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14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조경 지식·정보를 알려주는 ‘찾아가는 조경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아파트·학교·공공기관 등 조경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실내온도 3℃ 낮추기 ‘그린 커튼 조성’ ▲미세먼지 대응 ‘실내조경관리’ ▲화분 분갈이·화분정원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노병화 (사)생태조경협회 사무국장은 “그린 커튼은 건물 혹은 창가 외벽에 녹색 식물을 심어 태양광을 차단하는 것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면서 그린커튼의 특성과 관리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 실내 공기 정화능력이 뛰어난 식물 종류, 실내에서 식물을 잘 키우는 요령, 화분 관리법, 비료 주기와 병충해 관리법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들으며 직접 화분 분갈이를 실습을 해보기도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해 요즘 실내 공기정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교육으로 실내 공기정화 식물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생활에 필요한 공원녹지 관련 교육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는 14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7건, 규칙안 1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에는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현재 6월 제1차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도록 개정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12월에 실시하는 제2차 정례회를 11월·12월로 확대해 집회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이혜련 의회운영위원장은 “각 연도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밀도 있게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해 시정의 감시·견제의 의회 역할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개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수원시-용인시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의 건으로 통과됐다. 다음 제343회 임시회는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열어 안건을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지방공기업간의 경영효율화 및 업무협력을 위해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와 청주시설관리공단 간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 장홍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13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과 장홍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포츠 시설 등 인프라 구축 및 경영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주시설공단은 공사 여자축구단 훈련장을 지원하고 공사는 청주종합운동장 등 스포츠 시설을 홍보키로 했다. 이부영 사장은 “지자체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스포츠 시설 및 경영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협약을 추진했다” 며 “상호 업무협력을 통해 경영성과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는 13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의회 의원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이혜련)를 열고 2019년도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연구활동 계획 승인에 관한 사항을 심사했다. 이날 심의에는 이혜련 위원장을 비롯해 당연직 시의원 6명과 외부 위촉위원 2명(오순환 교수, 권혁성 교수)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연구계획을 심사했다. 올해 접수된 8개의 의원연구단체를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문병근 의원이 제출한 ‘초고령사회 치매예방과 관리방안 연구회’, △채명기 의원이 제출한‘공동주택 지원방안 개선 연구회’, △이혜련 의원이 제출한 ‘수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송은자 의원이 제출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선진지 사례 연구회’, △조미옥 의원이 제출한 ‘수원시 노인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회’등 총 5개 단체가 등록 승인되었다. 이들 연구단체는 향후 6개월여 동안 연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혜련 위원장은 “각 연구단체의 활발한 연구활동이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공부하는 의회 조성,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2일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직자 108명에게 황사마스크를 지급했다. [장안구, 현장근무 공직자에게 황사마스크 배부] 이번 마스크 지급은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비상저감조치 발령일수 증가에 따라 야외에서 일하는 근무자들의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급한 것으로 산불예찰과 불법 주정자 지도단속 등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자들은 미세먼지 특보발령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게 된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며 주로 야외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3일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동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 ‘혜민사업’ 협약 의료기관 3개소 및 ‘희망옹달샘’ 사업 지원기관 8개소의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팔달구는 지난 2016년부터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척추관절, 시력교정 등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관내 병원과 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는 ‘혜민사업’, 청소·방역, 무료이사, 생필품 지원 등의 ‘희망옹달샘사업’을 추진하는 기관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복지사업 운영에 관한 건의사항 청취 및 장기적 복지사업에 대해 논의해 오고 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혜민사업 및 희망옹달샘 사업 등과 같이 팔달구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함께 나누는 복지 공동체를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12일 저녁8시 방범기동순찰대 권선구연합대(대장 박송식)에서 연합대 임원 및 동 지대장 20여명과 함께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방범기동순찰대 권선구연합대 초소 격려 방문] 연합대와의 신년간담회에서는 방범기동순찰대 운영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 개진 등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방범순찰 활동 봉사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자 권선사랑연합회(회장 조광복)에서 준비한 격려품(컵라면 50박스)도 전달했다. 격려품을 전달하며 조광복 권선사랑연합회장은 “대부분 직장인들인 대원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솔선수범하여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택용 구청장은 늦은 밤까지 고생하는 방범지대장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019년 고용노동현안 의제로 ‘수원형 일자리 모델 창출’,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의 현장 안착을 위한 사회적 대화’, ‘취약노동계층의 노동복지 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선정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이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올해 고용노동 현안 의제를 논의하고 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정기회의를 열고, 고용노동현안 의제와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심의·의결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수원형 노사상생의 일자리 창출과 업종별 상생협력을 위한 지역 주도형 사회적 대화’를 목표로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노사민정 협력사업은 ▲노사민정 인프라 강화 ▲노사 상생의 수원형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과 협력의 노사 상생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25개다. 먼저 노사가 상생하는 수원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원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일자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산(산업단지)·학(대학교)간 일자리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일자리 창출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저임금 인상·근로시간 단축(주 52시간 근무)에 따른
【경기경제신문】민선 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의 제안으로 구성된 ‘경기교육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 [염태영 시장(오른쪽 6번째)을 비롯한 경기교육발전협의회 구성원들이 출범식 후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경기교육발전협의회는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교육발전협의회는 염태영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박문석(성남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장협의회장 등 5명의 공동위원장과 11명의 각 기관 실무책임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주요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기 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 현안과 관련된 문제를 함께 대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해 11월 26일 경기도의회 입구에서 열린 합동 보고대회에 “산적한 교육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그리고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우리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함께 ‘경기교육발전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전격 제안한 바 있다. ‘경기교육발전협의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가 올해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징수 목표액을 51억 원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으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보험 미가입·정기검사 미필로 인해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자동차관리법 규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고액·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생계형 체납자에겐 체납처분 유예·경제회생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고액체납자(100만 원 이상)의 주소지 등을 찾아가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자의 예금 압류·추심을 진행한다.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체납이 시작된 지 60일이 지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한다. 번호판 영치 활동은 주 4일 이뤄진다. 영세사업자나 생계형 체납자는 배려한다. 기초생활보호대상자로 보조금 등 생계에 직접 사용되는 예금 압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는 압류를 즉시 해제한다. 또 번호판 영치차량 소유자 중 생계형 차량 소유자에겐 분납을 유도하고, 번호판 영치를 유예한다. 이밖에 ▲과태료 납부촉구 안내문 발송(분기별) ▲재산조회로 부동산 압류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홍보(시·구청 대형 LED 전광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