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김기정(자유한국당, 영통2·3,태장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26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원] 조례안에 따르면 수원시장은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존을 위해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하여금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능·예능의 전수교육을 실시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무형문화재 보유자는 기능·예능의 전수를 실시하고 능력이 인정되는 학생에 대해 추천할 수 있으며, 시장은 추천받은 학생 중에서 수원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결정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무형문화재 보존·전승활동에 관한 사항 △수원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심의위원회의 설치·기능·구성에 관한 사항 △위원장의 직무, 위원의 해촉에 관한 사항 △지원금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국가·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무형문화재의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는 제343회 임시회 기간중인 24일 수원시티투어 운영상의 문제점을 찾고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수원 시티투어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최영옥, 이희승, 김기정, 김정렬, 이재식, 이철승, 이혜련, 장미영, 조문경)은 이날 수원화성(花城) 코스를 체험했다. 해당 코스는 수원역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해 해우재, 화서문, 장안문, 화성행궁, 방화수류정, 연무대, 수원화성박물관을 둘러보는 반일투어이다. 수원시는 총 3개의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수원화성(花城) 코스에 광교호수공원을 포함하는 광교호수공원 코스와 화성시 융건릉과 용주사 포함해 능행길을 연계하는 수원·융건릉 코스도 각각 토, 일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의원들은 시티투어 이용객이 한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일률적인 투어 대신에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병행할 수 있는 코스의 다양화를 위한 논의를 하는 한편 장애인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차량 개조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자들과 토론했다. 향후 의원들은 시티투어가 활성화 되어 있는 부산 등 대도시의 투어도 체험해 보며 벤치마킹을 실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이 24일 권선구 세류동 소재의 저소득 가정의 집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한 활동으로 봉사자들은 지체장애인인 장 모씨의 집을 방문해 가구를 수선하고 도색을 해 새롭게 만들었다. 봉사활동에 앞서서는 농협중앙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도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명자 의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국회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유병철 농협수원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조명자 의장은 “몸이 불편한 이웃에게 보다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린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는 곳에 더 많이 찾아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수원시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병근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치매예방과 관리방안에 대한 연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초고령사회 치매예방과 관리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문병근)’가 23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치매와 관련한 중앙정부와 수원시의 정책을 비교하고, 현재 수원시 치매 관련 시설과 예산 현황을 검토하여 중앙 정부의 정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수원시만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의원들은 향후 수원시에서 시행중인 치매관련정책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사례 분석 및 조사를 통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수원시 치매 조기예측 및 관리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병근 대표의원은 “노인인구와 치매 유병률은 빠르게 증가하는데 우리 사회가 이에 대한 충분히 대비가 되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단체는 수원시가 치매안심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치매 조기예측 및 관리 개선을 위한 주요 과제를 파악하고 수원시 지역특성을 반영한 정책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고령사회 치매예방과 관리방안 연구회’는 문병근 대표의원을 비롯한 유재광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근)는 23일 수원미디어센터, 기업지원센터, 탑동 시민농장을 찾아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견학했다. 의원들은 미디어 교육과 마을미디어 상영, 콘텐츠 제작지원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수원미디어센터를 찾아 주요 프로그램 운영 실태와 시민 참여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서 지난 3월 권선구 고색동 수원일반산업단지 수원벤처밸리Ⅱ 6층에 개관, 로봇·드론·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수원시 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메이커스페이스 등 첨단장비를 체험하기도 했다. 기업지원센터에는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장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해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 59개 장비를 통해 입주기업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협업으로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텃밭체험공간, 도시농업 교육공간 등을 조성한 탑동 시민농장도 찾았다. 시는 2013년 기획재정부 소유 부지를 빌려 당수동 시민농장을 조성해 많은 시민들이 텃밭을 가꾸고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잡았으나 2017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탑동으로 이전해 올해 처음 개장했다. 이종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차별 없는 포용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39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수원시가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연 기념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며 “장애인이 노동·주거·교육·육아 권리 등 시민의 기본권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증인’에 ‘다리가 불편한 사람과 대화를 하려면 걸음걸이를 맞추면 된다’는 대사가 나온다”면서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다면 보이지 않는 벽은 금방 허물어지고,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비장애인,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기념행사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로 이뤄진 ‘소리야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기념식 후에는 ‘장애인 복지 박람회’가 열렸다. 박람회는 장애인들이 제작한 공예품 전시회, 장애인 보조기기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장애 극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은 23일 팔달구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내년 수원 지역 정부 예산 반영사업과 수원시 현안을 논의했다. [염태영 시장(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간담회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협력을 약속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박광온(수원시정)·김진표(수원시무) 의원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갑지역위원장,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백운석 제2부시장, 4개 구청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2020년 수원 지역 정부 예산 반영사업들을 점검하고 국비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전기자동차 구매 ▲비점오염(배출원을 알기 어려운 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수원수목원 조성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별 주요사업 우선순위를 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신분당선(광교~호매실) 연장사업,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사업 등 수원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은 ▲2019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세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빛의 산책로, 수원화성’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까지 사업비 6억 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수원 화성]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화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사업계획서 평가, 발표 보고, 전문가 현장점검 등을 거쳐 선정한다. 수원시는 ▲사업 적정성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잠재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에 선정됐다. 수원시는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화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다. 수원시는 수원화성 주요 시설을 자전거 택시를 타고 탐방하며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빛의 산책로, 수원화성 자전거 택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야간 문화관광해설’도 운영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원화성을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화성행궁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내 공간을 활용해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경제신문】지난 4월 15일 수원 영통구보건소 대강당, 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 50여 명이 모여 열심히 발성 연습을 했다. [‘영통 수다 하모니’ 단원 어르신들이 발성연습을 하고 있다.] 연습을 마친 어르신들은 지휘자의 손짓에 집중하며 환한 얼굴로 ‘봄처녀’, ‘얼굴’, ‘연가’ 등 가곡을 합창했다. ‘영통 수다 하모니’의 첫 연습이 있던 날이었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영통 수다 하모니는 치매 어르신,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 수강 어르신, 치매 환자 가족 등으로 이뤄진 합창단이다. 단원 50명 중 치매 어르신이 13명,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이 12명이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과 환자 가족 치유 프로그램으로 합창단을 기획하고, 합창단 연습을 위한 피아노도 마련했다. 치매 어르신들이 즐겁게 수다를 떨며 노래를 불렀으면 하는 바람으로 ‘수다 하모니’라는 이름을 붙였다. 합창을 처음 해보는 어르신이 대부분이고, 첫 연습이었지만 분위기는 무척 좋았다. 김은경 골든 보이스 솔리스트 앙상블 대표가 합창단을 지휘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셨다”면서 “지휘자의 열
【경기경제신문】수원시 9개 도서관이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11월까지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질 높은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지역주민 대상 인문 강연과 탐방(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호매실·북수원·광교홍재·화서다산·서수원·한림·버드내·대추골·일월도서관 등 9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광교홍재도서관은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5월~11월까지 ‘100년의 걸음을 따라가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전문가가 ‘수원지역의 3.1운동을 따라 걷다’, ‘내 어머니의 길을 따라 걷다’, ‘독립운동가 부부의 길을 따라 걷다’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북수원도서관은 5월부터 7월까지 ‘철학의 눈,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계에 대한 고민, 미술이 그렸다’ 등을 주제로 미술 도서를 읽고, 석파정 서울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등 미술관을 탐방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채운 고전비평공간 규문 대표, 조광제 ㈜철학아카데미 대표이사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버드내도서관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