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오산신협의 후원을 받아 지난달 30일 잔다리마을 협동조합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산신협은 지난 9월부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교육 및 건강식 만들기 체험을 내용으로 하는 '어부바 로컬푸드 Digging DAY'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체험에는 학교 밖 청소년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농산물인 잔다리 콩을 이용해 직접 고추장을 만들고 지역 특산품에 대해서도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주변에 콩 농사짓는 곳이 많아 보편적인 식재료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체험으로 지역사회에서 난 식재료로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서 새로웠고, 집에 가서 만든 고추장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관내 유일의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으며 9세에서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에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1일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 2개소와 열린 어린이집 신규 선정 9개소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민간 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지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여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 인프라이다. 올해 고현천사, 늘해랑어린이집 2개소가 신규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현재 오산시에는 총 31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개방성을 높여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 운영형태이다. 올해 대림천사, 동부, 둥근해, 새싹, 시립단비, 시립자이꿈미, 시립잔다리, 아기천사, 운암비테에어린이집 9개소가 신규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고 리틀램어린이집 외 23개소가 재선정되어 현재 오산시에는 총 100개소의 열린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우수한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아이 낳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오산을 만들어 가자"며 "앞으로도 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내년도 청년인턴사업 및 대학생일자리, 홍익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에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직업 경험과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12월 5일) 기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근무기간은 1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홍익일자리 사업과 관내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 지원 및 직업 경험 제공을 위한 대학생 일자리 사업도 운영한다. 홍익일자리 사업의 운영기간은 내년 1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18세부터 75세까지의 오산시민이며 참여를 원하면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오산시일자리센터(오산고용복지+센터 3층)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학생 주말일자리사업은 12월 12일, 대학생 동계방학 일자리사업은 내년 1월 초에 공고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지난 1일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보고하고 기쁨을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성과 보고를 통해 센터 10년의 발자취를 사진과 영상을 통해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하는 백 년 동행의 포부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2013년 12월 2일 개소한 이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2018년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 2021년 스마트 챌린지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를 통해 센터의 인프라를 강화하고 100% 지능형 CCTV 선별 관제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AI 지능형 CCTV 선별 관제 체계 구축, 관제 전문 모니터링 공무원 인력,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등 3박자를 모두 갖추어 놓은 오산시는 이를 통해 그간 1만2천여 건의 영상정보를 경찰에 제공했으며 특히 CCTV 선별관제를 통해 절도범 차량털이범 등의 현장검거에 230여 번의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행안부, 국무조정실 등 다수의 기관에 센터 구축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을 뿐만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 실현 및 확산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올 한해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사례 27건이 심사에 올랐다. 1차 실무 심사와 2차 국민투표, 최종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교통정책과의 ‘시민 안전 횡단 도우미,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구축’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사례는 AI 영상분석을 기반으로 횡단보도 보행자 점유정보 및 보행 교통량 정보를 가공해 횡단보도 연장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 사례로, 시민들의 체감도와 업무 난이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징수과‘(경기도최초) 주인 없는 체납 토지 강제매각, 1% 가능성에 도전하다’△노인장애과‘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의왕시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사례가 선정됐다. 징수과의‘(경기도최초) 주인없는 체납 토지 강제매각, 1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한국전력공사 자재검사처에서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을 지원하고자 후원금 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정렬 자재검사처장, 황인제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공사 자재검사처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된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렬 처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의왕시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원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화학사고 대피장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오전로 122) ▷부곡스포츠센터(부곡시장길 77) ▷청소년수련관(문화공원로 33) ▷국민체육센터(복지로 27) ▷내손2동주민센터(복지로 109) ▷청계동주민센터(안양판교로 232) 총 6개소를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캠페인은 화학사고 대피장소 6개소 방문객 대상으로 대피장소 및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요령 등 정보 제공을 위해 ‘화학사고 시민 대피요령’ 홍보물을 전달했으며, 화학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안내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변의 대피장소 위치를 미리 알고 있어야 신속하고 원활한 대피가 가능하다”며, “시민들은 생활반경에서 가까운 대피소를 반드시 파악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12월 시작하는 첫날 의왕시 청계동주민센터에 익명으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좋은 곳에 보내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쌀 10kg 30포가 배달됐다. 청계동은 익명 후원자의 뜻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독거노인에게 후원자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경숙 청계동장은 “고물가와 얼어붙은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4일 오산시청에서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세교 AI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구체적으로 전문적인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해 산업계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로, 유망분야에 특화된 산업수요와 연계하여 전문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학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세교AI특성화고(가칭 세교2-1고)를 세교 AI마이스터고로 전환하기로 하고 미래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소프트웨어(SW) 분야 인력 양성 직업 교육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미래형 직업계 고등학교 운영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AI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AI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AI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연계를 통해 취업을 위한 산학맞춤반 운영 지원 등에 있어 공동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모두발언에서 "관내 학생의 취업률 상승을 위해 진학과 취업이 연계된 마이스터고 설립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였다"고 밝히며 "세교 AI마이스터고가 지정된다면 경기도 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30일 사회복지법인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48번째 해뜰 나눔 릴레이에 참여하며 총 114만 원 상당의 겨울의류 기모후드티 10벌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으로 지원된 겨울의류 10벌은 관내 한부모가구,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뜰 나눔 릴레이는 2019년 5월을 첫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중앙동 특화사업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가액이나 기부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사회 내 숨은 나눔의 손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병희 회장은 “옷 한 벌 쉽게 사기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고자 겨울의류를 지원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기쁜 마음으로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추운 날씨에 저소득층 아이들이 지원해주신 물품을 받고 따뜻한 정을 느낄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이 있어 지역사회가 훈훈함을 잃지 않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