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장정희(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8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 조례안에 따르면 수원시장은 데이터의 수집·분석 및 활용에 관한 사무를 총괄하는 데이터책임관을 두도록 했고, 데이터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용어의 정의,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데이터 활용기반 구축, 데이터의 수집·관리·활용에 관한 사항 △데이터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데이터 관련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사항 △평가, 포상, 비밀보호를 위한 조치에 관한 사항 △데이터 제공시 발생하는 비용부담 및 산정 기준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장정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시민들에게 제고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민간 활용 지원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지난해 수원시민이 ‘수원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로 대출한 책이 2만 2007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평균 1834권꼴이었다. [매여울도서관 개관식 후 도서관을 둘러보는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가 2017년 8월 도입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수원시도서관에 없는 도서를 수원시 관내 서점 19곳에서 ‘새 책’으로 간편하게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다. 2주 동안 책을 이용할 수 있고, 한 달에 2권 빌릴 수 있다. 한 달 평균 대출 건수는 서비스 도입 첫해 1268권(총 6339권)에서 2018년 1834건으로 44.6% 늘어났다.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수원시도서관이 이용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의 만족도는 84%에 달했다. 온라인 서점, 대형 서점에 밀려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지역 서점을 활성화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승기 임광문고 대표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가 서점에 방문한 적 없던 시민이 서점을 찾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새로운 도서 소비층이 창출돼 지역 서점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수원시도서관이 시민들이 언
【경기경제신문】고려말 수원 광교산에 ‘창성사’라는 절이 있었다. 진각국사(眞覺國師) 천희(千熙)의 탑비(塔碑, 보물 제14호)가 있던 절로 지금은 터만 남아있다. [‘수원의 오래된 나무 이야기’ 책 표지] 한 승려가 창성사 마당에 지팡이를 놓고 불공을 드리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다시 돌아와 보니 그 지팡이에서 새싹이 돋아 큰 나무가 됐다는 전설이 있다. 장안구 광교산로518번길 33(상광교동)에 위치한 느티나무 보호수(지정번호 경기-수원-03)에 얽힌 이야기다. 수령이 500년 이상 된 이 보호수는 높이 12m, 둘레 4.5m에 이른다. 수원시가 오래된 나무의 역사, 크기, 문화 등을 담은 도감 「수원의 오래된 나무 이야기」를 펴냈다. 도감에는 시에서 관리하는 보호수와 노송지대, 노거수 등 ‘오래된 나무’ 69그루의 사진과 소재지 등이 담겨 있다. 수목의 소재지 가운데 도로명 주소로 구분이 어려운 곳은 지번이나 인접한 곳의 도로명 주소로 표기했다. 수목의 수고(높이), 흉고(가로) 둘레, 수종, 수령(나이) 등 일반적인 정보와 문화·역사·전설·설화 등을 스토리텔링(이야기) 형식으로 담았다. 전설·설화 등은 지역 주민 인터뷰, 각종 문헌 등을 참고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장안구 파장동 삼익아파트 등 5개 지역을 신규 재건축 사업 구역으로 지정했다.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에 신규 재건축 사업 구역으로 지정된 우만 주공1,2단지 아파트.] 수원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일 수원시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낙후된 도시기능 회복,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도시정비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재개발·재건축사업 관련 정비 예정구역을 지정한다.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정비 예정구역은 재건축사업 5개 구역으로 ▲장안구 파장동 삼익아파트(1만 737㎡) ▲영통구 원천동 아주아파트(1만 494㎡) ▲팔달구 우만동 우만주공1,2단지 아파트(8만 2433㎡) ▲영통구 망포동 청와아파트(1만 5305㎡) ▲권선구 세류동 미영아파트(2만 8654㎡)다. 이밖에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용적률 상향 ▲친환경 건축물 등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 확대 ▲공원녹지 확보 기준 완화 등이 계획에 포함됐다. 2030 정비기본계획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6월 말까지 장안구 율천·정자3·송죽·파장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망가진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는 우산 수리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망가진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서비스다. 매주 월~목요일(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한 사람당 2개까지 수리할 수 있다. 골프우산, 수입우산 등 특정 부품이 필요한 우산은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장에서 즉시 수리하기 어려운 우산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보관하다가 수리 전문가와 기술자가 함께 수리해 돌려준다. 고장 나거나 사용하지 않는 우산을 기증해도 된다. 기증받은 우산은 수리해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반납하는 ‘양심 우산’으로 활용하거나 부품을 분리해 우산 수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 운영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7월~10월)에는 권선구에서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장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 화장실개선, 모범음식점 운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해주는 ‘식품진흥기금 시설 개선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식품진흥기금 시설 개선자금 융자지원’은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자금, 화장실 개선자금, 모범음식점 운영자금 등을 3000만 원부터 최대 5억 원까지 연 1% 금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재원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이다.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은 최대 5억 원, 식품접객업소 시설자금은 최대 1억 원,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모범음식점 운영자금 융자는 최대 3000만 원이다. 융자조건은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화장실 시설개선과 모범음식점 운영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이다. 금리는 모두 연 1%다. 단 ▲최근 1년 이내 2차례 이상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신규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영업자 지위승계 포함) ▲휴·폐업 중인 업소 ▲이미 융자를 받아 상환액이 남은 업소 ▲유흥·단란 주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심 있는 업체·업소는 NH농협은행 수원지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재배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알려주는 ‘딸기 재배 기술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딸기 농가에서 진행된 ‘딸기 재배 기술교육’ 모습] 교육은 3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이론교육과 농가 현장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을 진행할 딸기 전문가 박종대 강사는 ▲딸기 특성 ▲국내 딸기 재배 현황·발전방안 ▲딸기 병해충 발생원인·방제방법 ▲수경재배법 ▲재배환경·수확 관리 ▲딸기 재배농가 육묘(모종 키우기) 현장 컨설팅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딸기 재배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법도 제시해준다. 지금 딸기를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 그밖에 딸기 재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5명이다. 교육 희망자는 8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하단의 ‘기관/사업소/구청→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지사항의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권선구 온정로 45 농업기술센터)으로 방문 또는 팩스(031-228-3730)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 농업인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녹색교통회관과 경기남부 근로자건강센터는 5일 녹색교통회관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수종사자 건강 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윤진수 수원시녹색교통회관 관장(왼쪽)과 정경숙 경기남부 근로자건강센터장(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직무 스트레스, 관절 질환 등 운수종사자들의 정신·육체적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다.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과 장소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협력하고, 경기남부 근로자정신건강센터는 운수종사자 대상 심리상담, 나이·질환별 특성에 따른 질병 예방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진수 수원시녹색교통회관 관장과 정경숙 경기남부 근로자건강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윤진수 수원시녹색교통회관 관장은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버스·택시·화물차 등을 운행하는 운수종사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건립됐다”며 “오늘 협약으로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운수종사자들의 건강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15일 개관식을 하는 수원시녹색교통회관(팔달구 일원로 22번길 23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5일 구청장실에서 팔달연합회장, 팔달구 주민자치위원장, 팔달구 통장협의회장, 수원FC 사무국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수원FC 연간회원권 구매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연간회원권은 팔달구민과 공무원들이 수원FC 선전을 기원하고 K리그 우승을 염원하는 마음을 모아 구매한 것으로, 이번 연간회원권 구매 전달식을 통해 수원FC가 K리그 1부리그로의 도약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호곤 수원FC 단장은“수원FC가 2019년도에는 꼭 1부리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며, 이를 뒷받침해 주신 팔달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수원FC의 승리를 위해 우리 팔달구민이 곁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원FC 선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지난 4일 팔달산 등 3개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하여 산불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 산불감시초소 현장방문] 이번 점검에서는 감시초소와 진화장비를 살피고, 산림 취약지를 순찰하였으며, 일선에서 근무하는 산불종사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팔달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관계 공무원과 산불감시인력 23명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산불발생 취약지인 팔달산, 숙지산, 봉녕사 산림에 감시초소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예방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이다. 팔달구민의 안전과 푸른 산림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감시활동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