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오산시청을 방문,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및 주민을 위해 262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모금액은 노사공동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모금 활동으로 마련됐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복구 지원이 필요한 지역과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수 이사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노사가 함께 국가적 재난 상황에 인도적 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전달해주신 성금은 호우 피해 지역과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주신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산시민들의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을 위해 2004년 설립됐으며, 오산스포츠센터, 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공공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는 지방공기업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대책을 강구하고, 적극 행정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 시작 직후 이권재 시장 주재로 주무부서 관계자들과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안심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히면서 ▲중앙정부·경기도와의 유기적 협조 ▲안전점검 테스크포스(TF) 구성 등을 지시했다. 긴급 대책회의 직후 시청 주무부서는 ‘수입 수산물 원산지 및 방사능 관련 오산시 특별점검 계획’을 마련하는 적극 행정에 나섰다. 해당 계획에는 특별안전점검반(이하 점검반) 구성이 포함됐다. 점검반으로는 농축산정책과, 식품위생과, 지역경제과 관계자와 명예감시원이 활동한다. 이들은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대형마트, 수산물제조가공업소, 수산물취급업소 약 120곳에 대해 주 1회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시 원산지 단속은 물론,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이용한 간이검사를 시행하며, 국내 유통되는 수입산 수산물 중 일본산 비중이 큰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시청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 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3년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컨설팅에서 ‘우수’ 결과를 받았다. 이번 컨설팅은 발굴 및 연계, 서비스 지원, 서비스 성과, 기관 운영 영역에 대해 이뤄졌다. 꿈드림센터는 ▶사례관리자를 통한 지속적인 사례 관리 노력 ▶담임제 사례 관리를 통한 상담 지원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운영 ▶자립역량 성과 및 자기 계발 성과 연결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인화 센터장은 “이번 컨설팅에서의 우수한 성과는 행복한 꿈드림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꿈드림센터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포일어울림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24세)의 개별 욕구를 파악해 학습, 자립, 활동, 상담,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도시공사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성광식 의왕도시공사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청렴 도시 의왕을 실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정청탁, 금품 등 수수 및 불합리한 관행 근절 노력 ▶조직 내 갑질 예방 등 상호존중 및 소통문화 조성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도시공사와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식이 두 기관의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신뢰받는 청렴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 초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청렴 OX퀴즈를 비롯해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 청렴교육, 갑질 거름망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오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28일 ‘교섭단체 정책드라이브’(이하 간담회) 일환으로 오산을 방문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을 맞이하고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을 비롯해 이은주 기획수석(구리2), 오준환 정책위원장(고양9), 김영기 정무수석(의왕1), 이애형 수석대변인(수원10), 이혜원 소통협력수석(양평2), 오창준 청년부대표(광주3) 등 신임 대표단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이 시장은 “인구 30만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오산시에는 할 일이 많다”며 “국민의힘 차원에서 오산시 현안에 전폭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정호 대표의원은 “오산 청사진에 오랜 시간, 어려운 시절에도 오산을 떠나지 않고 오산만을 바라본 이권재 시장님의 철학이 오롯이 담겨있다고 느껴진다”며 “경기도지사님을 만나 오산의 주요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 ▲물향기수목원 활용 축제 오산시-경기도 공동개최 ▲장지~남사(국지도 8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회는 8월 25일 오전동주민센터에서 2024년도 주민자치 마을사업 선정을 위한 ‘2023년 제3회 오전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주도형 주민자치 사업의 일환으로, 풀뿌리민주주의의 시작점이 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날 총회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동 관내 음악동호회와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사전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2023년도 주민자치회 사업추진 현황과 2024년도 주민자치계획을 공유하고, 내년 주민자치 마을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주민투표는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전투표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총 1,955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해 오전동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투표 결과 ‘여름방학 특별체험’, ‘안전한 오전동 길거리 만들기’ 등 총 5개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사업은 향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예산 한도 내에서 내실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이영종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세 번째인 오전동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8월 25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최종 선정을 위한 분과위원회를 열어 총 38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공모를 실시해 107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이 중 지역회의를 통해 채택된 사업 및 시로 접수된 사업 60건에 대해 소관부서 재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이날 위원회에서 총 38개 사업, 28억 원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현장실사 대상지를 직접 찾아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살피는 등 주민참여예산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 선정된 38건의 사업은 오는 10월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거쳐 2024년 주민참여예산안으로 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지난 8월 15일과 27일,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대학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로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업 동기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대학탐방 프로그램에는 대학생 멘토 및 고등학생 멘티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중앙대 서울캠퍼스(8월 15일)와 고려대 서울캠퍼스(8월 27일)를 방문했다. 특히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소속 대학생 서포터즈가 대학생 멘토로 참여해 관내 고등학생 멘티들과 대학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학생들의 학교, 학과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토크콘서트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두 차례 대학탐방에 멘토로 참가한 김도형 서포터즈 기장은 “이번 대학탐방이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대학탐방이 학생들에게 학습 및 진학 동기 부여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왕시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과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지난 25일 실버텃밭에서 연말에 사용할 김장 재료인 무를 직접 파종했다. 이번 파종된 무는 연말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초평동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실버텃밭을 활용해 봄에는 감자, 상추 등 각종 채소를 심고 재배하여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채소를 직접 전달하고, 수확한 재료를 이용하여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복지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숙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함께 참여해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김장 나눔 때 사용할 무를 직접 심어서 어르신들께 전달할 수 있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있는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어서 다가올 김장 나눔 행사에서도 맛있는 김장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2023년 국가보훈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죽미령 전투를 주제로 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전시를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령대별로 주제를 구분한 이번 교육에는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5~6세)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6세~초2)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6세~초2) ▲‘우리고장 죽미령 탐험대’(초3~초4) ▲‘들어볼까 전쟁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초5~초6) ▲‘기념관 쏙! 진로 쏙!’(중1~중3) 등이 있다.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5~6세 유아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상징물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대한민국 상징 상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 교육이다.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는 6세~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기념관 상설 전시를 관람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나의 기억 조각을 스텐실 기법으로 가방에 새겨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는 6세~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속 조형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