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30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산사태취약지역지정위원 위촉식 및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사태취약지역지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3명과 민간 전문가 4명,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2년 동안 활동하며, '산림보호법'에 따른 산사태취약지역의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심의 결과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는 지역은 향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산사태를 사전 예방하고, 사방사업을 통한 보수·보강을 실시하는 등 집중관리가 이뤄진다. 김영수 부시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 운영일을 11월 1일부터 기존 매주 일요일과 설·추석 당일에서 모든 법정공휴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 직영으로 운영하는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은 지상 1층 ~ 지하 2층의 규모 총 249면으로,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까지 600원, 초과 시 10분당 200원, 일 주차는 6,000원이다. 다만 이용자 편의를 위해 민원인과 방문객은 1시간, 시설 이용자는 하루 최대 3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요금 정산은 사전 무인 정산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시는 포일어울림센터 시설 이용자들의 만족도 제고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무료 운영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 운영일 확대를 통해 센터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인근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편익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를 겪고 있는 남부대로 내 원동초 사거리부터 한전사거리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남부대로는 국도 1호선과 연결되어 동서로 화성-오산-평택을 잇는 오산시의 주요 간선도로로, 많은 교통량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를 겪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남부대로의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오산시 스마트교통안전과는 주요 정체가 발생하는 원동초사거리 일원의 교통량을 분석, 출퇴근 시간 분리 신호체계를 운영하고, 퇴근 시간대 향남에서 오산방향의 신호 시간을 기존 35초에서 49초로 14초 연장했을 뿐만 아니라 인근 교차로인 한전사거리와의 신호 연동을 조정하여 교통흐름을 개선했다.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정체도가 높았던 퇴근 시간대 원동초사거리 일원 남부대로 대기열이 3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과시간이 2배 이상 감소되는 등 확연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시는 이번 원동초 사거리 개선을 시작으로 남부대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교통신호 및 도로구조개선 가능성 등을 검토·적용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30일 대정테크윈(주) 이계왕 대표이사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매월 1명씩 위촉해 1일 명예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이어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및 주요 시정업무 보고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깨끗한 환경 도시 만들기, 청년 일자리 창출, 도서관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환경사업소, 에코리움,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중앙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계왕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어 그동안 오산시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오산시 공무원분들의 노력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1일 명예시장 운영이 단순 시설 견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직접적인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30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4분기 오산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권재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안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권재 오산시장) 주재로 ▲통합방위훈련 보고 ▲기타 안건 보고 ▲홍보사항 전달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제2819부대 1대대는‘ 핵 및 화생방 방호 민·관·군·경·소방 통합 방위 합동훈련’에 대한 계획을 보고했으며, 국가방위요소가 함께하는 친선체육대회 관련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군은 통합방위 합동훈련이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사전 예행연습 등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는 11월 1일 전국단위 화재대비 민방위훈련이 실시되는 만큼 모든 공공기관,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리며, 사전 철저한 준비와 함께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현실에 맞는 훈련 목표를 설정하고 안전하고 성과 있는 훈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국제화 및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 외국어로 번역한 지방세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중국 국적의 외국인이 약 75%,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이 10.2% 구성하는 비율을 반영하여 제작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배부된다. 최근 외국인이 계속 증가하고 특히 주민세(개인분) 및 자동차세 등 소액 체납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가 만든 이번 외국인 지방세 납부 안내 홍보물에는 지방세 체납에 따르는 압류 등 불이익, 간단하고 편리하게 납부방법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외국인은 우리나라 지방세에 대한 정보를 알기가 쉽지 않아 가산세나 가산금을 납부해야 하는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외국어 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의 의도하지 않은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동은 2023년 우수 통합사례관리 공모전,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분야에서 대원동 소속 배숙희 통합사례관리사가 최우수상을 수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사례관리 실천 기술 전파 등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배숙희 통합사례관리사는 ‘그녀를 자살로 이끄는 힘겨운 삶의 무게, 그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져요!’라는 제목으로 참가했다. 사례내용으로는 반복적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병원 상담권유와 지지로 조금씩 마음 문을 열면서 삶의 의지를 되찾고, 민관 연계기관들의 연계와 협조로 긍정적으로 변화된다는 내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배숙희 통합사례관리사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를 만나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늘 도움을 주시는 민간기관들, 그리고 무엇보다 아낌없는 지원과 따뜻한 배려를 해주시는 동장님과 팀장님, 팀원들이 함께해 좋은 결실로 맺게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당 사례는 e-b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학대피해아동보호쉼터 등 관련 부서와 전문가들이 참석, ‘제6차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대 피해로 인해 시설로 분리 조치된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피해아동의 보호체계 변경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방안 등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학대 피해로 가정에서 분리된 피해아동 구체적인 보호방안 ▲시설에 분리된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맞춤형서비스연계 및 지원방안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재학대 예방 교육 및 모니터링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여러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 간 협력은 필수적인 사항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및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해 민관경이 협력하여 학대피해아동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환경사업소가 지난 26일 사업소 홍보관에서 ‘2023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화학물질에 대한 이해도 및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물질의 성질 ▲유해화학물질의 적법·안전 관리 ▲화학사고 대응 및 응급조치 방안 ▲개인보호구 착용 실습 ▲화학물질관리법 최근 개정사항 안내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유용성만큼 유해성이 큰 화학물질의 특성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관내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이 지난 27일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과 함께 ‘파랑새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이번 파랑새 사랑의 밥차 행사를 위해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은 직접 반계탕, 컵과일, 국수 등 각종 선물과 함께 어르신들의 이름이 적힌 손 편지를 준비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물품을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에게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졸업 예정 학생들의 졸업 작품전이 함께 진행됐다.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학생은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배운 이론들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졸업 후에도 사회복지사로서 사회복지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현 사회복지상담학과장은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반계탕의 정성이 각 가정에 전달됐기를 바라며, 사회복지사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의 정성이 초평동 어르신들에게 전달됐기를 바라며,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