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공직자 인재양성 프로젝트인 ‘새내기 공직자 성장토론 수업’을 시작한다. [수원시 새내기 공직자들이 성장토론 수업에 참여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새내기 성장토론 수업은 수원시 8·9급 공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토론, 글쓰기 등 활동을 지원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공직자의 자기 주도적 사고역량을 높이는 게 목표다. 수원시는 11일 광교산 자락 ‘문화향수의 집’에서 ‘새내기 공직자 성장토론 수업’ 발대식을 열었다. 조청식 제1부시장과 8·9급 공직자 25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토론 교육 전문기관인 리얼디베이트 양현모 대표의 특강과 그룹 구성, 토론 주제 선정·역할 분담 등으로 진행됐다. 성장토론 수업은 관내 공공기관 방문, 오피니언 리더 초청 특강, 선배와 대담, 영상콘텐츠 PR(홍보) 기법 교육 등 실용적이면서도 흥미를 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공직자들에게는 인사‧성과 가점, 상시 학습 인정, 벤치마킹 등 활동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장토론 수업 과정 중 나온 정책 제안은 검토 후 시정에 반영하고, 모든 활동과정은 일지와 영상으로 남겨 성과자료집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는 11일 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희망나누리 위기가정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오른쪽 세 번째)과 윤형영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이사장(왼쪽 세 번째)이 ‘희망나누리 위기가정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나누리 위기가정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법적·제도적 한계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시기·지원방법 등을 협의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필요한 도움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협약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윤형영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은 “협약을 먼저 제안한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위기가정지원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신인일치로 중외 협응하야 한성에서 기의한 지 삼십유여일에 평화적 독립을 삼백여 주에 광복하고 국민의 신임으로 완전히 다시 조직한 임시정부는 항구 완전한 자주독립의 복리로 아 자손 여민에게 세전키 위하여 임시의정원의 결의로 임시헌장을 선포하노라.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세를 하고 있다.] 1919년 4월 11일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낭독한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이 100년 만에 수원에서 다시 울려퍼졌다. 수원시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1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100년 전 그날을 되새겼다.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의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시민 1000여 명이 함께한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념사로 이어졌다. 염태영 시장은 “민족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이 땅을 지킨 수많은 시민 덕분에 일제의 억압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대한민국의 지난 10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1일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듣고 난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우리는 다문화인이다’를 주제로 열린 교육에서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 여성 이현진 강사가 강연에 나섰다. 이 강사는 베트남 전통의상, 음식 등 문화를 소개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설명했다. 이현진 강사는 “‘틀림’은 사실이나 진실이 아니라는 뜻이지만 ‘다름’은 각각의 모양·성질·의견 등이 같지 않다는 것”이라며 “‘틀림’은 고치거나 바로잡아야 하지만 ‘다름’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의 차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문화의 다름을 바로 알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욱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은 “우리 주변의 다문화 이웃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다문화 이웃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한국어·한국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은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적지 않다. 힘든 일이 생기면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몰라 막막할 때가 많다. [‘수원시 외국인주민 지원 서비스 안내’ 표지.] 수원시가 한국이 낯선 다문화 가족·외국인 주민을 위한 안내 책자 ‘수원시 외국인주민 지원 서비스 안내’ 를 발간했다. 안내 책자에는 수원시 외국인 주민 지원 사업, 지원 기관, 외국인주민 공동체, 상담 사례 등 외국인주민이 수원에 살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정보가 담겨있다. 수원시는 외국인 주민의 적응을 돕기 위해 ‘외국인 주민 수원체험 힐링데이’, ‘다문화가정 자녀 방문학습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 수원체험 힐링데이는 수원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수원에 있는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외국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외국인 주민 다(多) 누리꾼 활동’, ‘다문화 한가족 축제’와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 학교’ 등 외국인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가 운영하는 외국인 주민 지원기관은 수원시 다문화정책과를 비롯해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우울증, 수면장애, 화병, 불안증 등 노인성 정신질환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노인정신건강종합검진’을 한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검진을 받고 있다.] 노인성 우울, 화병, 수면장애 등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기능, 회복탄력성, 노쇠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노인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정신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종합검진은 장안·영통·팔달·권선구 보건소 내 상담실에서 받아볼 수 있다.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영통구보건소 상담실, 팔달구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권선구보건소 방문보건실 등을 방문해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질환이 발견된 어르신에게는 정신건강 상담과 개개인의 증상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진, 사례관리, 병·의원 연계, 의료비 지원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안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검진결과를 수집하고, 재평가를 해 개인별 변화를 확인하면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4~6월 인문학 강연과 예술 공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2019 토요수원 인문여행’을 운영한다. [‘2019 토요수원 인문여행’ 포스터] 토요수원 인문여행은 역사·전통·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강연과 예술 공연을 하는 인문학 콘서트다. 13일(오후 2시)에는 장안구 일월도서관에서 신유진 판소리 소리꾼이 ‘한복 하나 들고 떠난 세계 일주’를 주제로 강연과 판소리 공연을 한다. 20일(오후 2시 30분)에는 영통구 태장마루도서관에서 수원 출신 남지은 성악가가 ‘내 삶에 바치는 음악’을 주제로 강연과 성악 공연을 한다. 5월 11일(오전 11시)에는 영통구 광교홍재도서관에서 ‘현대미술 편하게 읽는 방법’에 대해 이영길 작가가 강연하고, 전문 무용수가 창작무용을 공연한다. 5월~6월에는 수원 구 부국원에서 수원의 근현대사 강연을 듣고, 근대음악 공연도 볼 수 있는 ‘신작로 옆 모단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월 25일(오후 3시)에는 이동근 수원박물관 학예사의 ‘산루리의 영웅들’, 6월 8일(오후 3시)에는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일제 치하 수원화성의 변화’, 6월 22일(오후 3시)에는 한동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11일 오전 수원 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의원 21명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임시정부를 세우고 독립운동을 벌였던 열사들의 뜻을 기리며 100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의 ‘어린이 합창’ △명지대 뮤지컬학과의 뮤지컬 ‘영웅’ 갈라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축하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 의장은 “임정 수립 100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열사들의 뜨거운 투지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시민들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0일 팔달구 우만주공3단지아파트 일원에서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사)생태조경협회, 수원시조경협회 등 시민단체와 함께 ‘미세먼지 잡는 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미세먼지 잡는 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 행사에서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이 시민들에게 산호수를 나눠주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수원시 공직자와 시민단체는 주민들에게 산호수 3200그루를 나눠주고,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의 중요성을 알렸다. 수원시와 시민단체는 캠페인 진행에 앞서 ‘미세먼지 대응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시민단체는 수원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이득현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박기운 (사)생태조경협회장, 장용순 수원시조경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수원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시민들에게 나눠준 ‘산호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뛰어난 반려식물”이라며 “시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5~17일을 ‘일상학습공간 학습둥지 집중 모집 기간’으로 운영하고, 학습둥지로 활용될 공간을 모집한다. [지난 2월 21일 팔달구 화서동 나모카페에서 열린 ‘일상학습공간 학습둥지’ 현판식 모습.] ‘학습둥지’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공간을 빌려주는 것이다. 수원시는 관내 카페, 공방 등에서 공간을 기부받아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일정 시간 동안 시설의 유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주민 접근성이 좋은 수원시 소재 카페·공방·작은도서관·회의실 등이다. 수원시는 공간의 적정성, 시설 관리자의 의지, 시민 접근도 등을 살펴 학습둥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학습둥지로 지정되면 학습둥지 현판과 홍보 포스터 등이 지원된다. 공간 기부를 원하는 시설 관리자는 15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또는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earning.suwon.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수원시청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지원팀(팔달구 효원로 241, 별관 4층)으로 방문 제출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