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26일 화성시에서 추진중인 화장시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건립에 대다수의 의원들이 반대하지 않으며 수원시와 화성시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생의 방안을 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제342회 제1차 본회의 모습] 함백산메모리얼파크는 자체 화장시설이 없어 인근 지자체의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는 화성·부천·광명·안산·시흥·안양시가 사업비를 분담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일대에 화장로 13기와 봉안시설, 자연장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2014년 사업부지에서 2㎞ 떨어진 서수원 호매실지역 주민들이 "주거단지로 화장장 유해물질 유입이 우려된다”며 반대하면서 지역 간 갈등으로 비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가 승인됐으며 서수원주민 20명이 화성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결정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가 기각돼 반대 명분이 사라진 상황이다. 조명자 의장은 “화장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화장시설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 화장시설이 없는 지자체 주민들은 10배 이상 비싼 관외요금을 내고 화장예약 후순위로 밀려나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안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100만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특례시 도입을 준비하는 수원·창원·고양·용인 지역 국회의원들이 주최하고, 4개 대도시 시의원·자치분권 전문가·시민으로 구성된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 4개 시 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명자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위원 등 13명의 수원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해 토론과 질의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조명자 의장은 재정권한 이양에 대해 특례시 부여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며 소극적으로 접근한 행정안전부 관계자에게 “특례시에 걸맞은 권한과 재정이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지방분권의 핵심요소”라며 “재정분권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순차적으로 광역단체와 분배비율을 늘려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특례시 법제화는 한국 지방자치의 도약을 이끌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염 시장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지방에 있고, 지방이 잘 살아야 나라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도 확보할 수 있다”며 “특례시 법제화가 지역의 지속가능성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토론회는 특례시 도입을 준비하는 수원·창원·고양·용인 지역 국회의원들이 주최하고, 4개 대도시 시의원과 분권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 4개 시 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공동주최 국회의원의 개회사,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4개 시 시장의 환영사, 인재근 국회행정안전위원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 주제 발표, 상호토론으로 진행됐다. ‘특례시의 지위와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특례시 권한이 법률적 권한으로 제도화돼야 한다”면서 “자족 기능이 있는, 허브 역할을 하는 도시에 행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민간전문가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한다.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로 위촉된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홍경구 단국대 교수 등 민간전문가 11명을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예정) 지역 내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기획하고, 설계·시공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또 공공건축물 설계 지침·기준안 작성, 노후건축물 파사드(facade, 정면) 정비, 수원시 녹색건축물 지원사업을 자문한다. 임기는 2년이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사업지 내 부족한 기초생활인프라를 보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문화·복지·행정서비스 기능을 갖춘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시설이다. 이날 위촉된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는 ▲홍경구 단국대 교수 ▲한지형 아주대 교수 ▲김지엽 아주대 교수 ▲김상연 건축사(김건축 대표) ▲서정일 건축사(스텝건축 대표) ▲홍사현 건축사(천지인건축 대표) ▲송재호 건축사(마루지건축 대표) ▲전용식 건축사(토담21건축 대표) ▲이태호 건축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6일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 조직위원회 위원’ 14명을 위촉하고, 축제 준비를 시작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뒷줄 가운데)이 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 조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정보과학축제 조직위원회는 위원장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학계, 교육계, 정보과학 관련 기관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행사추진 전반 사항을 자문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축제 운영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원들은 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수원정보과학축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2019 안전문화 119 페스티벌’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나노기술원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열렸던 드론 만들기 창작대회, 전국 지능형 로봇대회, 3D 프린팅 해커톤 대회, 코딩대회도 진행된다. 학생이 과학작품을 만들고 부스를 운영하는 ‘학생과학축제 한마당’, 드론·로봇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체험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보건소와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수여성병원은 26일 권선구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재활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왼쪽부터) 최혜옥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장, 김춘봉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장, 정진석 수여성병원장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재활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장애인의 의료·문화 생활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상호 협력 ▲예방중심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사업 발굴·의료지원 협력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발굴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문화생활 사업 협력 등이다. 협약식에는 최혜옥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장, 김춘봉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장, 정진석 수여성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혜옥 권선구보건소장은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면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서비스를 구축해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는 26일 수원시청에서 ‘2019년도 1분기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안전공감대 형성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적극적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수원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관계자들이 26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안전도시 수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협의회는 올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안전문화운동 3대 핵심 수단인 ‘신고·단속’, ‘점검·확인’, ‘교육·홍보’를 중심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시민사회, 관계기관, 수원시의 ‘안전협업’을 바탕으로 안전문화운동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해결 목표를 제시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 ‘시민참여형 3安(실천하는 안전, 시민은 안심, 생활은 안정) 도시 수원’ 운동을 추진한다. 조진행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안전문화운동’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하고,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안전문화운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문화운동 실무협의회는 수원시 안전 관련 부서, 경찰, 소방서, 안전 관련 공사·공단, 민간단체 회
【경기경제신문】경기 남부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원컨벤션센터가 3월 29일 문을 열고 시민을 맞는다. 2016년 9월 공사를 시작해 2년 6개월 만에 준공했다. [수원컨벤션센터 전경] 오후 5시 시작되는 개관식은 축하 공연, 염태영 수원시장의 비전 선포, 축하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축하콘서트에는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싸이, 제시, 조성모 등이 출연한다. 수원컨벤션센터 대지면적은 5만 5㎡, 연면적 9만 7602㎡로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다.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28개), 구름정원(옥상) 등을 갖췄다. 광교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주변 환경과 무척 잘 어우러진다.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이 눈에 띈다. 수원컨벤션센터의 핵심 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컨벤션홀은 3층에 있다. 가로 68m, 세로 45m로 넓이가 3040㎡에 이른다. 홀 높이가 아파트 4층 높이인 13m에 달해 탁 트인 느낌이다.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컨벤션홀 밖에는 넓은 로비가 있다. 컨벤션홀은 중간중간 칸막이를 설치해 2개 또는 3개의 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행사는 필요한 공간만큼 사용할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법무부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에서는 지난 25일 팔달구청 2층 상황실에서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3·1운동 100주년 기념물 건립을 위한 기금 50만원을 구에 전달하였다. 이번 기금 전달은 3·1 항일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팔달구 법사랑협의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기념사업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팔달구 법사랑위원회에서는 분기별 청소년 유해환경지도 및 선도캠페인 전개, 학교폭력 및 금연 캠페인 전개, 우범지역 순찰, 명절 지역아동 센터 후원, 보호관찰 청소년들과의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며 팔달구 지역의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에 남다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시에서 추진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물 건립사업에 동참해 주신 김남원 법사랑 팔달구협의회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수원의 중심 품격 있는 팔달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25일 탑동 시민농장을 시작으로 29일까지 5일간 시민의 안전과 체계적인 녹지공원 관리를 위한 중점 현안지역과 사업대상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녹지공원 관리를 위한 중점 현안지역 및 사업대상지역 현장 점검]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탑동 시민농장 △구운동 공영주차장 및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현장 △권선중앙공원 △권선지명유래비 옆 전통정자 △완충녹지지역 소나무 보완 식재 △세류공원 그림자 조명 △우시장천 산책로 정비 △녹지대(1~9구역) △가로수분(1~5구역) △여가녹지 현장과 공원 모래놀이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지역 10개소의 관리 실태 및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완연한 봄을 맞아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점검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고,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적이고 태도로 체계적인 도시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