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집무실에서 박종택 수원가정법원장을 만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과 박종택 수원가정법원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취임 인사 차 시청을 방문한 박종택 법원장과 면담하고 “수원시는 수원가정법원 신청사 준공 후 발생할 교통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흐름 개선 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수원가정법원의 의견을 연구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택 법원장은 “위기 가정이 늘어나면서 방황하는 위기 청소년도 증가하고 있다”며 “수원가정법원이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학교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도 위기 가정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박종택 법원장 의견에 공감하면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박종택 법원장은 또 지역사회 기여활동의 하나로 수원시 4개 구를 찾아가 시민들에게 후견인 제도, 상속 제도 등을 알려주는 ‘시민 설명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박종택 법원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수원지법·서울고법 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지원장,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5일 팔달구 영복여자고등학교에서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열었다. [5일 영복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10개국(중국·일본·몽골·네팔·베트남·캄보디아·태국·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문화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다. 내국인 강사와 외국인 강사 2인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교육을 신청한 학교를 찾아가 교육한다. 올해는 12월까지 36개 학교에서 103회에 걸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다문화사회·가정의 이해’·‘재외동포 이해하기’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다문화 문화체험으로 진행된다. 세계 전통음식·의상·놀이·악기·인형극 등을 체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이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인종과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문화사회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권선구·팔달구 보건소가 제47회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5일 수원시 곳곳에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제47회 세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 발족(1948년)을 기념하는 날로 우리나라는 1952년부터 세계 보건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세계 보건의 날 주제는 ‘국민건강 보장’이다. 장안구보건소는 한누리아트홀, 권선구·팔달구보건소는 수원역 일원에서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행복’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 직원들은 시민들 혈압을 측정해주고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예방법 등을 홍보했다.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권선구·팔달구 보건소는 수원시 안경사협회와 협력해 시민들 시력을 측정해줘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금연 ▲구강 보건 ▲국가암검진 ▲감염병 예방 ▲예방접종 ▲치매 예방 등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건강증진·보건 사업을 홍보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정보를 제공하겠다”면서 “시민의 건강한 삶을
【경기경제신문】수원컨벤션센터 개관 후 첫 공식 행사인 ‘아시아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2019’(APMBF)가 4~5일 열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APMBF는 국내,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이스(MICE) 관계 기관·단체, 지자체·산하 기관 공무원, 관련 산업 종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마이스 업계 축제다. 참가자들은 마이스에 대한 각종 현안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정책포럼·토론회,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형태 토론의 장도 마련해 의견을 수렴하고 마이스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한 이번 APMBF는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주제별 세션, 전시, 수원화성 일원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4일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아시아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첫 공식 행사가 돼 기쁘다”면서 “수원컨벤션센터가 대한민국 전시컨벤션 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9일 개관한 수원컨벤션센터는 연면적 9만 7602㎡로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다.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가 ‘수아꿈(수원시 아이들의 꿈이 담긴) 튼튼체험관’ 홈페이지를 제작한다. [수원시 어린이들이 ‘수아꿈 튼튼체험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수원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4월 중 수아꿈 튼튼체험관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5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관 이용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6월~8월 중 체험관 이용을 희망하면 5월에 신청하고, 9월~12월 중 체험관 이용은 8월에 신청하면 된다. 수아꿈 튼튼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위생·안전·영양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꿈꾸는 산이의 모험’과 ‘수디원디의 튼튼 투어리움’ 등 2개 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꿈꾸는 산이의 모험 체험관에서는 ▲식품구성 거중기 ▲건강한 밥상 ▲식품의 원산지 ▲이 닦기 등을 주제로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수디원디의 튼튼 투어리움’ 체험관에서는 ▲컬러푸드 식품첨가물 ▲소화 과정 알기 ▲손 씻기 ▲건강마트 장보기 등을 주제로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손춘영 수원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장은 “홈페이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아꿈 튼튼체험관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가 체험관에서 활동을 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7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들 대상으로 ‘영화로 보는 감성 키워드 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화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을 상영된다. [수원시, ‘영화로 보는 감성 키워드 산책’ 프로그램 영화 ‘일일시호일’ 포스터.] ‘매일 좋은 날’이라는 뜻의 일본 영화 ‘일일시호일’은 스무 살의 주인공이 친척을 따라 우연히 이웃에게 다도(茶道)를 배우면서 느끼는 일상의 따스함을 담고 있다. 주인공 노리코를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분명하지 않아도 현재에 집중하며 살면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는 초판 발간 후 17년 동안 40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40년 이상 다도를 배운 책의 저자 모리시타 노리코의 삶이 투영된 영화다. 수원시가 지난 1월 처음 도입한 ‘영화로 보는 감성 키워드 산책’은 영화를 감상하고, 의견을 나누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인성과 감성을 높이는 교육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5일 최선호 변호사(변호사 최선호 법률사무소)와 김영주 변호사(법무법인 정직)를 법률고문으로 신규 위촉했다. 조명자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 집무실에서 열린 법률고문 위촉식에서 최선호 변호사와 김영주 변호사에게 각각 위촉패를 전달하고 “의원입법 활동에 대한 다양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의원들의 활발한 법률자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125만 수원시민과 시의회의 입장에서 입법기능 활성화를 위한 법률고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법률고문 변호사는 앞으로 △의회 또는 위원회에서 처리하는 의안과 관련되는 법령사안의 자문 △의장이 위임한 쟁송사건의 수행 △의장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사안의 법령해석 등을 지원하게 되며, 임기는 2019년 4월 21일부터 2021년 4월 20일까지 총 2년간이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1997년부터 의회 법률고문 제도를 운영해 다양한 의원 입법 지원 요구 해소 등 자치입법기관으로서 입법기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양진하 의원은 4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푸드플랜 조례 제정과 그 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와 제안을 위해 수원건강먹거리 시민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관계부서와 함께 ‘수원형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과 최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축사로 시작된 간담회에는 양진하 의원, 박종아 지속가능협의회 사무국장, 수원아이쿱생협·YMCA·한살림수원생협·바른두레생협·수원씨앗도서관·수원텃밭보급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푸드플랜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푸드플랜은 지역의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서 관리하여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며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는 종합적 관리 시스템을 일컫는다. 수원시는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연구용역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시는 우선 푸드플랜 연구용역을 수립해 지역의 먹거리 실태를 진단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종합 먹거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 방향과 전략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참석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3일 매교동에서 2019년‘동 단체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를 시작했다. [팔달구, 동 단체장과 함께 동네 한 바퀴] ‘동 단체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는 단체장과 지역주민이 함께 시기별・계절별 생활 주변 각종 재난위험요소와 유해환경을 점검하는 민․관 합동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민원을 청취하여 이를 시책에 반영함으로써 실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현장중심 행정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매교동 동네 한바퀴는 단체장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재개발 구역인‘팔달 8구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팔달 8구역은 재개발 지정으로 공가가 늘어나 대형 폐기물 적치 및 생활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이다. 이번 동네 한바퀴를 통해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요소를 즉시 시정조치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해결하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이 행사에 참여하신 단체장들은 누구보다도 동 사정에 밝아 관내 위험취약시설을 잘 알고 있는 분들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을 통해 안전한 팔달구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 동네 한바퀴는 이번 매교동을 포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오는 11일 화홍문 앞 경관광장에서 ‘전태익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9월까지 서호 하천길, 화령전 앞, 매세교 등 7개소에서‘우리동네 버스킹 공연’을 실시한다. [작년 실시한 팔달구 우리동네 버스킹 공연] 버스킹 공연은 시민들이 마음의 여유와 작은 위로를 받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은 아마추어 공연팀으로 구성하여,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멀리 공연장을 찾지 않고 가까운 우리 동네에서의 거리공연으로 많은 분들이 마음에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 공연일정은 4월 16일 저녁6시 서호 하천길에서 ‘미녀와 야수’의 공연이, 5월 25일 오후 1시에 화령전 앞에서‘최용한 밴드’ 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상세한 공연일정과 장소는 팔달구청 행정지원과 문화공보팀(031-228-72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