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의 일환으로 독촉기한이 경과 된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했다. 체납자는 19,967명(44,658건), 체납액 약 64억 원 정도이다. 2건 이하 체납자는 건별 고지서로 발송하고, 3건 이상 체납자는 체납내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체납 건수, 금액 등을 상세하게 기재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체납액은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개인별 가상계좌, 신용카드 납부를 위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위택스 등을 활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체납고지서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 상습 체납자는 부동산, 차량, 예금 등을 압류하고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통한 탄력적 징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 상담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 전화 및 방문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드리며 대다수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시민들과의 형평을 위해서 체납처분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주요사업 계획 보고 및 협력지원 방안에 대한 시의 설명을 듣고, 지역 의원들과 함께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2024년 주요사업을 7개 비전으로 나눠 세부사업의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분야별 내용을 살펴보면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는 도시재생 공모사업,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등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자족도시' 는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 신규 기업투자 유치, 부곡도깨비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등 ▲`시민이 편리한 교통의 메카도시' 는 ITS 데이터 기반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구축, 도로망 및 공영주차장 확충 등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으뜸도시' 는 (가칭)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등 ▲`시민모두가 행복한 문화·체육·복지도시' 는 자연치유 맨발걷기 길 조성, 장애인 365쉼터 설치 등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은 부곡과선교 재가설 공사, 건축안전센터 운영 등 ▲‘시민참여와 열린 소통행정’은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부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지난 16일 의왕역과 학교 주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능 후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해환경 사전 차단 및 청소년보호 사회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의왕시, 의왕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합동단속반은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술·담배 등) 판매 행위를 비롯해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주류·담배판매 금지 스티커 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무인 룸카페 등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의 운영 여부도 확인했다. 또한 음주·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조양욱 체육청소년과장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자칫 일탈행위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도시농업과 조리실습실에서 부모와 아동이 함께하는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취약계층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찾아가는 밥상머리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한 이번 영양교육에는 엄마와 아동 10가족이 참가해 영양교육과 요리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방법과 편식을 줄이고 건강한 식단에 대해 안내하는 영양사의 영양교육에 이어, 셰프의 레시피 지도에 따라 치즈함박스테이크와 나물비빕밥 2가지 요리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엄마랑 같이 치즈가 들어간 함박스테이크를 만드니 정말 재미있었고, 집에서도 엄마와 자주 요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의왕시 드림스타트에서 매년 실시하는‘찾아가는 밥상머리 영양교육’은 사랑채노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식재료 포장과 배송에 어르신들의 자원봉사 도움을 받아 내달 1일까지 총 4차례 진행하며, 건강 식재료와 레시피를 가정에 전달해 부모와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고 시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4대 폭력 예방교육’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시장과 부시장을 포함한 관리자급을 대상으로 하는 고위직 맞춤형 교육을 포함하여 총 3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사로 나서 4대 폭력의 정확한 개념 이해와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한 사례별 대응 방법, 성 평등한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폭력예방교육 의무기관으로, 기관 소속 직원은 연간 1회 1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하여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시는 매년 4대 폭력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강화,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 운영, 온라인·오프라인 고충상담 창구 운영 등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고위직 교육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앞으로도 전 직원이 4대 폭력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예방함으로써, 건강하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직 대표노조인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의왕시지회와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태겸 의왕시지회장 등 교섭대표와 교섭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협약은 8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차례의 교섭 및 실무협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 대비 기본급 1.7% 인상, 1테이블은 호봉 정액 2만원, 2~6테이블은 호봉 정액 1만원 추가 인상 ▲위험업무를 수행하는 자에게 위험수당 지급 등이 담겨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견해차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한 발씩 물러나 원만한 합의를 이룬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노사가 서로 소통하며 공무직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겸 의왕시지회장은 “노조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준 시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운암주공 1단지 아파트에 다섯 번째 새싹스테이션(영유아 등하원 쉘터)을 개소하고 올해 새싹스테이션 설치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산 운암주공 1단지 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양희욱) 주최로 개최한 새싹스테이션 5호 개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양희욱 회장과 임원, 입주민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현장 라운딩, 차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싹스테이션은 추위, 더위, 미세먼지는 물론, 각종 차량 위험요인으로부터 보호자와 아동이 걱정 없이 등하원 차량을 기다릴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이곳에는 공기정화를 위한 환기시설 및 냉난방 시설, 슬라이딩 자동문, 실내 대기의자 등의 각종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시는 2025년까지 단지 내 설치 공간이 확보된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15개소에 새싹스테이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새싹스테이션 5개 설치를 목표로 한 가운데 지난 8월 세교센트럴파크아파트(1호)를 시작으로 e편한세상오산세교아파트(2호), 죽미마을휴튼9단지아파트(3호), 오산원동힐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말에도 경로 급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6일 오산시장 집무실에서 ‘행복한 밥상’사업 업무협약식과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불교 청용사 법정스님 후원으로 (사)오산백세,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사)사랑의밥차,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후원자와 기관 등이 힘을 모아 추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행복한 밥상 사업은 무료 경로식당이 운영되지 않는 휴일 중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급식 지원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 19일 일요일부터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향후 매월 셋째 주 일요일과 후원자 발굴을 통해 사업 주기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대한불교 청용사 법정 스님은 향후 1년간 매월 300만 원, 총 3천 6백만 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사)오산백세와 (사)사랑의 밥차에서 사업비를 배분받아 급식 조리와 배식, 후원자 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현장에는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봉사 동아리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배식 및 안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무료 경로 급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산노인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수도과 소속 공직자 2명(1급 1명, 2급 1명)이 환경부에서 주관한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관리사에 최종 합격함에 따라 앞으로 안심 수돗물 체계 구축을 위한 상수도 관망관리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관리사는 상수관망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신설된 제도로 일반수도사업자는 수도법에 따라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관리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시는 기존 1급(누수관리팀장) 1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었으나, 이번 시험에서 임두빈 수도과장이 1급, 백성남 주무관이 2급에 최종 합격함에 따라 총 3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했다. 오산시 상수도 관망시설 규모에 2급 1명 이상을 배치하면 법정 기준을 충족한다. 오산시는 매년 환경부 일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및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등의 각종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전국 최우수 수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훈련비 지원 등을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상수도 업무 특성상 불규칙적인 근무 등의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각종 평가와 교육이수에 열정적으로 임한 직원들의 노력 등이 있다. 1급을 취득한 임두빈 수도과장은 “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2023년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경기도와 오산시 누리집, 위택스(지방세납부시스템)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명단 공개제도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사회 전반에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이뤄지며, 공개 범위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법인 대표자),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 기한 등이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기간 1년이상, 체납액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로 오산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는 총 26명(개인 15명, 법인 11명)으로 총 체납액은 9억3천8백만 원이다.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했거나 체납자가 사망 또는 파산선고를 받은 경우, 불복절차 및 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경매·공매 등으로 체납액이 1천만 원 미만으로 예상되는 경우 등은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재산 조회·압류와 함께 가택수색, 출국금지 등 각종 행정제재 조치를 통해 반드시 조세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