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1일과 12일 각각 장안구 연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안구 경수대로754번길 59)와 세류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권선구 경수대로235번길 68-4)의 문을 열었다. [11일 연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 현장지원센터에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과 코디네이터(현장활동가)가 상주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수요에 대응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이해관계자 간 의견 조율 등 업무를 수행한다. 연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 사업을 상담할 수 있는 ‘소통박스’ 등 주민소통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세류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업무공간, 회의실, 주민 학습·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돼있다. 소규모 집수리사업 발굴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문화재 관련 규정으로 침체된 연무동은 노후주택 개선 등 주거환경정비를 통한 지역 재생을, 대규모 개발이 진행된
【경기경제신문】김영준(남, 23), 권현서(여, 25), 박봉석(남, 32), 이진원(남, 30), 조혜원(여, 26) 등 5명이 수원시 ‘청나래’ 사업의 홍보 모델로 선발됐다. 청나래는 수원시가 취업준비 청년에게 무료로 면접정장을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12일 청년바람지대에서 진행된 청나래 홍보모델 오디션에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청년바람지대(팔달구 행궁로84번길 23) 가지가지홀에서 ‘2019 수원청년 네트워크’ 첫 번째 정기 모임을 열고, 청나래 사업을 알릴 홍보 모델을 선발했다. 올해 청나래 홍보 모델 오디션은 자기소개, 정장 포즈 취하기, 개인별 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최윤정 청년지원센터장, 방승배 슈트갤러리 대표, 박금옥 채움 한복대표가 창의성, 순발력, 의상 표현력 등을 심사해 최종 5명을 선발했다. 청년지원센터는 선발된 모델을 대상으로 다음 달 청나래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수원시 43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청년바람지대(팔달구 교동)와 슈트갤러리(영통구 이의동)에 ‘청나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약 2100여 명의 청년이 청나래에서 정장을 대여했다. 한편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5일 시청 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2019년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40여 명이 참석자들은 장애의 의미,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 법,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 등 각종 사례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다.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은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동등한 근로조건 마련을 위해 모든 사업장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1회, 1시간 이상 진행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받기 전 오산시 ‘아모레퍼식 스토리가든’을 방문해 제품 제조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한편 수원시는 새-일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개인정보 보호교육’(6월), ‘성폭력 예방교육’(8월), ‘민간 일자리 연계를 위한 취업교육’(10~11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100여 명이 15일 ‘화성4.15 100주년 제암·고주리학살사건추모제’에 참석해 100년 전 일제에 의해 학살당한 주민들을 추모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이 ‘화성4.15 100주년 제암·고주리학살사건추모제’에 참석해 100년 전 일제에 의해 학살당한 주민들의 합동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화성 제암리순국유적지에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염태영 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비롯해 수원·화성·오산 시민들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학살 사건 희생자 합동 묘역 참배, 추모시·추모사 낭독, 추모·평화 메시지 작성,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과 서철모 시장은 지난 2월 7일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에서 만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기념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염태영 시장은 “화성시가 진행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 수원시민이 참여하고, 수원시 기념사업에 화성시민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고, 서철모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5일 광교산 산림욕장 내 ‘반딧불이 유아숲 체험원’을 개장했다. [15일 개장한 반딧불이 유아숲 체험원에서 어린이들이 숲 체험을 하고 있다.] 반딧불이 서식지인 광교산 산림욕장 안에 있는 반딧불이 유아숲 체험원은 어린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다양한 체험을 하는 놀이 공간이다. 전체면적 1만㎡로 조성된 반딧불이 유아숲 체험원은 A구역(놀이·교육)과 B구역(체력 단련)으로 이뤄져 있다. A구역에는 ▲숲 망루(전망대) ▲흙 놀이터 ▲트리하우스 ▲곤충호텔, B구역에는 ▲암벽놀이터 ▲나무 계단 오르기 ▲경사 오르기 등 시설이 있다.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이 이용 신청 후 숲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아울러 11월까지 유아숲 지도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한다. 올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유아숲 만나서 반가워 ▲꽃들의 잔치 ▲무럭무럭 자라는 숲 ▲조물조물 흙 놀이 ▲물의 여행과 매미 ▲가을 곤충 친구들 ▲가을 숲의 열매 잔치 ▲알록달록 나뭇잎 등이 마련돼 있다.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에 전화(031-431-4245)로 신청하면 된다. 유아숲 지도사는 유아숲 프로그램을 안내, 숲체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인선(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수원시 구간에 개통되는 2개 역의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15일부터 24일까지 설문조사를 한다. 설문조사 대상은 고색동(고색동 377-2 일원)과 오목천동(오목천동 473-3 일원)에 건립 중인 2개 역사다. 수원시는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공모·접수’에서 ‘수인선 역명 선정 설문조사’ 배너를 클릭해 참여하거나 평동행정복지센터에 있는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수원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수원시 지명위원회에 상정하고, 심의를 거쳐 선정된 역명을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종 역명은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고시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수인선(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수원~고색~봉담(오목천)~화성~안산~인천까지 총 52.8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청소 업무를 하는 환경관리원 25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성별과 관계없이 공고일(4월 12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세 이상~60세 미만 시민이다. 남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만 응시할 수 있다. 24일부터 26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은 공개경쟁으로 서류심사, 체력평가, 면접심사 등으로 진행된다. 체력평가는 악력과 배근력 테스트, 손수레 끌기 등이다. 최종 면접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청소업무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해 합격자를 선정하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고득점자순으로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수원시청 접견실(별관2층)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대리제출·우편제출은 안 된다. 환경관리원 공개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구인·구직’에서 ‘환경관리원’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환경관리원 신규 채용이 완료되면 청소관리가 부족했던 지역의 가로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
【경기경제신문】‘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솔루션(Smart Solution) 서비스를 상품화하고 확산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4월 5일 지원서를 제출했다. 수원시는 스마트 챌린지 사업 유치로 데이터를 수집·활용해 원도심 지역의 인구 감소·고령화·슬럼화·열악한 주거환경과 같은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응모를 준비해왔다. 2018년 7월 스마트시티 전담조직(스마티시티팀)을 구성했고, 10월에는 ‘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 포럼’을 열어 스마트시티 추진 사업을 고도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표 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필요성을 알렸고, 국회의원들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수원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함께 참여할 기업·대학을 공개모집해, 우수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안한 기업과 대학으로 거버넌스(삼성전자·KT·쏘카·이노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가 관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디어·우수 기술을 발굴해 지원하는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수원 관내 기술창업기업(2018년 연매출 10억 원 미만)이다. 서류·발표 심사 거쳐 3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술 ▲생산 ▲마케팅 분야를 지원하며, 공고문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www.sscf2016.or.kr)·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suwonbic.kr)에서 볼 수 있다. 24~26일 창업지원센터 창업관(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60)에 방문해 지원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수원시 기술창업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이 기술창업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목 기증 사업’을 전개하는 수원시가 1~3월 소나무, 매화나무 등 양질의 조경수를 시민으로부터 기증받아 공공녹지 조성에 활용했다. [수원시가 시민에게 기증받아 일월공원에 심은 매화나무.] 예산 절감 효과가 3억 2500만 원에 이른다. 수목 기증 사업은 각종 개발사업, 토지 용도변경으로 폐기 처분될 나무들을 기증받아 공원, 학교숲 등 공공녹지를 만드는 데 활용하는 것이다. 올해는 한 그루에 300만 원이 넘는 소나무를 비롯해 단풍나무, 매화나무 등 조경수 211그루(6종)를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조경수는 만석공원, 일월공원, 호매실 완충녹지에 옮겨 심었다. 조경수를 기증한 지역은 수원시(74그루), 오산시(40그루), 의왕시(97그루) 등이다. 기증받은 전체 나무의 예상 구입가는 약 4억 5000만 원, 나무를 굴취(掘取)해 이송하고 심는 데 들어간 비용은 약 1억 2500만 원이었다. 결과적으로 약 3억 25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해마다 관내를 비롯해 인근 지자체에서 수백 그루의 나무를 기증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화성시 등에서 5종 138그루를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나무는 우선 시가 운영하는 ‘나무 물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