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6~17일 양일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 가족 행복찾기’ 행사를 열었다. [16일 ‘드림 가족 행복찾기’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동물원·식물원 등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이◯◯ 어린이의 어머니는 “모처럼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자주 마련하겠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수원시는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센터(세류·우만·매교)를 직접 운영하며 1000여 명의 영유아·어린이를 보살피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7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부모, 보육전문가, 컨설턴트(상담가) 등 19명에게 ‘2019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승인서를 전달했다. [‘2019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에 참여자들이 승인서를 전달받은 뒤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8명, 보육전문가 8명, 어린이집 전문 컨설턴트 3명이 승인서를 받았다. 수원시는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해마다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가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 보육정책’의 하나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5월부터 2인 1조로 수원시 내 400여 개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4개 영역 20개 지표를 모니터링한다. 하루에 어린이집 1곳을 모니터링하고, 등급제(우수, 양호, 개선 필요)로 평가한다. ‘우수·양호’ 어린이집은 희망하는 경우 보육환경 개선 컨설팅을 제공하며, ‘개선 필요’ 어린이집은 의무적으로 컨설팅을 받아야 한다. 모니터링, 컨설팅을 거부·방해·회피하는 어린이집은 시 차원에서 운영 현황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사업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제11회 기후변화 주간’(19~25일)을 맞아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제11회 기후변화 주간’(19~25일) 홍보물.] 환경부는 온실가스 줄이기 등 저탄소 생활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구의 날(4월 22일)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했다.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지정한 후 매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22일 저녁 8시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등 행사를 연다. 소등은 관내 공공기관 48개소, 화성행궁 등에서 진행된다. 또 동별로 1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주민들에게 소등 행사 참여를 독려한다. 19~25일에는 수원시 전 공직자가 도보·자전거·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녹색 출근길’ 행사를 연다. 또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기후변화주간 동안 ‘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22일 오후 2시에는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자원순환과 지구환경’을 주제로 ‘지구의 날’ 포럼이 열린다.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상명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과 김미화 자원순환연대 사무처장이 강연한다. 22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에 거주하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한아름 콜택시’ 이용이 한결 편리해진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위원들이 회의를 열고, 관련법 개정에 따라 용어를 변경하고, 한아름 콜택시의 이용대상 확대, 이용제한 규정 완화 등을 논의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6일 수원시녹색교통회관 대회의실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열고, 장애등급 폐지에 따라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과 ‘특별교통수단 운영 업무처리 지침’을 변경하기로 했다. 7월 1일부터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장애 정도를 1~6등급으로 나눈 장애등급제가 폐지되고,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1~3급)’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4~6급)’으로만 나뉜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등 11명의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관련법 개정에 따라 용어를 변경하고, 한아름 콜택시의 이용대상 확대, 이용제한 규정 완화 등을 결정했다. 우선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 규정 중 ‘4급 이하 장애인 가운데 하지절단 자’ 부분을 삭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규정에 해당하지 않아 한아름 콜택시를 이용할 수 없었던 장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16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제1기 지속가능발전 실천리더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16일, 23일, 30일 세 차례에 걸쳐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실천리더 양성 교육’은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시민 실천 사례를 살펴보고, 행정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발굴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이행과제 발굴’을 주제로 진행된다. 16일에는 유문종 경기도따복공동체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지속가능발전의 개념’, ‘수원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23일에는 강정묵 한국이클레이사무소 정책정보팀장이 ‘지속가능발전 국내·외 사례 탐구’·‘수원시 적용 방안 연구’를, 30일에는 박종아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시민실천사례·지속가능발전 이행과제 발굴’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양성교육에는 시민단체 활동가와 수원시 위탁기관 실무자가 참여한다. 수원시는 수강생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2020년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건구 수원시 정책기획과장은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의 추진 기반은 시민”이라며 “시민의 지속가능발전 실천역량을 강화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17일 지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인 속초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37명의 의원들은 단양에서 이뤄진 상반기 의정연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속초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조명자 의장, 홍종수 부의장, 이혜련 의회운영위원장, 이용영 의회사무처장이 대표로 김철수 속초시장을 만나 성금을 전달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성금은 수원시의회 37명의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조명자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37명의 의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산불로 무너진 삶의 터전이 하루빨리 복구돼 피해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강원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구단주 이부영, 수원UDC)이 오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인천현대제철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9년도 WK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17일 수원UDC에 따르면 사령탑 2년 차인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UDC은 올해 2019 WK리그에서 홈 12라운드, 원정 12라운드 등 모두 28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머무른 수원UDC의 올해 목표는 리그 우승이다. 앞서 박길영 감독은 지난 11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WK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조직력과 전술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올해는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8개 구단 가운데 3개 구단은 올해 우승 후보로 수원UDC를 점찍었다.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인천현대제철과 홈개막전을 치른다. 사진은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홈경기 포스터] 수원UDC는 현 국가대표인 문미라(MF·28), 이은미(DF·31)와 여민지(FW·27), 이케지리 마유(MF·24) 등 국내외 국가대표 핵심 선수들의 가세로 선수층이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여민지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함께 2010년 U17 월드컵
【경기경제신문】2012년 출범한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다. [지난해 12월 함께 만드는 미래, 수원형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열린 참시민토론회] 시민이 도시계획에 참여해 도시 미래 모습을 그리는 것이다. 시민계획단은 시민 공모, 시민 단체 추천 등으로 선정한다. 시민·시의원·시민단체 회원·학생·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돼 있다. 2013년에는 ‘203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했고, 도시계획에 현안이 있으면 원탁토론을 열어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현재 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4학년 국정교과서에 수록됐고, 2014년에는 유엔해비타트(UN-HABITAT) 대상을 받는 등 수원시를 대표하는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제도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구성된 ‘수원시 공공기여위원회’도 도시계획과 관련된 거버넌스 기구다. 공직자와 전문가, 시민단체 회원 등으로 이뤄진 공공기여위원회는 지구 단위 구역 내 건축물 허용용도 완화에 따른 공공기여 방안을 자문한다. 개발이익 환수·공공기여 기준과 방향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도시정책시민계획단과 공공기여위원회는 시민이 시정의 진정한 주인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보건소가 난임 여성 30명에게 한방치료를 지원해 임신을 돕는다. [2019 수원시 한방난임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홍보물] 수원시보건소는 2013년부터 수원시한의사회와 함께 ‘한방난임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난임 여성들이 한방치료로 자연임신에 적합한 최적의 신체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난임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지만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대상자는 지정한의원 9곳에서 4개월 동안 180만 원 상당의 탕약(6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 후 3개월간 추적관찰이 이뤄진다. 혼인신고를 한 수원시 거주 난임 부부 가운데 만 44세 이하 여성이 신청할 수 있다. 난임지원사업(추적 기간 3개월 포함)이 진행되는 동안 보조생식술을 하지 않기로 동의해야 하고, 부부 검사결과지를 신청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단, 올해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한의약난임부부지원사업’ 또는 경기도·수원시에서 시행한 ‘한방난임지원사업’에서 2회 이상 지원을 받은 이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난임진단서 원본·주민등록등본 각 1부, 부부 검사 진단 결과서 등 서류를 주소지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5월 14일까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시를 공모한다. [지난해 하반기 공모 청소년부 최우수작 정은후 학생의 ‘어른들은 몰라요’] 공모 주제는 ‘행복한 나눔의 도시, 따뜻한 소통’이다. 초등학생 이상 수원시민, 수원 소재 학교·직장·사업체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살면서 느낀 감동을 표현하고, ‘인문 도시 수원’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창작시를 응모하면 된다. 1인 1작품 12행 이내다. 청소년부(고등학생 이하)와 일반부로 나눠 각각 우수 작품 15점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5월말 발표한다.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2017~2018년 공모 당선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1작품당 2개 정류소)에 게시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게시판에서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를 상·하반기로 나눠 1년에 2차례 진행한다. 하반기 공모는 오는 9월에 있을 예정이다. ‘인문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2013년부터 버스정류장에 시민 창작시와 수원지역 예술인의 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