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8일부터 20일까지 ‘양육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 양육자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육아를 하느라 평생학습 기회가 적은 영·유아, 학령기(6~10세) 자녀의 부모와 조부모 등 양육자들을 위한 것이다. 양육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해 공모한 기관·단체에 수원시가 강사비를 지원한다. 관내 평생교육기관, 지역 공동·육아돌봄 커뮤니티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가 자체적으로 학습 분야(프로그램)를 정하고, 수강생을 모집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공간을 확보해야 하고, 교육(수강) 대상 인원이 5명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된 기관·단체는 4월부터 11월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당 120만 원 이내에서 강사비를 지원한다. 참여 인원이 15명 이상이면 최대 28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양육자’를 검색해 신청서·운영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준비해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지원팀(팔달구 효원로 241, 별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고추·깨 줄기와 같은 농업부산물을 잘게 부술 수 있는 ‘농업부산물 파쇄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빌려준다. 부피가 큰 농업부산물은 처리가 쉽지 않아 농민들이 노천 등에서 불법으로 소각하는 일이 많다. 불법 소각은 미세먼지와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농업부산물 파쇄기를 5월까지 무료로 빌려준다. 파쇄기는 한 시간에 약 1.2t의 농업부산물을 부술 수 있다. 잘게 부순 농업부산물은 비료로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파쇄기를 빌릴 수 있고, 대여 기간은 최대 3일이다. 거주지 구청 생활안전과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파쇄기 사용법과 안전교육 등을 받은 후 신청 순서에 따라 빌릴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농업부산물 처리에 불편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파쇄기 대여 서비스로 불법 소각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쓰레기 불법 소각 행정조치 98건, 과태료 39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가 올해 수원시 도로개설 사업 예산(205억 원)의 55%를 6월 말까지 신속하게 집행해 계획한 도로개설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한다. 수원시가 올해 추진하는 도로개설사업은 48건이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겨울철 공사가 중지됐던 ‘수원산업단지 북측 대한아파트~거산아파트 도로 개설(고색동 대로3-51호선)’ 등 7개 사업 재착공에 들어간다. ‘입북동 벌터~금곡동 강남 아파트’ 도로개설 등 6개 사업도 새롭게 발주한다. 3월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파장동 맛고을 거리에 조성되는 ‘만남의 광장’ 사업 등 5개 신규 도로개설 사업도 3월 중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이밖에 수원시 도로개설 사업 30건에 대한 토지 보상비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범식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올해 계획한 수원시 도로개설사업을 차질 없이, 안전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지난 15일 권선구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2019년 사업공유회’를 열고, 올해 5대 추진사업을 소개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2019년 사업공유회] 재단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사업공유회에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2019년 일정을 알렸다. 5대 추진사업은 ▲주체 발굴과 성장지원 사업 ▲공유공간 조성과 운영 사업 ▲지역공동체 사업 ▲지역 혁신가 양성사업 ▲지역 협치기반 구축이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체들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2019년에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윤경선(민중당, 금곡,입북동) 의원은 18일 오전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윤경선 의원은 "기재부가 해당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에서 제외해 주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며 "지난달 국토교통부도 요구한 만큼 기재부는 예타 제도를 개선하고, 하루빨리 조사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제도 개선안을 제출한 바 있으며, 제출안이 반영되면 해당사업의 비용편익비(B/C)가 1.0을 넘겨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전망이다. 윤 의원은 "호매실 주민들은 매일 정부에 민원을 제기하는 중”이라며 “3월 중 신분당선 2차 구간의 추진 로드맵을 발표해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종합운동장이 KT위즈 홈 시범경기(KT위즈 : LG)가 열리는 19일부터 ‘사전주차예약제’를 운영한다. [18일 수원도시공사 종합운동장 직원이 남문게이트에 사전주차예약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 종합운동장 사전주차예약은 프로야구 경기 때 시행하며 공사 홈페이지, 콜센터, 어플리케이션 위잽(wizzap)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KT위즈 프로야구 홈경기가 열리는 종합운동장 인근 도로는 경기 관람을 등을 이유로 방문한 팬과 관중 등의 차량으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이 빚어졌다. 이에 공사는 교통혼잡 최소화 등을 이유로 대중교통 이용 유도와 사전주차예약제를 운영, 종합운동장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종합운동장 내 사전주차 예약가능 면수는 1,000여개 면으로 홈페이지, 콜센터, kt위즈 애플리케이션 ‘위잽(wizzap)’을 통해 19일 00시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예약완료 차량은 경기 당일 2시간 전부터 들어갈 수 있고, 입차 시 선불권 요금 2천원을 납부하면 된다. 이부영 사장은 “종합운동장의 교통질서 및 올바른 주차문화 정립을 위해 사전주차예약제를 운영하고 있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김진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에너지 기본 조례안'이 18일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용인시의회 김진석 의원] 이 조례안은 '에너지법'에 따른 지역에너지시책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에너지 이용의 효율화와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 등 용인시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김진석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을 보면 에너지 관련 시책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의 구축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친화적 에너지 개발·이용·보급의 촉진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에 따라 추진되어야 한다. 또한, ▲용인시에너지계획 5년마다 수립 ▲용인시에너지위원회 설치 ▲지역에너지시책에 기여한 공이 있는 시민, 사업자, 시민단체, 공무원 등에 대해 포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진석 의원은 "태양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자립 마을을 구축하는 등 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책을 통해 살기 좋은 용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14일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지 줍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팔달구, ‘찾아가는 안전교육’] 이날 강의를 맡은 김금자 강사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은 이동 중 교통사고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만큼,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안전교육을 받고 싶어도 기회가 많지 않은 대상자에게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팔달구민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5일 관내 식당에서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무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담당자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팔달구, 세외수입 담당자 간담회] 세외수입은 개별근거법령마다 수입형태가 다양하고 징수절차에 대한 입법이 미비하다. 또한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지방세와 달리 세외수입은 의무적으로 납부해야한다는 의식이 부족하여 부과·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수시로 체납고지서, 압류예고문을 발송하고 부동산, 금융재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징수할 계획이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세외수입이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형태도 다양하여 징수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우리 시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모두가 힘써 징수율 제고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2019년 1월 1일 기준 공시대상 개별(공동)주택의 2019도 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3월15일부터 4월 4일까지 실시한다. 열람대상은 △개별주택 10,449호 △공동주택 105,908호이며, 주택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이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한국감정원 경기수원지사 등에서 주택가격 열람이 가능하며, 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하여는 주택특성 및 인근주택과의 가격균형을 고려해 가격검증 재실시 후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고, 공동주택은 한국감정원에서 재조사 후 중앙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받는다. 통지 후 2019년도 주택가격을 확정해 오는 4월30일 가격결정을 공시할 예정이며, 조사된 주택가격은 국세(양도세) 및 지방세(재산세) 등의 과세표준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