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5월 31일까지 일월공원 광장에서 ‘소통박스 4호점’을 운영하고, ‘수원수목원’ 조성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3월 21일 열린 소통박스 4호점 개소식.] 수원시가 2017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소통박스는 ‘찾아가는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시민 관심이 높은 사업, 이해관계가 얽힌 사업,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사업 현장에 설치·운영한다. 이동식 컨테이너 형태다. 소통박스 4호점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의견을 내고 싶은 시민은 소통박스를 방문해 사업 설명을 듣고 설문 조사에 참여하거나 포스트잇(쪽지)에 의견을 적어 게시판에 붙이면 된다. 소통박스에 상주하는 소통활동가에게 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들을 수 있고, 사업 관련 자료도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소통박스에서 접수한 시민 의견을 사업 추진·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일월공원 내에 조성될 수원수목원은 수원시에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수목원으로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다. 2022년 개장을 목표로 2020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역거점수목원으로서 광교산·칠보산 등에 자생하는 중요 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역할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으로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하도록 돕는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21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2019년 제1차 회의를 진행한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21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2019년 제1차 수원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열고, 청소년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Net)는 청소년 관련 기관을 활용해 위기 청소년을 발굴·구조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다. 운영위원회는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11명 선정을 논의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의 상황에 따라 생활비, 건강관리, 학자금, 소송비용, 심리·생활 상담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힘든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돌봐주고, 치료를 지원해주는 ‘안심쉼터’를 연중 운영한다. [지난해 10월 수원시 장안구치매안심센터 개소 모습.] 안심쉼터는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경증 치매환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사회적 교류를 돕는다. 장기요양서비스 등 국가지원사업을 신청해 대기 중이거나 신청하지 않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운영한다. ▲운동 치료 ▲현실인식훈련 ▲회상 치료 ▲인지자극치료 ▲음악·미술치료 ▲원예치료 ▲한지공예 ▲도자기 공예 등 치매환자가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가가 진행한다. 하루 3시간씩 주 5회 오전반(9시~12시)과 오후반(13시 30분~16시 30분)으로 나눠 진행한다. 3개월간 이용할 수 있고, 1회 연장해 최대 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프로그램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경증치매환자 또는 그 가족이 장안구치매안심센터에 전화(031-228-5152)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개소한 수원시 장안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조기검진·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인지기능 강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특례시 실현’을 기원하고,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여는 ‘자전거 홍보 투어’ 참가 시민을 모집한다. [지난 2월 28일 수원시청부터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진행된 자전거투어 모습.] 수원시청에서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왕복하는 46km 코스다. 수원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1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캐나다인 선교사 프랭크 스코필드(Frank W. Schofield, 1889~1970)가 제암리 학살사건을 촬영하기 위해 1919년 4월 수원에서 제암리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 것에서 착안해 마련했다. 4월 18일 오전 8시 30분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 광장에서 출발한다. 황구지천·봉담·향남을 거쳐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까지 왕복 46km 코스를 주행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수원시자전거연맹에 전화(031-253-6629)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점심과 음료, 간식, 기념 티셔츠 등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프랭크 스코필드는 영국 태생의 캐나다인 의학자이자 선교사로 1916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 교수로 내한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1~2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19 시민농장 텃밭체험’에 참여할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23일까지 이어진다. [‘2019 시민농장 텃밭체험’ 사전 교육 모습.] 올해 수원시 시민농장과 공원에서 텃밭을 가꿀 시민 2000여 명(연인원)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홍보 영상 시청 ▲시민농장 현황 소개 ▲텃밭을 가꿀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도시생태농업 우수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지난 1월 초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9 시민농장 텃밭체험’ 참여자를 모집했다. 탑동 시민농장 1500곳(각 16㎡), 천천동 시민농장 75곳(각 16㎡), 두레뜰 공원 139곳(각 10㎡), 물 향기 공원 177곳(각 10㎡), 청소년 문화 공원 54곳(각 10㎡) 등 총 5개소 1945개를 시민들에게 분양했다. 텃밭체험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이다. 텃밭체험자는 경작 시 비닐, 화학비료, 화학농약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해야 한다. 박현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시민농장은 가족·이웃과 소통으로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는 공간”이라며 “가족이 함께 텃밭을 가꾸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지난 21일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및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세계적 생태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Freibrug)시의 전망대를 본뜬 나선형 전망대로 연면적 345㎡, 높이 33m 규모의 지상 3층 구조에 전망층·전시실·카페 등을 갖췄다. 또한 전망대 옆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연면적 308㎡에 지상 1층으로 건립돼 체험교실 2개소와 소교육실·전시홀 등을 갖췄으며 향후 생태체험·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교통건설체육위원회 김미경 위원장은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시민들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수원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조명자 의장은 “전망대는 그동안 쌓아온 프라이부르크시와의 우정을 나타내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시민들의 복리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 광교호수공원에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있는 전망대와 똑같은 모양의 전망대가 세워졌다.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수원시는 21일 영통구 하동 현지에서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와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을 열었다. 두 시설은 광교푸른숲도서관 뒤편에 있다. 전망대 이름인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의 환경수도’라고 불리는 도시다. ‘대한민국 환경수도’를 선언한 수원시는 2015년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라는 이름은 자매도시 결연을 기념하고, ‘환경 수도’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프라이부르크시(Freiburg) 제파크 공원에 1995년 건립된 전망대(18m)와 같은 형태다. 프라이부르크시는 당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전망대를 만들었다. 수원시는 프라이부르크시 전망대 설계도를 바탕으로 전망대를 설계했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연면적 345㎡, 높이 33m, 지상 3층 규모로 전망층·전시실·카페 등을 갖췄다. 전망대 꼭대기 전망층에서는 광교호수공원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전망대 옆에 건립된 생태환경체험관은 연면적 308㎡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기초지방정부가 주민 삶을 변화시키는 맞춤형 규정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을 때 ‘혁신적 포용국가 건설’에 다가설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서울 코엑스에 연 ‘자치분권 심포지엄’에서 기조 강연한 염태영 시장은 “혁신적 포용국가 건설이라는 목표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국가운영 방식은 자치분권”이라며 “지역 문제를 지역 스스로 풀어나가고, 최종적으로 책임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에 입법 권한을 주고, 과감하게 재정을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혁신 키워드, 자치분권’을 주제로 강연한 염 시장은 “기초지방정부가 지역에서 과감하게 시도하는, 이른바 ‘스몰베팅’(Small betting) 사업은 혁신에 따르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이 혁신의 전초기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혁신적 포용국가’는 문재인 정부의 지향점이다. 혁신으로 함께 성장하고, 포용으로 성장의 혜택을 온 국민이 함께 누리는 나라를 의미한다. 염 시장은 “지난 1년 간 문재인 정부는 지방정부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최선의 해법을 찾고자 노력해왔고, 어느 정부에서도 이루지 못한 성과가
【경기경제신문】수원·창원·고양·용인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3월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를 연다.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 이날 토론회는 김영진(더민주, 수원병)·김민기(더민주, 용인을)·박완수(자유한국당, 창원의창구)·정재호(더민주, 고양을) 의원이 주최하고, 4개 대도시 시의원과 분권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과 4개 시 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토론회는 공동주최 국회의원의 개회사,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4개 시 시장의 환영사, 인재근 국회행정안전위원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 주제 발표, 상호토론으로 진행된다.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가 ‘특례시의 지위와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장금용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 김경아 자치분권위원회 중앙권한이양 전문위원, 정정화 한국지방자치학회장, 하혜영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여해 정부의 대도시 특례제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 권한을 확보하고, 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8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일반도시 그룹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기관 표창과 함께 상금 8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6월 열린 시민농업대학 귀농귀촌과 현장 교육 모습.] 경기도는 해마다 도내 2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도·농 복합도시와 일반도시 등 2그룹으로 나눠 농촌지도사업을 평가한다. ▲지도기획 ▲인력육성 ▲농업교육 ▲원예축산기술 ▲경영기술 등 9개 분야를 종합심사한다. 수원시는 고소득 창출 농가인 강소농(134 농가)을 육성하고, 시민농장(5개)·과수공원(1개)·시민농업대학을 운영하는 등 도시생태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유용미생물을 배양해 공급하고, 딸기·토마토·블루베리 등 지역특화 작목 생산법을 공유해 농민 편의를 높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현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해 농업인 소득향상을 돕고, 시민을 위한 안전 먹거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업 실용·체험 교육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농업기술보급 사업 등을 전개했다. ‘농업 실용·체험 교육’은 시민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