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방문하여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폭설·혹한 등 자연재해 발생위험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경로당 시설 점검사항으로는 ⃤ 내부의 도배ㆍ장판, 보일러, 화장실 배관, 창틀 ․ 방충망 파손여부, 외부의 오․하수관 상태와 외벽균열, 담장파손, 지붕누수, 지반침하 가능성 확인 ⃤ 화기 적정 사용 여부 및 화재안전점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었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였고,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 내부 환경 노후화는 2020년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에 반영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박명래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하여 한파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