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건강보험공단 의왕지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김성제 의왕시장, 이은광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장, 정상용 건강보험공단 의왕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 및 홍보활동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건강보험공단 의왕지사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학생이나 가정을 발굴해 의왕시에 알리게 되며, 시에서는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 신청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안전·건강·경제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사례관리를 통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광 군포의왕교육지원청장은“올해부터 추진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통해 다양하고 복잡하고 어려움에 처한 학생과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관내 아동청소년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으며, 정상용 건강보험공단 의왕지사장은 “장기요양 인정조사 등 일선업무 중 찾아낸 어려운 가정은 발굴 즉시 의왕시에 연계해, 골든타임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5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7개 분야 364개 사례를 응모했으며, 의왕시는‘이웃이 되어 필요한 것을 연결해주는 의왕시 어르신 또래상담서비스’로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어르신 또래상담서비스’는 동년배가 직접 상담을 제공하는 의왕시만의 특색 있는 노인 심리·정서 지원서비스 모델로, ▲전입 어르신을 위한 정서 지원과 정보 제공, ▲내담자가 다시 상담사로 활동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 ▲베이비붐 세대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등 참신한 노인 일자리·복지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해 기획과 설계단계부터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는 ‘국민정책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적용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시는 앞으로도 전문교육을 이수한 상담사의 전문적이고 세심한 상담을 통해 전입 어르신의 지역 사회 적응을 도울 예정이며, 해당 사업을 의왕시의 대표 노인복지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 8기 의왕시는 고령
[경기경제신문] 김선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7일 14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방안” 정책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정책 포럼’은 경기도 감정노동자 심리치유 사업을 점검하고, 감정노동자의 보호에 필요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김선영 도의원은 “진짜 감정을 숨기고 가짜 감정을 드러내야 하는 감정노동자가 처한 현실은 비참할 수밖에 없다”라고 공감하며, “‘할 수 있다’ 수준의 임의규정을 ‘해야 한다’라는 강행규정으로 바꿔서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감정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영 도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감정노동자의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18개 조항 중 10개 조문이 임의규정이고 연 1회 이상 실태조사 실시규정에도 불구하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2회 실시에 그쳤다. 김선영 도의원은 “사용자와 고객의 의무를 강조하고 권리보장위원회에 감정노동자도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감정노동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내용들을 조례에 담아 도내 감정노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오산시 전체 동(洞)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 욕구조사에 대한 결과분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복지 욕구조사는 지역전문가가 설문지 개발부터 참여했으며,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130여 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조사원으로 활동하면서 설문 조사해 총 900여 가지의 응답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최종 간담회의 자리에서는 책임연구원(한신대학교 교수 장익현)과 6명의 지역전문가와 함께 2회기 간담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위원, 지역공동체 분과위원)에서 검토된 내용과 제언 사항을 다시 확인하고, 책임연구원이 결과분석을 발표했다. 이번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 지역복지 연계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웃돌봄, 고독사 예방 등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의제에 대하여 주민 스스로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동(洞) 마을복지계획 수립·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5일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회장 김선익)와 시 건축 행정에 대한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소속 회원들과 시청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 행정 건실화를 위한 제안 및 건의사항, 건축분쟁 및 민원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건축물관리 조례 및 건축조례 개정 ▲재난(화재, 태풍, 풍수해 등) 피해 건축물에 대한 재능기부 사업추진 ▲건축민원 민관 자문단 시범운영 ▲사용승인 업무대행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 ▲건축허가 협의부서 최소화 및 민원처리 기간 단축 ▲세교2지구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가설건축물(파이프천막) 허용 확대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매년 늘어나고 있는 건축민원 및 분쟁에 적극 대응하고자 건축민원 민관 자문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서,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시청 물향기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스마트폰이 보편화돼 어린이들이 인터넷·스마트폰을 과다하게 사용함에 따라 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터넷·스마트폰 예방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임현숙 강사가 강의를 맡아 ▲미디어 폐해 및 장단점 ▲올바른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습관 등을 교육했으며, 아동들의 미디어 이용 자가 진단도 실시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미디어 중독문제는 가정과 사회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에 아동들에게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동들이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는 지난 26일 오산시 필발란티어 봉사단체가 시설을 방문해 닌텐도 기기 5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문화의 집 이용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놀이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호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선물을 받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기증을 통해 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필발란티어는 오산시 세마 산업단지에 위치한 주식회사 필옵틱스, 주식회사 필에너지 회사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업 봉사단체로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1회씩 지역사회 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7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에 나선다. 이번 사실조사와 함께 10월 말까지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 기간도 운영한다. 먼저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대상자가 직접 사실조사에 응답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한다. 이후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자에 대해 통장 및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복지취약계층의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 사망의심자의 생존 여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실태, 100세 이상 고령자의 생존 여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을 중점 사항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신고 기간 내 파악된 출생미등록 아동은 시 전담TF로 인계하고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원스톱서비스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 인구의 정확도를 높이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출생 미등록 아동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시를 대표하는 숨은 오산 맛집을 발굴하는‘어서오산 맛집’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시는 올해 처음 ‘어서오산 맛집’ 30개소를 선정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에 있는 맛집을 발굴할 예정이다.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현판 제작 및 배포,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맛집 선정에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지정된 맛집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맛집 추천은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8월 1일부터 음식문화축제가 열리는 9월 9일까지 인터넷(홈페이지 배너, SNS 등)과 지면 설문을 통해 이루어진다. 다만 8월 1일~ 9월 8일까지는 인터넷 설문을 활용한 추천으로만 참여할 수 있으며, 마지막 날인 9월 9일 당일에만 인터넷 추천과 현장 설문 추천 두 가지 방법 모두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는‘어서오산 맛집’발굴을 통해 오산의 맛집을 널리 알려 관광자원을 육성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ESG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춰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공행정 ESG 마인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SG와 지방자치단체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ESG 도입에 따른 공무원의 마인드를 정립하고 공공행정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우석대 곽오열 교수(ESG 국가정책연구소장)는 ESG 열풍의 원인과 새로운 시대의 경쟁력이 된 ESG 모범사례를 소개하면서 자본주의의 대전환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한 안치용 교수(ESG 연구소장)는 지방자치단체 ESG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미래 지방자치단체의 비전과 핵심을 강조했다. 특히, 의왕 백운밸리는 관광 명소화와 탄소 네거티브를 동시에 실현한 우수한 사례라며 ‘백운ESG특구’로 명명하고, “ESG를 자기브랜드로 만들지 못하는 지자체는 소멸한다”고 강조해 많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제 ESG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로 가고 있다”며, “단계적으로 ESG를 도입해 현세대는 물론 미래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리는 ESG 선도 도시로 나아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