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의왕시가 소방차나 구급차와 같은 긴급차량이 교통신호의 제약 없이 시·군을 넘나들 수 있도록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지난 10일 의왕소방서에서 인접 소방서(안양, 군포, 과천, 광명)와 의왕소방서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관내에서만 적용되던 기존의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에서 관외로 연계가 확대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시·군간 경계를 뛰어넘은 유기적인 재난 응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상황 발생 시 신고를 받은 소방본부로부터 경기도 교통정보 센터가 교통신호정보와 긴급차량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각 시·군의 유관기관으로 정보를 보내게 된다. 의왕시는 이 정보를 받아 우선신호 정보를 제공하고, 최적 경로를 산출해 안내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소방서 및 119 안전센터 위치 및 이동 경로를 고려해 우선신호 적용 대상 구간을 선정했으며,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2024년 이후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유기적인 재난대응 응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경기경제신문]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의 사회공헌 봉사단체인 샤롯데봉사단이 지난 14일 의왕시 부곡동에서 김장 배달 봉사를 펼쳤다. 수년째 김장 배달을 이어오고 있는 샤롯데봉사단의 회원 22명은 이날 부곡동주민센터에 모여 저소득층 160가구에 김장 김치 10㎏씩을 신속하게 배달했다. 김치를 배달받은 한 주민은 “작년에도 맛있게 잘 먹었는데 올해도 잊지 않고 챙겨줘서 고맙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 앞까지 배달 해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샤롯데봉사단 관계자는 “고마워하는 주민들의 모습에 오히려 감사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일들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은 김장 배달봉사 외에도 경기 사랑의 열매를 통해 365안전마을사업,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사업, 한부모가정 자녀 노트북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와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이 지난 14일 오산원일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를 위한 2023년 마무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오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오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오산시 자녀안심회 등 기관·단체에서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오산원일중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홍보문구가 적힌 물품을 나눠 주고,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하도록 당부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지도했다.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은 올 3월부터 월 2회씩 청소년 선도를 위해 오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선도 캠페인을 펼쳤다.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장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 위원회 이광수 회장은 “시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올해도 뜻깊은 캠페인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관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10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자율방재단원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이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청소년기, 청년기, 성인기, 노년기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라 갖추어야 할 안전 역량을 위한 분야별 안전교육을 의미한다. 자율방재단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 시 행동요령, 그리고 재난심리의 이해를 주제로 교 육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재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일반적으로 재난으로 인한 물질적인 피해만 생각하지만 정신적인 피해 또한 충분히 생각하고 대응해야 할 중요한 요건이기 때문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원들이 스스로 소속감을 충분히 다졌을 것이다”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필요한 것이 바로 안전교육이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내달 8일까지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3층)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마음돌보기 프로젝트는 구직 압박, 학업, 불안한 미래 등으로 인해 우울감 등 심리적 취약 상태에 놓인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아회복 탄력성 향상을 위한 개인상담 ▲내면아이 치유 집단상담(5회기) ▲힐링특강(3회기) 등이 있다. 특히, 전문심리상담사가 이루잡에 상주하며 청년들의 성격, 진로, 건강, 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일대일 상담을 제공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리상담소 문을 두드리는 것을 기피했던 과거와 달리 MZ세대들은 심리상담을 통한 멘탈 관리를 자기 계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 직장인 이모씨(27)는 “현재 느끼는 감정의 해결책을 찾고 싶다는 생각에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을 신청했다. 상담이 진행될수록 의식의 변화로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상담 외에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하여 비슷한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경기경제신문]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는 오는 24일, 25일 이틀 동안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상담전문가(3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진로상담전문가 자격증은 진로 및 진학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진로상담가가 될 수 있는 교육부 인가 민간자격증이다. 자격 과정은 ▶청소년기 진로지도의 이해 ▶진로상담을 위한 진로 도구의 활용 ▶대입제도 개편의 이해 ▶학교생활기록부·학력평가 성적표 분석 등이며, 출석, 과제발표 및 자격시험 등 총 100점 중 70점 이상이면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13일부터 QR 또는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접수할 수 있고,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진로·진학 분야 전문교육을 통해 학부모 스스로 자녀의 진로를 분석·진단하고, 학습 설계 및 진로 지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11월 15일까지 부곡체육공원 내 부곡다목적체육관 이용 고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ʻ프로그램 이용고객 설문조사ʼ는 부곡다목적체육관 이용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 결과를 통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는 신규 프로그램 개설, 기존 프로그램 재수강, 체육관 이용에 대한 만족도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 고객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 작성을 진행한다. 공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곡다목적체육관 운영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의왕도시공사 박성호 생활체육처장은 “이번 이용자 만족도 조사가 향후 부곡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되는 만큼 이용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의왕도시공사는 부곡다목적체육관을 시작으로 소관 체육시설들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민 행복에 기여하는 최고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 주민센터는 지난 13일 주민센터 전 직원을 비롯해 갈미어린이집 교사 및 원아, 동대 본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백운119합동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공공기관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각종 재난을 대비하여 자체 소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겨울철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역할에 따라 상황 전파 및 대피, 초기 진압 등을 훈련하고, 특히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실습을 진행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훈련을 실시했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동 주민센터는 다수의 민원인이 이용하고 화재사고의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는 만큼 소방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상황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안전한 청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3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핵 공격 사후관리를 주제로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통합방위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박정택 육군 수도군단장(중장),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소장),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 박정웅 오산경찰서장,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 및 6개 동 주민 등 500여 명이 참관했다. 오산시와 오산시보건소를 비롯해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육군 제51보병사단, 오산시 예비군 훈련대, 오산경찰서, 경기소방재난본부, 오산소방서, 오산조은병원 등 각 기관에서 150명이 참가해 각자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에서 핵 공격을 가정해 각 기관의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 기관별 통합방위태세를 갖춰 대응하는 제반 활동을 숙달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규모 FTX(야전훈련연습)로,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윤석열 정부 국정 기조에 발맞춘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 따라 추진됐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발생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안보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10일 의왕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지역사회 자발적 민간자원이다. 이번 총회에는 의왕시자율방범연합대를 포함한 총 8개의 기관 및 단체에서 19명이 참여해 2023년 1388청소년지원단(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활동 보고와 소감을 공유하고,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상담복지센터가 파악한 의왕 위기청소년 호소 문제 및 상담 현황 보고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이해하고, 이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최인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의왕시 청소년을 위해 곳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애써주시는 1388청소년지원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도 위기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선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청소년을 위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의왕시 청소년 안전망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