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경기도 최초로 의왕시 거주 65세 이상 민원인이 민원창구에서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할 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의왕시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의 62%를 차지하고 있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무료 발급하고 있다. 시는 젊은 세대에 비해 디지털 민원 환경에 취약한 고령자의 민원 편의를 증진하고자 지난 5월 22일 '의왕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를 일부개정하고 65세 이상 의왕시 거주자들은 민원창구 이용 시에도 등·초본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추진했다. 홍미경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창구 주민등록 등초본 무료 발급으로 고령자의 민원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의 전문성과 질을 높여 다양한 계층이 만족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현재 총 1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신속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낡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이 쓴 글을 매달 2회씩 발송하는 간행물(뉴스레터), ‘문학레터 오·작·교1) ’에 참여할 시민 작가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학레터 오·작·교’는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 올해 새롭게 기획한 틀에 얽매이지 않은 독서 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에 발송된다. 여기에는 ▲시민 작가 작품(시, 소설, 수필) ▲지역작가 인터뷰 및 작품 ▲도서관 공지사항 ▲도서관 행사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도서관과 시민이 소통하는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시는 응모 시 최소 1개 이상 제출해야 하며, 소설과 수필은 A4용지 기준 2매 이상 2회 분량을 제출해야 한다. 단 모든 글은 순수창작물이어야 한다. 선정된 시민 작가의 작품은 8~9월 넷째 주 수요일에 발송되는 뉴스레터에 수록된다. 한현 오산시 도서관장은 “글을 쓸 수 있는 환경이 줄어드는 작금의 상황에서 글쓰기에 목말랐던 시민들을 위한 신사업을 준비했다. 지역 내 문학적 재능이 있는 분들을 선발하여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의왕시 초등학생 3~4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탐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수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지도자의 전문성, 안전관리 등을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인증하는 국가 인증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공동체 활동, 직업흥미검사, 직업 카드를 통한 직업탐색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고 명확한 목표를 세우는 방법 등을 알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진로탐색을 통해 자신의 적성, 흥미, 가치관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 중 ‘원트카드’로 나의 적성을 상세히 알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고, 다음에 또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의왕시진로지원센터 ‘꿈터’는 지난달 26일 의왕시 중등 학부모회 임원진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7개 중학교 학부모회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후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청소년수련관과 꿈누리카페를 많은 청소년이 잘 활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이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진해주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 이후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 구은미 대표의 재능기부로 ‘중등 자녀와의 소통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구 대표는 “바뀐 시대만큼 부모도 함께 변해서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말하며 자녀와 이해를 기반으로 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재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간담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발전된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오는 8월 7일부터 가정에서 양육되는 아동에게 과일꾸러미를 배송해주는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 국내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를 받는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로,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다.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첨부서류를 지참해 아동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들에게는 10월 말에서 12월까지 아동 1인당 연간 6만 원 상당의 제철과일 꾸러미를 2회에 나눠 공급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8월 1일부터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가 재난피해를 입은 관내 저소득층의 주택 등에 대해 건축설계 및 감리업무를 지원하는 재능기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건축 행정 건실화를 위해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으로, 재능기부 주요 내용은 ▲재난(화재, 풍수해, 지진,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건축물 건축설계 및 감리업무 지원 ▲건축(신축, 증축, 재축 등) 인허가 지원 등이다. 다만 설비, 전기, 통신, 소방 등 외주비용은 건축주가 부담해야 한다. 김선익 화성오산지역건축사 회장은 “재난피해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이웃이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와 협력하여 지역건축사회가 재능 기부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 발굴하여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축 행정이 되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자매도시인 강원도 속초시 속초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오산시민들에게 물놀이용품(튜브, 파라솔)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운영한다. 오산시민이면 속초해수욕장 내 위치한 행정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등본 등을 제시하면 쿠폰을 받아 해수욕장 내에 마련된 대여 장소에서 물놀이용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속초시 및 속초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선호 자치행정과장은 “여름 휴가철 오산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자매도시 속초시 등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속초해수욕장을 이용하시는 오산시민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깨끗한 휴양지 환경을 위하여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시는 자매도시를 대상으로 속초해수욕장 하계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다. 속초해수욕장 운영기간(7.8.~8.27.)에 해수욕장 내 행정지원센터에 신분증 등을 제시하고 오산시민으로 확인되면 주차장 무료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일 오전 박정웅 오산경찰서장이 지능형 CCTV 통합관제센터인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통합관제 시스템을 둘러보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열린 시연회에 박정웅 오산경찰서장을 비롯해 생활안전과장 등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오산시 지능형 CCTV 관제체계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자 우수사례를 갖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개소한 이래 10년차를 맞이했다. 시는 112(경찰), 119(소방), 시 재난상황실, 관제센터를 연계한 통합플랫폼을 구축해왔으며, 지난해 6월 말에 모든 CCTV를 지능형 CCTV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치매 미귀가 여성 구조, 인적 드문 시간대를 이용한 절도범, 차량털이범, 음주 운전자 검거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기상청에서 호우주의·경보 발령되면 시 재난상황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어 16명의 CCTV 관제사가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재난 상황 전파 및 신속한 재난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박정웅 오산경찰서장은 “오산의 지능형 CCTV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경기미를 활용해 지역 전통주 명맥 보존에 나선 마을기업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최근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지역 전통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오산양조의 판매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1억여 원을 조성했다. 마을기업인 ㈜오산양조는 증류식 전통 쌀 소주인 ‘독산주’와 경기미를 이용한 ‘오산막걸리’ 등 전통주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구체적으로 시가 확보한 국·도비는 ‘2023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비’2천400만 원(국비)과 ‘2023년 전통주 및 지역주 활성화 판매 촉진사업비’3천300만 원(도비) 등 5천700만 원이다. 시는 국·도비와는 별개로 시비 2천400만 원과 오산양조의 자부담 사업비 2천600만 원을 더해 총 1억700만 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해당 사업비는 ▲전통주 판매장 설치 ▲노후 시설·장비 정비 및 교체 등 전통주 제조장 환경개선사업에 투입된다. 이뿐만 아니라 ▲전통주 홍보시스템 구축(제품 및 기업 홍보영상 제작) ▲전통주 홍보 물품 제작(보냉백, 캐릭터 키링 등 굿즈 제작) ▲지역연계 관광상품화 추진(오산 5일장, 오산장터 오픈주막 연계)에도 사용된다. 시는 앞으로 해당 국·도비 등 사업
[경기경제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은 연일 발효된 폭염주의보에 따라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1일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시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폭염 대응 및 온열질환 예방 방법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경로당 무더위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