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방문하여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폭설·혹한 등 자연재해 발생위험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경로당 시설 점검사항으로는 ⃤ 내부의 도배ㆍ장판, 보일러, 화장실 배관, 창틀 ․ 방충망 파손여부, 외부의 오․하수관 상태와 외벽균열, 담장파손, 지붕누수, 지반침하 가능성 확인 ⃤ 화기 적정 사용 여부 및 화재안전점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었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였고,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 내부 환경 노후화는 2020년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에 반영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박명래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하여 한파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 행복나눔 봉사단 단원 서상은(채상궁 대표)씨는 지난 20일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인 채상궁에서 홀모 어르신 50여명에게 샤브샤브 등을 대접하고 따뜻한 담소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복나눔 음식봉사’는 외식업중앙회경기도지회 팔달구 지부 임원 및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월 1회 홀몸 어르신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함으로써 온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식사를 마친 노인들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니 사람 사는 것 같고 기분이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번 음식봉사에 참여한 서상은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음식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0일 6층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정기교육에 불참한 관내 유통관련업소 대표자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각종 불법행위 및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2019년도 유통관련업 대표자 보충교육’을 실시했다. [장안구, 2019년 유통관련업 대표자 보충교육] 먼저 게임물관리위원회 윤승언 조사관의 ▲게임물의 등급분류 ▲게임물별 등급 확인 ▲게임물의 유통과 이용제공 방법 ▲대표자 준수사항 및 단속 대상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뤄졌으며, 수원소방서 서병선 소방위의 강의로 다중이용 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사고와 예방법 등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대한노래연습장협회 김석호 지회장은 실제 행정처분 사례를 위주로 노래연습장업 준수사항 등을 교육했다. 이밖에도 업주들의 평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는 등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자 준수사항의 철저한 이행과 더불어 소방안전에 대한 업주들의 관심을 높여 건전한 문화를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민효근)에서는 연말 행사 개최 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NO! 일회용품 챌린지’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행궁동은 오는 12월 10일 매향정보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는‘2019 행궁동 주민총회’행사 준비에서 일회용품을 대신하여 사전에 기부받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준비된 텀블러로 음료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한 텀블러는 행사가 끝난 뒤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행궁동에서는 마을총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텀블러를 휴대하며 사용하도록 적극 홍보함으로써 각종 행사 개최 시 필요한 일회용품들을 단계적으로 없앨 예정이다. 평소, 일회용품 사용 자제에 몸소 앞장서고 있는 민효근 행궁동장은“친환경을 넘어서 필(必)환경 시대이니 만큼, 행사를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행사에 참여하는 입장에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개인 텀블러 휴대를 생활화하여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12월 9일까지 텀블러, 보온·보냉병, 머그컵 등 다회용 음료용기를 기부받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구‧동 복지 최일선에서 급변하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권선구 사회복지통합 업무 지침서’ 를 제작했다. [권선구 사회복지통합 업무 지침서] ‘권선구 사회복지통합 업무 지침서’ 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회복지 및 보건 관련 주요사업별 업무처리 매뉴얼(24개 지침)을 통합하고 사회복지 등 3개 분야 30개 사업, 150개 지원내용과 업무와 관련있는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현황 1,150개(권선구 666개)을 상세하게 작성했다. 권선구에서는 관내 사회복지공무원(보건소 포함) 및 복지도우미 등 200명에게 지침서를 배부할 계획이며, 수시로 복지관련 신규 사업 및 업무 지침 변경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통합 업무 지침서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앞으로 일선 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업무 혼선을 최소화하고,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ㆍ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감동을 주는 맞춤 복지를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9일 율천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먹자골목에서 구청 환경위생과와 가정복지과 관계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안전한 청소년 고용문화 정착을 위한 ‘청소년 비행 및 탈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안구, 청소년 비행 및 탈선 예방 캠페인] 또한 이번 캠페인 외에도 이달 말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성균관대역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고용불가업소에서의 청소년 고용 행위 ▲청소년에 대한 주류제공 행위 ▲호객행위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는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업주들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종합평가보고회’를 열고, 지난 10월 3~6일 열린 수원화성문화제 결과를 평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이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종합평가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10월 열린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로그램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태풍 미탁 영향으로 전체적인 규모는 줄었지만,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내용도 알차고 프로그램 수준도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선택과 집중’으로 프로그램 질을 전체적으로 높였다. 지난해 시민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은 남기고, 호응이 저조했던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폐지했다. 또 전문가 컨설팅으로 수준을 한층 높여 ‘수원화성달레길’, ‘굿파티’ 등 4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특색 있는 디자인 부스를 운영해 틀에 박힌 축제장 이미지를 탈피했다. 행궁광장 일원에 조선 시대 저잣거리 분위기를 살린 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권과 연계한 사업 ‘함께 가기’도 추진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2020년 수원시 예산편성 화두는 ‘새로 고침’”이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제347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관행처럼 일상이 된 사업과 조직을 새롭게 뜯어고치겠다는 각오로 예산 기조를 새롭게 하고, 재정계획을 원점에서 다시 고쳐 쓰겠다”며 “미증유의 재정 위기가 닥칠 2020년을 ‘재정 기틀을 처음부터 바로 잡는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경기 부진과 일본 수출 규제 등 예상치 못한 경제환경 변화로 자주 재원인 지방소득세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내년 1월 1일부터 ‘재정안정화 기금’을 설치·가동해 재정위기를 근원부터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각종 사업과 행사·축제, 지방보조금 평가 제도를 전면 개편해 재정 투명성·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며 “아울러 ‘협업 기관 운영 합리화 방안’을 마련해 건전한 재정 운용의 기틀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내년도 지방세 추계액은 올해 2회 추경예산보다 1723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는 재정위기를 타개하고, 재정 탄력성을 확보하려 지방채 845억 원을 발행하고, 공영개발특별회계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전개한 ‘농식품 융복합 창업 아카데미’, ‘식품가공기능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센터 대강당에서 ‘2019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알렸다. 센터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합격자 18명을 배출했다. 식품가공기능사 취득과정은 농업인의 식품가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식품 가공·기계 이론과 연제품 제조 실습 등을 교육했다. 또 ‘농식품 융복합 창업 아카데미’ 과정과 컨설팅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식품 융복합 창업 아카데미는 지역의 다양한 농업자원과 소재를 발굴하고, 상품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아카데미로 ‘숨꾼협동조합’이 첫 발을 내딛는 성과도 있었다. 숨꾼협동조합은 수강자 5명이 만든 소규모 농식품 창업 조합으로, 공동 창업공간을 임대하고 즉석판매를 위한 제조·가공업 영업 허가 신청 등 제반 준비사항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시민농장 운영,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빌딩숲 텃
【경기경제신문】“시대적 변화에 맞춰 달려갈 수 있는 엔진은 ‘분권’입니다.” [염태영 시장이 제7회 자치분권과 사회혁신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20일 오전 7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7회 자치분권과 사회혁신포럼에서 기조강연 발제를 맡아 ‘사회혁신의 엔진, 분권형 복지대타협’에 대해 강연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고 자치분권과사회혁신포럼이 주관한 이날 포럼은 정부는 물론 학계와 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 자치분권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7번째로 마련됐다. 포럼의 기조발제를 맡은 염 대표회장은 기초정부의 관점에서 우리사회의 다양한 혁신적 정책들이 실패한 원인으로 중앙집권적 정책 구조를 꼽았다. 즉 정책의 기조는 자치분권을 향하면서도 실행방식은 여전히 중앙의 주도로 이뤄지면서 필연적 재정악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지적했다. 염 대표회장은 특히 “지방자치 부활 25년만에 불교부단체가 2곳만 남게 되는 등 지방정부의 재정이 고사 직전 상태”라고 진단하며 “복지는 확대됐지만 여전히 사회 환경에 대응하지 못하고 낡은 실행체계가 유지된다면 중앙정부가 복지정책을 늘릴수록 지방의 재정은 점점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