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일 관내 27개 어린이집을 레지오 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레지오 교육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에 따라 레지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레지오 철학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입문 단계부터 심화 단계까지 심층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간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연구 소모임과 방문 컨설팅, 레지오 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유관기관 견학과 레지오 관련 기자재 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은희 센터장은 “올해도 레지오 교육철학을 관내에 확산시킴으로써 보육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의왕시민을 위한 보육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 레지오 어린이집은 2013년 3개소 4학급을 시작으로 2023년 26개소 98학급, 현재 27개소 102학급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 체계 확립과 신속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통합훈련으로, 2023년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의왕시는 2023년 10월 27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장) 주재로 긴급구조기관인 의왕소방서와 재난대응 유관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 21개 기관과 단체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훈련에서 의왕시는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을 반영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의 실시간 연계는 물론, 경기도와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영상회의를 진행하며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 특히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이용으로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는 한편,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훈련 분위기를 조성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성제 시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실질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안전한
[경기경제신문]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올해의 청년정책 수립과 운영 과정에 참여할 청년정책 서포터즈 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양 청년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공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펼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모집해 운영해 온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정책 참여뿐만 아니라 청년 활동가의 등용문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안양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직장인과 사업가 등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내거나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홍보하는 등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우수활동자 표창, 각종 위원회 추천 등 다양한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마감은 이달은 29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동의서 각각 1부씩을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특별도시 안양에서 청년들이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 활약할 서포터즈 공모에 많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지향 평생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복지관'을 이달 1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관' 사업은 지역사회 거점 시설과 공공장소를 활용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개인적 또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이동성이 제한되거나 기존 복지 센터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장애인 당사자가 일상 범위 내에서 문화·여가·교육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중심 사업이다. 복지센터는 오산시 특수학교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관'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교육 기회에 대한 장벽을 극복하고 발달 장애인의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산시하나울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기능 향상을 기대한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생활에 참여하고 미래에 대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독립성과 자기 결정권을 함양하고자 한다. '찾아가는 복지센터'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에는 경제교육으로“똑똑한 경제생활”(돈의 중요성, 화폐의 의미, 금융사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1동에서 지난 12일,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새봄을 맞이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원1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취약 지역의 청소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약 120명의 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이날 활동은 대원1동 곳곳에서 이루어졌으며, 버려진 쓰레기 수거는 물론 지역민들에게 깨끗한 마을 만들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활동을 마치고, "겨울 동안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마을이 한결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큰 기쁨을 느낀다"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준 모든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인환 대원1동 주민자치회장 역시 "이번 활동을 통해 동민들이 상쾌한 기분으로 새봄을 맞이하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리 6개 단체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원1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올해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 중인 34개의 식품접객업소(일반 음식점, 제과점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여, 음식점에서 44개의 위생 관련 항목을 평가하고 그 결과로 매우 좋음, 우수, 양호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현재 위생등급제에 지정된 업체는 222개이며, 지정되면 위생등급 지정서 및 현판 제공,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신청한 업체에는 전문 컨설팅 회사가 방문하여 각 항목에 대한 평가 점수, 미흡사항, 문제점, 개선방안 등 각 업체에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오산시 보건소의 고동훈 소장은 "오산시의 위생등급제 지정 업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위생등급제에 대한 맞춤 컨설팅이 식당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식사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식품 및 숙박업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29일까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발전적인 정책 제안 및 시정 모니터링 등 관련 활동을 수행할 제3기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가능한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민참여단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위촉 후에는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발전적 의견 제시,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 발굴, 공공시설 및 공공서비스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여성친화적 관점에서의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관심있는 오산시민은 참가 신청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청 가족보육과(가족여성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선정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2021년 첫 시민참여단을 출범한 이후 성평등과 성인지 인식이 시 행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오산은 2022년 1월에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인증·지정받은 바 있다. 이명숙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 7일 센터의 운영 및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청 복지가족국장 외 7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 7월 개관한 발달장애인복지관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지원 ▲재활교육 ▲평생교육 ▲정서지원 ▲문화여가 및 사회적응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발달장애인복지관 설립을 앞두고 종사자 인력배치, 교육 및 프로그램,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안, 우수사례, BF(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시설 및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오산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시설팀장이 함께 참석하여 발달장애인 복지사업에 대한 현안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청 강인철 복지가족국장은“소중한 시간을 내어 (가칭)서귀포발달장애인복지관 건립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관방문을 통해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복지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제주특별자치도청 복지가족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의왕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청년정책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로 구성된 제3대 청년정책 위원회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3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과 2024년 44개 사업에 대한 보고 및 심의를 완료했다. 2024년 청년정책위원회는 주요 정책사업으로 △취·창업지원 및 역랑강화를 위한 16개 사업 △사회서비스 제공 및 생활지원을 위한 20개 사업 △사회진출 및 네트워크 지원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어학과 자격증 응시료를 연 최대 30만 원씩 지원하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과 취업활동에 소요된 비용을 분기별 50만 원씩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2023년 8월에 열린 청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청년 재능자판기(청년공예가 공예품 플리마켓운영)’도 신규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는 제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기창업자를 육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2024 제조창업패키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지원 규모를 상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의왕시에서 제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과 제품 설계, 제조업 경영 컨설팅, 시제품 도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까지 업체당 총 500만 원 상당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 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 입주 기회와 창업지원 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 부여 혜택도 제공된다. 총 2개 기업을 모집하며, 시제품 제작 및 제품 설계 컨설팅이 필요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의 업종을 영위하고 있거나 영위하고자 하는 자(기업)는 제외된다. 4월 1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메이커 스페이스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은 제품에 대한 기술이나 아이디어는 있으나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