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2일부터 평창 LPG 충전소 가스 누출·폭발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2024년 액화석유가스(LPG)충전사업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LPG 충전소 9곳, LPG 판매사업장 3곳으로, 가스충전 중 발생 가능한 사고를 대비해 ▲긴급차단장치 등 안전설비 작동 여부 ▲탱크로리 오발진 방지 장치 및 경계 표시 여부 ▲안전관리자의 자격조건 충족 여부 및 업무수행 실태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LPG 충전사업자로 하여금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수립하게 하여 충전사업자의 안전의식이 제고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평창군 LPG 충전소 폭발사고가 취급자의 부주의에서 발생한 인재로 밝혀짐에 따라 시에서는 향후 지속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탱크로리 및 벌 크로리를 보유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장현주 환경과장은 “가스시설 종사자의 안전수칙 준수, 가정에서의 가스 안전 사용 요령 등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앞으로 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29일 오색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오색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및 오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화재위험 요인 점검 ▲소화기구 설치 장소·거리 및 유지관리 적정성 ▲경보설비, 피난설비 작동 여부 ▲전기시설 안전관리 상태 및 위험요인 점검 ▲배선 및 이동 전선으로 인한 위험방지 조치 ▲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및 위험요인 점검 ▲환풍기, 배풍기 등 환기장치의 적절한 설치 등이다. 전통시장은 미로식 통로, 밀집된 점포 및 방화구획이 되지 않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와 인력의 진입이 어렵고 인명 피해가 커질 수 있다. 특히 설 명절 대목 전 다량의 가연성 물질인 상품이 입고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있기에 실질적인 예방이 될 수 있는 지도점검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26일 오산시 강현도 부시장이 오색시장을 방문하여 오색시장상인회, 오산소방서와 함께 모의 화재 발생에 따른 긴급 대피와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무주택 청년들에게 최대 40만원의 이사비를 지원하는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 접수를 오는 2월 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 11. 20. 이후 의왕시로 전입하거나 의왕시 내에서 이사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19 ~ 39세 무주택 청년 가구주’로,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되며 생애 한 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준은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면서 월세가 40만원 이하여야 하나,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높은 월세를 부담하는 경우를 고려해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61만 원 이하인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일 9시부터 12월 20일 18시까지이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년 이사비 지원은 경기침체 및 고용시장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우리 의왕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6일 1인 창조기업의 2024년 정부지원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해 ‘실전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전창업 아카데미는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업 실무 분야별 교육을 지원한다. 1월 실전창업 아카데미는 ‘스타트업, 정부지원사업 신청 전에 꼭 짚어야 할 것’이라는 주제로 1인 창조기업들의 정부지원사업 신청 노하우 및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2월 5일까지 진행되는 ‘멘토링DAY’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사업계획서 집중 멘토링을 병행하고, 참여기업의 애로사항과 기업별 사업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단발성 교육이 아닌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인 창조기업들의 실질적인 기업 애로사항 부분에 도움을 주고, 창업 역량강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실전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기업의 정부지원사업 선정률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기업 컨설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이 보다 원활한 사업 방향을 구상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9일, 부곡동에 소재한 ㈜제이에스뷰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헤어제품 46박스(1,656개, 1억6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이에스뷰티는 탈모에 효과가 있는 난황유를 활용한 샴푸 등 헤어제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회사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혜진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회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제이에스뷰티에 감사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9일, (사)벤처한림회 경기남부연합 사회공헌단 희망家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4,500장을 기부하고, 직접 7가구에 배달하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강수영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해 (사)벤처한림회 조완규 총재, 박주철 회장, 박영권 단장과 회원 13명이 참석했다. 조완규 총재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연탄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수영 복지문화국장은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사)벤처한림회 경기남부연합 사회공헌단 희망家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더욱 촘촘히 살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지난 26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겨울철 화재예방과 한파 대비를 위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의왕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실시됐다. 먼저, 오 부지사는 설 대목을 앞두고 전통시장인 ‘의왕도깨비시장’을 방문해 박용술 상인회장으로부터 IOT 기반 화재감시 연계시스템의 신속 작동과 대처로 대형화재를 예방한 사례를 전해 듣고,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격려했다. 또한, 시장 점포 내 스마트감지기와 전기·가스시설 등 안전 실태와 보이는 소화기·릴 소화전 등 시장 곳곳에 설치된 소화설비를 확인하면서, 화재감시 연계시스템이 최적의 작동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오 부지사는 한파 대비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한파쉼터’중의 한 곳인 부곡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시 관계자로부터 의왕시 한파종합대책에 대해 브리핑 받은 후, “겨울이 더욱 춥게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기습적인 한파에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충분히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대면․비대면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경로당 스마트 건강백세사업’을 금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 관내 110개 경로당에 스마트 건강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 한 해동안 2,181명의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해 53,933건의 건강관리 실적을 거뒀다. 또한, 지난 11월 사업 참여 6개월 경과자 1,743명을 대상(1,279명 응답)으로 한 사전․사후평가 및 만족도조사에서 운동·영양·인지·우울 개선정도를 나타내는‘건강생활 실천율’은 47% 향상되고, 혈압·당뇨관리를 측정하는‘만성질환 관리율’는 60%가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개선효과를 얻었다. 전반적인 만족도에서는 84%가 ‘만족했다’고 답했고, 93%가 향후 서비스 지속 참여를 희망한다고 답해 사업에 대한 호응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사전·사후평가 결과를 반영해 2024년부터 ‘찾아가는 대면 건강교육’을 확대하고, 대면 건강교육에 전문인력(물리치료사)을 추가로 투입해 어르신 맞춤형 운동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디지털기기(AI스피커) 사용을 알기 쉽게 알려 주는 ‘스마트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4년 주요 업무 및 현안 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검토하는 한편, 2024년 시정 운영에 대한 명확한 지표와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 주재로 11일 환경사업소를 시작, 국·관·직속기관·시설관리공단 등 부서별로 진행된 가운데 주요 사업들과 향후 계획들이 보고됐다. 국·소장 및 부서장, 팀장급 실무자까지 대거 참석,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규 사업의 추진 방향 및 예상 성과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의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보고회는 진행됐다. 특히 이 시장은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세교터미널 및 예비군 훈련장 부지활용 방안 마련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선정에 따른 체계적인 계획 수립 ▲운암뜰 AI시티 조성사업 ▲KTX 오산역 정차 추진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공사착공 등 주요 현안에 집중하자는 뜻을 거듭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시군종합평가 및 신속집행의 순위 향상을 위하여 선제적인 대응과 부서 협업이 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24년도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1.35% 상승했다고 알렸다. 지난 25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보면 전년 대비 전국은 1.09%, 경기도는 1.35%, 오산시는 1.35%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표준지(오산시 693필지) 공시지가 변동의 요인은 국토교통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조정에 따른 것으로, 오산시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은 경기도 및 전국 평균 변동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표준지공시지가는 오는 2월 23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와 오산시 토지정보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같은 기간 내 국토교통부(부동산평가과) 또는 오산시 토지정보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오산시는 결정·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1월 25일부터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전담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