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6~27일 수원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탁구대회’를 열었다. [26일~27일 ‘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탁구대회’ 모습]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청소년 탁구대회는 수원시와 수원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 베트남 하이즈엉성, 중국 항저우시 등 5개국 청소년 48명이 참가했다. 수원시 대표로 출전한 화홍고등학교 학생들과 4개 도시 고등학생들은 조별리그, 토너먼트 방식으로 탁구 개인전을 치르며 우정을 나눴다. 이번 대회에는 남학생만 출전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스포츠 교류로 5개 도시 청소년들이 우의를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수원시와 국제자매도시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탁구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25~29일 4박 5일 일정으로 수원을 찾았다. 28일에는 수원화성행궁과 수원월드컵경기장 축구박물관을 견학하고, 화성어차를 타는 등 수원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에는 수원시청 탁구동호회 주관으로 수원시, 일본 아사히카와시, 베트남 하이즈엉성 공직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27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새로운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 새숲 만들기’를 슬로건을 한 이번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지역 주민, 시민단체 회원, 청소년 등 600여 명이 참여해 공원 일원에 이팝나무 등 나무 5974그루(15종)를 심었다. 수원시 승격 70주년·3.1운동 100주년’ 기념해 소나무 1그루와 무궁화 나무 100그루를 심는 행사도 열렸다. 공기정화 식물을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과 ‘야생화 꽃씨 날리기’, ‘시민참여 125만 그루 나무 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수원시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산호수 나무 등 실내 공기정화 식물과 묘목 1820그루(5종)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수원시 미세먼지 없는 마을만들기 추진단이 주축이 된 ‘시민참여 125만 그루 나무 심기’ 행사에는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 9개 기관과 ‘수원 심꾸기 봉사단’ 회원,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여해 꽃댕강나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7일 청소년을 위한 공간 ‘수원제일중학교 청개구리 연못(팔달구 수성로244번길 37-52)’을 개관했다. 수원시가 전개하는 ‘청개구리 연못 사업’은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해 청소년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거점형 청소년 자유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개관한 ‘세류중학교 청개구리 연못’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수원제일중학교 청개구리 연못’은 수원제일중학교 느티나무관 1층에 있다. 2018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019년 2월에 준공했다(연면적 376.65㎡). 사업비 2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운영·관리한다. 노래방, 영화관람실, 댄스실, 북카페 등이 있다. 청소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일요일·법정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개구리 연못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2021년까지 6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청개구리 연못이 청소년들에게 사랑받는 시설이 될 수 있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두 달 동안 ‘2019 상반기 찾아가는 건강 먹거리 수업’을 진행한다. [‘2019 상반기 찾아가는 건강 먹거리 수업’] ‘찾아가는 건강 먹거리 수업’은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학교급식, 나눔과 공유’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패스트푸드, 육가공식품, 고당도 식품 등 자극적인 식품의 문제점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쳐주는 시간이다. 올해 수업은 ‘오늘 뭐 먹을까’(건강 간식 만들기), ‘얼쑤~ 좋다! 우리농산물’(우리농산물 애용하기) 등 2개 소주제로 진행된다. 식생활 이론수업·요리실습(40회)으로 이뤄진다. 한 강의당 이론수업 20분, 요리실습 60분 등 총 80분으로 진행된다. 지역 먹거리를 이용한 채소 피클과 오곡 강정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요리실습 결과물은 수원 지역 4곳의 공유냉장고에 학교와 학생 이름으로 기증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연 수원시학교급식센터장은 “이번 수업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식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면서 “식생활교육과 더불어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안전성 검사 등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신태호 구청장은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연습에 한창인 장안구여성합창단 단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따뜻한 전통차 등을 전달했다. [장안구청장, 장안구여성합창단 연습실 찾아 단원 격려] 신 구청장은 “마치 한 가족 같은 단원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니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디서부터 나오는지 알 것 같다”며,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안구여성합창단은 2009년 3월 창단이후 장안구의 대표축제인 광교산마루길 벚꽃 축제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재능기부 공연과 각종 문화예술행사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27일 영동시장 청년몰에서 합창단 단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달여성합창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합창단 단원들의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격려하고, 공연 연습 및 합창단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합창단 활성화를 위한 연간 공연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유선 단장은 "합창단원들 모두가 구대표 합창단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공연에 참여하며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 구청장님과 이런 소통의 자리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팔달구 여성합창단은 2009년 창단하여 26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요양원, 경로당 등 문화적 소외지역에 찾아가는 공연 및 팔달구 행사에 참여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26일 구청 상황실에서 매향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서현 학생 등 통장자녀 22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9 상반기 권선구 통장자녀 장학금 전달식] 전달식에는 이택용 권선구청장과 임현준 권선구 통장협의회장 및 수업중인 학생들을 대신하여 15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통장자녀 장학금은 매년 상·하반기에 1년 이상 근무한 통장의 고등학생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모범적이며 같은 학기에 타 장학금을 받지 않은 학생을 선발해 지급한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수원시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조례’ 의 2회 수혜 제한 조항이 폐지된 후 처음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작년 하반기 3명이였던 수혜자가 올해 22명으로 확대 되어 더욱 뜻 깊은 전달식이 되었다. 이번 전달식에서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묵묵히 수행하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녀들이 우리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민, 수목원을 만들다’를 주제로 제8회 ‘참시민 토론회’를 열고, 수원 수목원 조성을 위한 시민 의견을 들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민, 수목원을 만들다’ 주제로 열린 제8회 참시민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수원시에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수원수목원’은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축구장 14개 넓이인 10만 1천500㎡ 규모로 조성된다. 2020년 공사를 시작해 2022년 개방을 목표로 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다른 수목원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수목원을 만들기 위한 시민 의견을 나눴다. 시민, 공원 전문가, 시의원,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해 의견을 공유하고, 조성 방법을 모색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목원 조성에 필요한 부분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시민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면서 “수목원의 본래 기능을 살리면서도,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수원만의 특징을 살린 수목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민발언자로 나온 이성인 씨는 “수원수목원은 자연과 시민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식물다양성 보존 연구 등으로 수원의 새로운 생태역사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현
【경기경제신문】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과거의 유산 수원화성, 미래의 유산 수원시민’을 부제로 화성행궁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화성문화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수원시는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축제의 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준비한다. ▲시민이 즐거운 축제 ▲시민과 같이하는 축제 ▲세계로 도약하는 축제를 올해 수원화성문화제 중점과제로 선정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축제를 준비한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27일 팔달구 추진위 사무소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위원을 재정비하고, 축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추진위원회는 프로그램 평가제를 도입해 지난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 관광객 호응도가 낮았던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폐지하거나 개선한다. 수원 역사의 가치를 담은 전시와 투어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수원화성문화제 기부캠페인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금 온라인 모금시스템(CMS)를 구축
【경기경제신문】수원 지역의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수원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회’에서 위원들이 지난해 수원시음식물자원화시설에 반입된 음식물쓰레기 감소 요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회’에서 지난해 수원시음식물자원화시설에 반입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7만3779t으로 2017년 7만 6656t보다 3.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알렸다. 시는 2012년부터 도입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운영이 안정화되고,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시행된 쓰레기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칩방식 배출 정책 등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올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에 적극 반영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전문가, 주민대표, 시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