’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강의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예술과 만나고 호흡함으로써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새로운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오는 7월 3일부터 7월 28일까지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원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은 청년의 구직활동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활동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화폐로 반기별로 50만 원, 최대 2회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관내 미취업 청년으로, 졸업 및 중퇴일 이후 2년 이상 경과한 자여야 한다. 다만 유사 사업 참여자는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일 9시부터 7월 28일 18시까지이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2023년 지원 규모는 50명이며, 추진 상황에 따라 향후 지원 규모를 차츰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업활동지원금을 통해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빠른 사회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서부우회도로 일부 구간이 우선 개통한다. 오산시는 가장교차로에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앞(국지도 82호선)까지 연장 1.7Km 구간을 30일 오후 2시를 기해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서부우회도로 일부 구간 우선 개통에 따라 가장산업단지, 오산시청, 초평동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가장교차로로 집중됐던 교통량 일부가 분산돼 시민 교통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부분개통에 앞서 지난 5월, 6월 두 차례에 걸쳐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흐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전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대 등에 대비해 7월 중 서부우회도로 공구 중 남은 오산 구간(3.34km, 4~6차로) 공사 전체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레미콘 물량 부족 사태가 이어지면서 전체 개통이 일부 연기됐다. 하지만, 이권재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적인 공정 협의를 진행, 일부 구간의 우선 개통을 이끌었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9월로 예정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엔데믹 및 여름철 성수기 등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관광객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시에 등록된 관내 여행업체 총 27개소를 지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미확보, 영업 보증보험 미가입 등으로, 시는 여행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여행업자 준수사항과 여행 안전사고 사례 등도 안내했다. 점검 결과 정상영업 17개소 외 보증보험 미가입 또는 무단 휴·폐업 등 등록기준 부적합으로 지적된 여행업체 총 10개소(13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시정명령)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행업체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공정한 관광 질서를 확립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오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올 7월부터 시행하는 요양병원 감염예방·관리료 신설에 따라 의료관련감염 발생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산시 관내 요양병원은 내달부터 시행 예정인 감염예방·관리료 수가 적용을 위해 인력 및 시설을 정비하고 있으나, 시는 의료감염 격리병실 운영 경험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시민들이 의료기관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인 및 종사자(간병인, 의료보조인력)를 대상으로 의료관련감염병 인식도 고취를 위해 예방관리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의료감염 예방관리 교육 수요조사 후 의료분야 전문성을 갖춘 자체 역학조사관을 활용해 ▲의료감염 이론 및 사례, 위험요인 높은 감염병 관리 방법 ▲의료관련감염병 신고 체계 및 역학조사 ▲최근 유행 감염병 관리 등을 주제로 현장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수준의 전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관련감염이란, 내원 당시에는 없었던 감염이 입원이나 진료·치료과정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환자의 낮은 면역력, 침습적 시술·의료기구 사용·의약품 투여 과정 중 부적절한 감염관리, 입원·치료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