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가요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황민우, 황민호 형제를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황민우, 황민호 형제는 2026년 7월까지 3년간 오산시의 대표 행사인 시민의 날 문화행사 등 각종 축제나 행사에 참여하며 오산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황민우, 황민호 형제를 비롯해 부모 및 소속사 매니저, 팬들 등 30여 명이 참석해 두 형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된 황민우 군은 리틀싸이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운천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또한 동생 황민호 군은 현재 성호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지난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남다른 감성과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줘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으며, 이후 방송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황민호 군은 지난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오산시 편에 나와 자신의 신곡 ‘울아버지’를 불러 오산시민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에 대중들에게 인기와 사랑을 받는 황민우, 황민호 형제를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1일 명륜보육원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을 추가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위촉 대상은 아동양육시설인 명륜보육원의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25명의 아동으로,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의 권리를 스스로 인식하며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초·중·고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작년 9월에 처음 위촉됐다. 이날 추가 위촉된 단원을 포함한 55명의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의 총괄 운영을 통해 아동권리교육을 받게 되며, 아동의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의왕시에 정책제안문을 전달하는 등의 제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명륜보육원 한상도 원장은 “아동 권리가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굿모션’ 활동에 새롭게 나설 우리 아이들을 따뜻한 눈길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순기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권리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명륜보육원에 감사드리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이 아이들이 행복한 의왕을 만드는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등 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은 24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청천면을 방문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 괴산군은 지난 13~18일 440mm가 넘는 비가 내려 농지와 주택 등에 극심한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바쁜 일정과 휴가를 뒤로하고 이날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침수된 주택을 청소하고, 가전제품을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오전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라면 100박스, 물티슈 20박스)과 성금 등 20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손기철 청천면장은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우리 마을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준 의왕시 오전동 사회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천면이 하루빨리 수해의 상처를 추스르고 신속히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 낼 수 있도록 오전동 성당 내에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25, 26일 이틀간 운영하는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에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형 슬라이드와 대형풀장을 설치해 체험형 물놀이장을 마련했다.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참여 아동 신청을 받았으며, 총 300여 명의 아동과 가족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예정이다. 시는 에어바운스형 슬라이드와 풀장을 초등학생용과 영유아용으로 구분해 설치했으며, 이용객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간이카페와 그늘쉼터, 파라솔, 탈의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또한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2~3명 배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멀리 가지 않고도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아동 물놀이장을 설치했으니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방세 미환급금 2억7천400만원을 시민 품에 돌려주고자 8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이중·착오납부,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 국세 경정에 따른 감액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며, 대부분 10만 원 이하 소액으로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올해 7월 20일 기준 의왕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5천296건, 2억7천400여만원에 달하며, 실제로 10만 원 이하 미환급액이 91.7%인 4,854건을 차지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결정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시효로 소멸하는 만큼, 시는 신속한 환급을 위해 미환급자 성명, 주소지 등 정보를 현행화했으며, 대상자들에게 7월 25일부터 환급 통지서를 발송한다. 이상원 징수과장은 “모든 지방세 미환급금은 소중한 납세자의 재산”이라며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적은 금액이라도 돌려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납세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24일 (사)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오산시지부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돈까스 150봉(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는 보육원 태권도 재능기부 및 태권용품 지원사업, 보호종료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과 더불어 행복나누리문화예술단공연사업 등을 통해 기부를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 기여하고 있는 공식 비영리단체이다. 이 연합회 오산시지부에는 용인대청룡태권도 은계점, 용인대청룡태권도 원동점, 키즈짐 태권스쿨, 이루다태권도&점프윙스줄넘기, 용인대박사청호태권도, 공감태권도장 등 총 6개 도장이 소속되어 있다. 이날 기탁된 돈까스는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청호지역아동센터,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지역아동센터 9개소에 소중히 전달된다. 현성진 회장은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에 아이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으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오산시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더욱 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20일 시청 민원실에서 오산경찰서와 합동으로‘하반기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상반기에 이어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훈련은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웨어러블캠 녹음·촬영실시 ▲비상벨 호출 및 경찰제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본청 및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음성통화 비상벨을 설치했다. 응급 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112종합상황실로 연결돼 경찰이 즉시 출동한다. 이 밖에 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웨어러블캠을 민원 전담부서에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특이 민원 대응능력을 강화해 신속히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시체육회 회원단체인 오산시배드민턴협회와 오산시족구협회가 경기도체육회에서 주관한 ‘2023년 제4차 경기도체육진흥공모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경기도체육진흥공모사업’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체육회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2023년 1차 공모사업 도전을 시작으로 3차까지 매번 1차 서류심사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 그리고 회원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도전한 결과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전국 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도비 예산을 배드민턴과 족구 종목각각 3천2백만 원씩 총 6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대한민국 생활체육 중심지로 도약하는 그날까지, 오산시에서는 오산시체육회 및 회원단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노력해준 오산시와 회원단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오산시체육회는 오산시가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회원단체 하나하나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3일 호우 특보 발표에 따라 오산천 출입 통제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오산지역에 올해 들어 10번째 기상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 시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위험지역을 순찰하며, 이날 많은 강우로 인해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는 오산천 산책로 45개소의 출입통제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대책 상황을 재점검했다. 이번 장마 기간이 속한 6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측정한 전국 강수량은 올해가 593.6mm로 역대 가장 많았다고 중대본은 발표했다. 최근 피해가 집중된 경북·충북·전북은 모두 강수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남부에 위치한 오산지역도 기상이변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송 지하차도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오산시 관내 5개 지하차도에 대한 신속, 정확한 차량 통제 시스템 준비로 지하차도에서 안전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오산시, 경찰서, 소방서의 공조 체제를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8월 장마에 따라 반지하 주택 9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어 시는 올해 동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오산천 주변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 주택 26가구에 침수 방지 시설을 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1일 유엔군 초전기념관 평화배움터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의 지속적인 발굴 및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 마을이 답이다’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위드스마일 고독사 ZERO연대가 공동 주관으로 지역주민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 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자들은‘사회적 고립’문제의 예방책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에서 나온 주요 내용을 보면 ▲이용자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원스톱 시스템 구축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특성에 맞는 개인별 맞춤서비스 지원 ▲사회적 관계망 확장을 위한 기관 간 촘촘한 네트워크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오은숙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사회적 고립문제는 어느 한 개인이나 기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마을 전체가 함께해야 변화가 가능한 문제이기에 따뜻한 관심과 열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오산시가 고립 및 고독사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있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민․관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