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4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 중인 시민참여단이 오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견학하고 도시재생사업 현장인 궐동 일원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오산시 주택과 주거정비팀의 협조 아래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해제된 궐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현황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궐동 575번지에 위치한 25년 이상 노후된 구)신장동 복지회관과 평화경로당을 구석구석 둘러보면서 ▲내부 이용성 개선 ▲단열·창호 보완을 통한 에너지 효율 증대 ▲건축 외관 개선 ▲주민참여 활성화 등 여성 친화적 관점에서 개선사항 등을 발굴했다. 시민참여단은 이날 점검한 내용과 개선 사항을 시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명숙 가족보육과장은 “우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점검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협업하여, 여성과 시민이 안전한 오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4일 경기도를 찾아 오산지역 경제·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청 도지사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권재 오산시장과의 간담회는 약 30분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오산시는 이 자리에서 ▲물향기수목원을 활용한 축제 공동(오산시-경기도) 개최 ▲야맥 축제 기간 중 경기도지사와 맞손 토크 개최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에게 물향기수목원 활용 축제와 관련하여 “물향기수목원은 아침고요수목원과 화담숲에 버금가는 우수한 경기도 특화자원”이라며 “앞서 언급한 수목원의 경우 다채로운 주야간 축제가 열리는데 물향기수목원도 경기도와 함께 주야간 축제를 추진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했다. 여기에 필요한 전기공사, 고정형 야간조명 설치를 비롯해 축제 운영을 위한 도비 38억 원 예산 반영도 요청했다. 또한 오산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제10회 야맥축제 중 경기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 토크 개최도 건의했다. 맞손토크는 도지사가 도내 31개 시군을 찾아다니며 간담회를 진행하는 형태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과업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국가비상사태 대비 민관 합동훈련인 을지연습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총 4일간 걸쳐 진행됐으며, 한미연합군사훈련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 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시는 훈련 사전 협의는 물론, 공무원의 전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과 단위로 세밀하게 전시 직제 편성을 진행하는 등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훈련 첫날인 지난 21일 오전 6시를 기해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이 진행됐으며, 북한 실상을 주제로 한 안보교육도 진행했다. 이어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최초보고회가 개최됐다. 종합상황실장은 상황조성 개요, 국제정세 및 북한 동향, 북한의 군사활동, 국내 정세 보고 등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훈련기간 내내 훈련장인 이 시장과 과장·반장들을 중심으로 전시예산 현안 과제인 ▲핵공격 대량환자 발생 의료지원체계 운영 ▲핵 공격 제독작전 ▲수돗물 방사능 오염 비상급수 대책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전시임무 수행자들은 각 상황별 조치사항과 메시지 처리 훈련을 하고 전시 임무 수행을 숙달했다. 지난 23일에는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4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으로, 관내 착한가게에서 마련한 식품을 매주 주기적으로 후원받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2인 1조로 월 50가구를 방문,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참여한 관내 착한가게는 ▲김치삼겹살 방아다리 ▲아구마을 ▲청담집 ▲홍익돈까스 ▲오리향 등이 있다. 동은 지역사회 자원 결연을 통해 장애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및 국·찌개 등을 지원함으로써 영양 부족 등 소홀하기 쉬운 밥상을 건강한 밥상으로 바꿔주고 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나눔은 마음이 있어도 실천하기란 어려운 법이라며, 매주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마음을 담아 배달하는 ‘밑반찬 지원사업’은 해뜰 공동체를 살리는 이웃의 힘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우리들의 재능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되어 정말 기쁩니다.” 오산시 신장동(동장 김선옥)은 지난 24일 지음봉사단에서 수제 복조리 파우치를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해달라며 100개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음봉사단은 지난 7월, 무더운 여름철에 필요한 베개 커버, 아이스팩 커버, 냉장고 인견 여름 홑이불, 여름용 거즈 손수건을 총 200개 기탁한 뒤 두 번째 나눔을 실천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오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음봉사단이 직접 여름 물품을 만들었다. 해당 물품은 신장동 내에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유정 지음봉사단장은 “단원들 모두 우리의 재능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예쁜 마음을 담은 선물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신장동 주민들을 위하여 아끼지 않고 재능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왕송호수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도시공간에서 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 및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특히 심사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등 총 7개 학회 및 기관이 참여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한 국민참여 심사를 평가에 반영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왕송호수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은 호수 바닥준설, 생태습지와 연꽃단지 조성, 수중정화 활동 등으로 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명품 호수공원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오랫동안 지역주민에게 외면당했던 왕송호수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단지 및 다양한 레저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왕송호수 친수공간을 특화된 복합문화단지로 개발해 시민들의 발길을 다시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레일바이크를 비롯해 스카이레일, 에코어드벤처, 왕송호수 캠핑장 등 종합 관광단지를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생활문화센터 조성으로 상권 및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요양시설인 ‘꿈에그린요양원(계원대학로 28)’에서 노래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복지시설 노래봉사’는 협의체의 2023년 신규사업으로, 위원 15명은 이날 ‘흑산도 아가씨’, ‘여자의 일생’ 등 11곡의 독창과 합창곡 5곡을 부르고, 기타 및 색소폰 연주, 입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게임 등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작은 선물과 간식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와 어르신들은 “각자 일들도 바쁠 텐데 공연을 위해 연습하고, 직접 찾아와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선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 준비한 위원님들의 즐거운 에너지를 어르신들께 전달해 보람되고,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위험 10가구를 방문해 영양제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2023년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2시 시청 앞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 위기대응 매뉴얼 등을 숙지함으로써 통합방위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테러범들이 시청 안에서 시민에게 총을 쏘고 폭탄을 설치하며 인질극을 벌이는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핫라인 가동 ▲군 현장 지휘관의 특임대 투입을 통한 테러 진압 ▲폭발물 처리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오산시와 51사단,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권재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참가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ߵ관ߵ군ߵ경ߵ소방 대응 역량을 확보해 안보 위기 상황 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24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서울행 광역 급행버스 추가 노선 및 친환경 2층버스 도입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이날 일정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교통정책과장, 버스운영팀장 등 시청 주요 관계자도 배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강희업 대광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세교2지구 본격적인 입주 시작에 따라 수년 내 인구 30만 시대가 예측되는 만큼 그에 걸맞는 광역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며 “대중교통 정책은 도로교통 정책만큼이나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강 위원장은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 광역버스 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잘 들었다. 오산시의 현안을 세심히 살펴 보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이 시장이 제출한 건의서에는 ▲가장산업단지↔서울역 ▲세교2지구↔서울역 ▲원도심↔잠실역 간 광역 급행버스 신설 내용도 포함돼 있다. 오산시의 경우 현재 원도심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5200번·5300번·1311번(강남역), M5532번(사당역) 광역버스가 운영 중이다. 모두 서울 남부권으로 집중돼 있으며, 세교2지구, 가장산업단지에서 서울로 향하는 노선이 사실상 전무하다. 이에 오산시는 건의한 광역버스가 신설되면 서울 남부권역으로만 집중 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8월 말까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 1인 가구에 호신용품을 지원하는‘안심패키지 지원사업’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1인 단독 세대주), 미성년자 자녀만으로 구성된 저소득 모자가구 등이다. 단, 자가 소유자, 아파트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가 되면 ▲호신용스틱 ▲스마트 홈카메라 ▲창문잠금장치 ▲송장지우개 ▲문열림 감지센서 등 안심패키지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지원을 원하면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청 가족보육과로 방문하여 신청해도 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로 문자 통보되며 안심패키지는 택배로 발송된다. 이명숙 가족보육과장은 “여성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 1인 가구 대상 범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들의 안전한 일상과 사회안전망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