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수목원 운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중장기 운영 로드맵을 수립한다. [수원수목원 조감도] 최근 ‘수원수목원 식물수집방침·운영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한 수원시는 수목원 조성단계부터 수목원 운영 방향을 검토해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연구 용역은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수원시는 연구 용역으로 수원수목원 운영 비전·목표를 수립하고, 주요공간 운영 방안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예산 운용계획 등 수목원 운영관리를 위한 포괄적 가이드라인을 세운다. 특히 수목원의 목적과 정체성을 대변하고, 운영의 핵심 방향을 제시하는 ‘식물수집방침’도 마련한다. 식물수집방침은 수목원의 식물 수집·관리 기준이다.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의 환경, 역사, 문화적 특수성을 고려한 수원수목원만의 특화된 운영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수목원을 운영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에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수원수목원’은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축구장 14개 넓이인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다. 2019년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2020년 공사를 시작해 2022년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원역 남측광장(AK플라자 앞)에서 ‘제7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제7회 수원시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 포스터] 수원시니어클럽·수원시실버인력뱅크가 주관하는 이번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일자리박람회다. 유한회사미소, ㈜보람상조 등 수원시가 선정한 25개 우수 민간업체가 참여한다. 현장 면접을 거쳐 어르신 7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모집 직종은 건물 경비원, 미화원, 어린이집 급식보조원, 운전원, 요양보호사 등이다. 구직활동 초보자를 위한 취업상담, 면접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인화 등 취업지원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와 지역사회 소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6년 시작된 수원시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은 해마다 두 차례씩 열린다. 매회 어르신 60명 이상에게 민간일자리를 연계하고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이훈성 구청장)는 23일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대한미용사회경기도지회 수원시팔달구지부장 및 조합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미용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공중위생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임원을 선출하고,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논의하였다. 한편, 조후남 지부장은 연임 선출되어 다시 한번 팔달구 미용업지부를 이끌어 나가게 되었다. 조후남 팔달구 미용업지부장은“미용업의 발전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및 기술 향상을 위하여 팔달구 미용인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공중위생 및 국민보건수준 향상에 팔달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팔달구는 미용 산업이 활성화되고 미용문화가 발전하기 위해 모든 관련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영업자분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모든 조합원이 적극적으로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20일, 관내 환경 정비와 자원봉사 및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목적으로 구성된 ‘권선구 청소년 봉사단, 술래단’의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권선구, 청소년봉사단 ‘술래단’] 이날 활동은 올해 첫 활동으로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할 카네이션 만들기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꽃잎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은 손길로 멋진 카네이션 40여개를 완성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자원봉사야말로 청소년의 인성함양에 꼭 필요한 활동이라 생각하며,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술래단’은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총 18회·120여명의 학생들이 관내 환경정비, 지역축제 운영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기부 카네이션’만들기 등 총 6회 활동을 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25일 연무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29일 율천동까지 각 동별로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올해 경로잔치는 매년 가까운 뷔페식당이나 대형음식점에서 개최하던 것을 각 동별 노인인구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관내 식당 98개소를 선정하여 분산해서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해 구에서는 처음으로 영화동이 관내 여러 식당을 이용해 경로잔치를 분산 개최한바 있다. 개최결과 타동에 비해 노인들의 높은 참여율(타동 평균 52%, 영화동 81%)과 비교적 저렴한 식사비용으로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여 노인들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형 음식점이 아닌 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을 다수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함은 물론 노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제공했던 버스임차와 같은 부대비용이 줄면서 절감된 예산만큼 노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됐다. 이밖에도 한 장소에 많은 사람들이 일시에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줄어들었으며, 봉사자들의 노인개개인에 대한 서비스의 질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에서는 이와 같은 운영상의 장점과 지난해 경로잔치를 추진하면서 발생한 각종 문제점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이웃과 편견없는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고자 호매실 장애인복지관에서 ‘2019 찾아가는 권선극장’을 진행했다. [‘2019 찾아가는 권선극장’] 이날은 상영한 영화는 바다에서 펼쳐지는 운명적인 모험이 흥미로운 애니메이션 ‘모아나’ 로 연령층 제한 없이 다함께 즐길 수 있어 호매실 장애인복지관에서 직접 선정한 작품이다. 영화관람 시작 전부터 삼삼오오 모인 이웃들은 호매실 장애인복지관에서 준비한 팝콘과 함께 자리를 잡았으며, 해당 시설 이용자와 함게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호매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참 좋은 4월, 따뜻한 날씨만큼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문화의 시간을 마련해 준 권선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는 다가오는 5월 17일에도 서호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두 번째 찾아가는 권선극장‘국제시장’을 상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22일, 제343회 임시회를 열고 9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23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집행부 상정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계획안 1건, 승인안 1건, 의견청취 4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현장방문과 특위활동 등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에 상정된 주요안건으로는 이병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최영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이종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4.16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조례안', 시에서 제출한 '수원시 청년배상 지급 조례안', '수원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 등이 접수됐다. 각 상임위에서는 접수된 안건들을 사전설명회와 토론을 통해 검토한 후 심사하고 탑동 시민농장, 수원시티투어 체험, 고등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현장, 환경관리원 쉼터 등 시민들과 밀접한 민생현장을 방문해 사업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조명자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의회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 인사권 독립, 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이병숙(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수원시의회 이병숙 의원] 조례안에 따르면 수원시장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로조건 및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하며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로조건 등의 향상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처우 개선에 관한 사항 △차별적 처우에 관한 고충처리에 관한 사항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의 설치·운영 및 업무에 관한 사항 △센터의 위탁 및 계약 해지, 수탁자의 의무, 감독에 관한 사항 △운영위원회의 설치·구성, 위원의 임기·수당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이 의원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로조건 향상과 지역사회의 고용·노동 불안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조례안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경제적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가족여성회관이 수강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연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회관은 평생학습 수강생의 사회 재참여 기회제공과 지역주민의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4월 수원가족여성회관에서 열린 런치타임 콘서트 모습] 첫 번째로 이달 24일 회관 여성의 정원에서 여성 창업 플리마켓 ‘놀라운 장터 놀:장’과 런치타임 콘서트가 열린다. 회관 교육수강생과 인근지역 주민 등 모두 20여개 팀이 참여하는 놀:장에서 핸드메이드 공예품, 캘리그라피, 한복, 꽃차 등이 전시·판매한다. 꽃수제청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캠페인, 성평등 인식개선에 대한 캠페인도 진행된다. 런치타임 콘서트에서는 봄을 주제로 수원하모니기타앙상블의 기타 선율이 울린다. 안승민 관장은 “평생학습 수강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가족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도 문화 감수성이 함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행사는 5월·9월·10월 넷째 주 수요일에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태장동을 망포1·2동으로 분동(分洞)해 망포동 주민들에게 더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태장동 분동으로 수원시 행정동은 44개가 됐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오른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22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영통구 영통로90번길 4-16) 대회의실에서 청사 개청식을 열고, 새로운 행정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는 늘푸른 벽산아파트 정문 인근 효요양병원 건물 1층(413㎡)에 들어섰다. 행정·복지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실, 주민 소통을 위한 회의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망포지구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입주 등 기존 태장동 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난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망포1동을 신설했다. 망포1동 신설 전 2019년 3월 말 기준 태장동 주민 수는 5만 5263명으로 수원시 43개 동 평균(2만 8860여 명)의 두 배 가까이 됐다. 관할 인구가 워낙 많다보니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망포1동 신설 후 동별 주민 수는 망포1동 3만 1085명, 망포2동 2만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