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8일 ㈜고고런과 ㈜혜림산업으로부터 싸이클복서 3대(1,0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성장기 아동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다 사용 등에 따른 건강 문제를 우려하여 이번 후원에 뜻을 모았다. ㈜고고런의 싸이클복서는 싸이클을 통한 하체 운동과 복싱 운동을 통한 상체 운동이 가능한 전신 운동기구이다. 시에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아동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병희, 백찬헌 대표는 “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나눔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고고런과 ㈜혜림산업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마음을 잘 전달하여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고고런은 서울시 강남구 소재한 운동기구 전문제조업체이며, ㈜혜림산업은 화성시 향남읍 소재의 일반전기 공사업체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 조성될 ‘의왕문화예술회관(가칭)’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접수는 12월 4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명칭 제안서 등 제출 서류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시민, 예술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10개 이내의 후보작을 선정하고, 이후 의왕시 홈페이지에서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공개투표를 진행해 명칭을 최종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명칭은 12월 15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최우수(1명) 30만 원, 우수(2명) 20만 원, 장려(3명) 10만 원의 시상금을 의왕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문화예술회관은 의왕시를 대표하는 문화거점 공간으로써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의왕을 만드는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애정이 담긴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쌀 650kg(200만 원 상당)을 부곡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철도연은 철도·교통 과학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결과 협력을 중요시하는 경영방침을 기반으로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철도연 관계자는“추운 겨울철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철도연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2024년도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에게는 정기연습(매주 토요일), 역량강화캠프, 청소년교향악축전, 교류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의왕시 관내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4세~18세 청소년이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트럼펫 등 현악기와 관악기, 타악기 파트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2일까지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오디션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내년 1월 20일 진행하며, 최종 합격 시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개별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지원자에게 추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유재희 청소년수련관장은 “한 해 동안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활동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27일 오후 한국도로공사(EX)를 방문해 경부고속도로 오산 구간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일정은 오산지역이 ▲세교2지구 및 동오산지역 아파트의 본격적인 입주 시작 ▲세교3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에 따라 수년 내 인구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교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산시에서는 이권재 시장과 주무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및 주요 관계자에게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함진규 사장에게 “현재 오산의 가장 큰 목표는 인구 급증 이전에 선제적으로 도로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라며 “조속히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 위주로 챙겼다”고 밝혔다. 이어진 보고에서 이 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들은 오산IC 출구 전용 IC 추가개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오산IC 역시 수원신갈IC, 기흥IC가 루프형으로 선형 개선을 하면서 교통흐름이 좋아졌지 않느냐”며 하루라도 빨리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TG에서 첫 교차로까지 400m가 채 안되는데 정체가 심하다”며 “오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24일 오산역 광장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회원들로 구성된‘오산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주관으로 불법 카메라 촬영 근절을 위해 올해 4번째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불법 촬영이 영상물 유포로 이어져 2차 가해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만큼 시민들의 인식개선 및 범죄예방을 위함이다. 참여자들은 번화가, 역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에서 정기적으로 불법 촬영 예방 전단지 및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불법 촬영 범죄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고 있다. 이날 불법카메라 시민감시단은 오산시 크리스마스마켓 행사 및 트리 점등식을 즐기러 역사 앞으로 몰려든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탐지 액정클리너를 배부하고 사용법도 안내했다. 이로써 시민들은 불법 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스스로 불법 촬영 여부를 점검하는 방법도 알게 됐다. 캠페인을 주관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은“최근 점점 심해지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여성을 포함한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단체 회원들과 함께 지속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중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제2차 오산학생 토론리그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12년에 시작되어 12년째를 맞이 하고 있는 오산학생 토론리그는 오산의 대표적인 혁신 교육 모델인 ‘오산토론수업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토론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토론 경험을 제공하여 논리력과 사고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 대 3 의회식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언어-생성형 AI’,‘이민정책’과 주제에 대해 찬성·반대의 입장에서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자신의 주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리그에 참가한 학생은 “다른 참가자들과의 경쟁에서 끝나지 않고, 전문적인 심사위원의 조언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실력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미래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토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는 값진 경험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27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시민감사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사관 사례연구발표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년 동안 일상에서 경험하는 소극적인 행정처리나 개선사항을 연구한 팀별 사례를 발표하고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등 시민감사관들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회의는 ▲전동킥보드 사용 안전관리 방안 ▲교통편의 시설 개선 ▲맑음터공원 등 불법주차 및 주차장 문제점 ▲관내 공중화장실 운영 및 관리 실태 등 시민감사관의 팀별 사례연구 발표와 건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민감사관 연찬회, 현장 견학, 자체 종합감사 참여, 사례연구활동 등 1년 동안의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더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다짐하며 성과공유회를 마쳤다. 홍순돈 감사담당관은 “강한 책임감으로 감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감사관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감사관은 2009년 오산시 시민명예감사관제 운영 규정으로 시작한 이래로 2017년 오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27일 오산시립 은여울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85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지난 11월 2일에 은여울 어린이집에서 열린 아동 작품전시회와 가정에서 쓰지 않는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오산시립 은여울 어린이집에서는 이 수익금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와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 기탁식을 마치고 김혜선 원장은 “겨울철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바자회와 전시회를 열어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봉사와 나눔을 어릴 적부터 실천해 온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지역사회로 변화시킬 것으로 믿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7일 시립번개뜰어린이집으로부터 직접 담근 사랑의 깍두기 3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 물품은 시립번개뜰어린이집의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텃밭에서 직접 재배해 수확한 재료를 갖고 부모님과 함께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지역의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됐다. 유선영 원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고 싶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음을 전해주시는 시립번개뜰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립번개뜰어린이집은 2021년 개원 이후 매년 초평동 취약계층을 위해 수제 모과청, 귤청, 현금 등을 꾸준히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