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9월 2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 오산의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하반기 오산시티투어 운영을 시작한다. 오산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하여 오산의 주요 역사와 문화, 자연, 관광지를 하루 동안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토요일 ‘가족행복투어’와 일요일 ‘자연역사투어’ 등 정기코스와 단체관람객을 위한 수시코스(평일), 관광약자 코스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가족행복투어’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오색시장 ▲궐리사 ▲드라마세트장 ▲유엔초전기념관 ▲스미스평화관, ‘자연역사투어’는 ▲물향기수목원 ▲오색시장 ▲궐리사 ▲독산성과 세마대지 등 오산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경유하는 코스로 되어 있다. 이용요금은 가족행복투어 성인 9천 원(오산미니어처빌리지 입장료 포함), 자연역사투어 성인 4천 원으로 체험료, 식비, 여행자보험 등은 이용자 부담이다. 시티투어에 참가를 원하면 오산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또는 체육관광과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10명 이상이 예약해야만 운행된다.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탑승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오산시티투어를 통해 오산의 숨은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22일 오후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일자리 협력망 구축을 위한 ‘산관학 간담회’를 갖고 고용안정 및 인재육성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업, 학교, 고용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고용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오산시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산에 인근 수원, 화성, 평택처럼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대기업은 없지만 세교3지구, 운암뜰, 산단 완성으로 경제자족도시를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그 결과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이 오산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향후 기업하기 좋은 오산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니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자리 협력망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참석한 관내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인재 채용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참석자들과 한신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오산대학교 취창업교육센터의 일자리 협력사업 등도 공유하며 산학이 연계한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오산정보고등학교는 기업에서의 직무체험이 학생들의 초기 사회진출의 큰 디딤돌이 되므로 산학 프로그램들의 활성화를 요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생활권 그린인프라 구축으로 대표되는 친환경 소공원 사업에 착수한다. 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소공원 환경조성 사업에 선정, 도비 1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지는 가장천 일원(탑동 270-1번지)이다. 시는 이곳에 둘레길을 조성하고, 산책로에 수목 식재뿐만 아니라 태양광 LED 전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다른 사업지인 은빛개울공원 일원(금암동 511번지)에는 수목 식재와 더불어 노후화된 휴게시설 정비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소공원 환경 조성사업은 ▲재생에너지 100% 사용 운동인 RE1001) 의 확산 ▲탄소 흡수원 조성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 숲 확대 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권재 시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가고 공원 및 녹지 등 그린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는 상황”이라며 “공원 개선사업 및 신설을 통한 그린 인프라 확대로 도시경관 미화는 물론, 탄소중립 실현으로 시민 건강 복지까지 함께 챙기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안양·군포·과천시가 공동 운영하는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김성제 의왕시장)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사능, GMO 없는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을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 2학기 공급 품목은 학교급식에 자주 사용되는 소스류 등 신규 제품 23개를 추가한 총 74개 품목 373개 제품이다. 학교급식 가공식품은 교육지원청 관계자, 영양교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식재료 선정관리위원회에서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했으며, NON-GMO, 친환경 농산물, 국내산 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면서 방사능, GMO, 항생제, 잔류농약, 화학적 합성 첨가물이 없는 제품을 선정했다. 의왕, 안양, 군포, 과천시는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28억의 예산을 편성해 전통장류 65%, 소스·식용유지류 50%, 기타 30% 차액을 지원함으로써 식재료 질을 향상해 친환경 급식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예고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센터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내 식품 검사 기관들과 연계해 유해 식품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안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에스파스, 전문가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의왕시 문화 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수준높은 문화시설로 의왕시민의 문화향유권 향상’이라는 비전 아래 △효율적인 무대시설 구축 △경쟁력 있는 문화 산업 기반 조성 △시민 만족형 문화향유 인프라 확대 등 각각의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 과제 및 정책제언 등이 논의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안양과 수원, 군포, 과천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해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하지만, 자체적인 문화예술과 공연시설 부족으로 시민들이 관내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의왕시민들의 정주의식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2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에서 최근 아홉째를 출산한 9남매 다둥이 가족에 전달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오전동 다둥이 가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은 “출산과 육아는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정부와 사회, 기업 모두가 함께 해야 하는 일”이라며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인정하고, 공보육·돌봄 인프라 확대, 노동시장의 유연화, 일과 가정양립 기업문화 정착이 선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 다둥이 가족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99년부터 저출생 극복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간 저소득 산모 440명에게 1억 3천2백만 원 상당의 출산비를 지원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시·군 지회에 저출생 극복사업비 1천 3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7월 11일부터 8일간 시민들이 제안한 ‘시민이 공감하는 2023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들은 댓글 참여를 통해 공무원의 친절도 향상방안, 원스톱 민원 서비스 강화, 민원 절차 간소화, 반려동물 보관함 비치, 악성 민원 대처 방안 등 75건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국민생각함’ 의견 중 ▶업무처리 시 친절한 응대 ▶디지털 사무편람 검색환경 설치 ▶노인 배려 도우미 배치 등의 요청 사항을 적극 수용해 시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사회적약자를 위한 기능보강과 함께 8월 21일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종합민원실 4개 부서에서 자체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친절 교육은 공공기관 방문이 낯선 민원인에게 먼저 첫인사 하기, 업무처리 시 정확한 정보와 절차 안내,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과 친절 도우미 연계, 민원인과의 갈등 상황 응대 방법 등에 대해 실제상황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활용한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종합민원실 내 수어통역 전화기 설치, 장애인 화장실 자동문 설치, 의사소통 보조책자 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1일부터 농·축·수산물 및 보양식 재료 판매점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고기, 닭고기, 미꾸라지, 낙지, 주꾸미 등 휴가철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여름철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법유통 및 판매 행위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점검은 농·축·수산물을 조리 및 판매하는 지역 내 음식점 등 5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원산지 혼동 우려 표시 ▶위장 판매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영업소에서 원산지 표시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표시 방법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통해 시정했다. 시는 추후 100여 개의 판매점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노은래 지역경제위생과장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보와 시민 식탁 안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 활동과 철저한 지도·관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친환경 운동장 조성을 통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시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금암초등학교(금암동) ▲운천중학교(오산동) ▲성호고등학교(원동) 3개 학교의 인조 잔디구장 조성 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산시에서는 위 3개 학교가 포함됐다. 금암초와 운천중의 경우 마사토 형태의 운동장으로 운영되면서 비산먼지 등 청소년 건강복지의 위험성이 있었다. 성호고는 인조잔디 운동장이지만, 내구연한(사용 가능 시기)인 8년을 훌쩍 넘어선 시공 10년 차로 노후화된 상태였다. 해당 사업은 도 교육청과 시가 사업비를 9대1로 매칭해 추진된다. 이 중 10%에 해당하는 1억8천450만 원이 오산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돼 있다. 오는 9월 오산시의회에서 제3차 추경안이 처리되면 바로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이 추진되면 건강복지가 우선시 되는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는 조기축구회 등 관내 생활 체육인들의 건강복지 향상에도 일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민선 8기 오산교육의 목표 중 하나로 ‘안전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테니스 유망주 이수빈(오산G-스포츠클럽, 매홀중3) 선수가 2023 국제테니스연맹(ITF) 야마나시 국제 주니어 대회에서 단식, 복식에서 모두 우승하며, 국제 대회 첫 2관왕을 달성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1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수빈 선수와 감독, 코치를 격려하며 “오산시 엘리트 꿈나무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좋은 흐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오산교육재단에서 체육 특기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꿈나무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선수는 지난 7월 16일 일본 야마나시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야마나시 국제주니어대회(J30) -18세부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2번 시드의 오타키 리오(일본)에 2-1(1-6, 7-5, 6-1)의 역전승을 거두며 단식에서 우승했다. 이어 타마나하 아오(일본)와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 결승전에서 안자이 리사 - 오타키 이오(일본)조에 기권승을 거두며 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수빈 선수는 “먼저 지도해 주신 오산G-스포츠클럽 감독·코치님께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