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재정발전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경기도가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염태영 시장이 제2차 재정발전협의회에서 의견을 말하고 있다.]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7기 제2차 재정발전협의회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경기도 각 시군은 도민의 행복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면서 “다만 경기도는 재정발전협의회 논의 사항을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첫 회의를 연 재정발전협의회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경기도가 도와 시·군 분담 사업과 분담 비율 조정 등을 논의하는 회의다. 이날 2차 회의에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8개 신규 사업의 예산 분담 비율 조정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2019년 1차 추경예산편성에서 도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을 계획 중이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경기도 어린이집 운영지원 사업’의 예산 분담 비율을 7(시·군):3(도)가 아닌 5:5로 조정하자고 건의했다. 또 ▲읍·면·동 평생교육사 배치·운영 ▲소형 도로청소차 보급 지원 ▲살수차 임차 용역 지원 등 사업에서 경기도의 예산 분담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지난 23일 권선구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수원형 커뮤니티케어 실천전략 모색’을 주제로 제1차 사회적경제포럼을 열고, 커뮤니티케어 실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형 커뮤니티케어 실천전략 모색’을 주제로 열린 제1차 사회적경제포럼.] ‘커뮤니티케어’는 집, 그룹 홈(공동생활가정) 등 시민이 거주하는 곳에서 시민이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커뮤니티케어 대상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포럼은 이창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의 주제 발제와 전문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커뮤니티케어의 지방정부 역할·지역사회 적용방안’을 발표한 이창곤 연구원장은 “커뮤니티케어를 실천하기 위해 대상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커뮤니티케어의 실질적 설계자·실행자는 지방정부인만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패널토론에는 이주원 국토교통부 정책보좌관, 최영미 (사)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 김종동 수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4일 시청 복지여성국장실에서 3개 드림스타트 협력·후원 기관과 ‘드림스타트 아동 치과진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왼쪽 세 번째)이 드림스타트 협력·후원기관 관계자들과 ‘드림스타트 아동 치과진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협력·후원 기관은 ▲키즈웰치과의원 ▲연세웰키즈치과의원 ▲엔젤아이치과의원 등 세 곳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레진·크라운치료 등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필요한 치과진료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과 드림스타트 사업 협력·후원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은 “소중한 나눔을 펼쳐준 세 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3개 드림스타트 센터(우만·세류·매교)에서 1000여 명의 영유아·어린이를 보살피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신고의무자 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안소영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장, 박우근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변호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안소영 관장은 “아동 학대는 아동을 신체적·성적·심리적으로 학대하거나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것”이라며 “아동 학대는 가정뿐 아니라 아동이 속해 있는 학교, 모든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아동을 보호해 아동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면서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우근 변호사는 아동학대의 법적 정의와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주요 판례 등을 설명했다. 왕철호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은 “아동인권과 아동학대의 의미를 올바르게 숙지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2014년부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시행하고, 아동학대 예방·근절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6년에는 민·관 합동 ‘수원시 아동보호 전담기구’를 만들고 아동보호 활동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4월 82차례에 걸쳐 민방위교육장, 수원청소년미디어연합 발대식, 일반음식점 식품위생교육장 등을 찾아 도로명주소 홍보를 전개했다. [4월 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청소년미디어연합 발대식 현장에서 수원시 관계자들이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응급상황 발생 시 목적지에 빠르게 도착해야하는 민방위대원(1만 8000여 명),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수원청소년미디어연합 회원(750여 명), 배달업무가 많은 외식산업 종사자(1000여 명)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수원시 관계자들은 현장을 찾아 도로명주소의 부여원리와 유용성, 도로명주소를 이용해 길을 찾는 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동영상을 상영 하고, 참여자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했다. 박병규 수원시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실제 활용률이 다소 낮은 편이어서 도로명주소를 많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하반기에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집중 홍보를 전개하고, 화성문화제 등 지역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은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지역자율방재단 방재안전교육·간담회’를 열었다. [‘2019 지역자율방재단 방재안전교육’에 참석한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의 결속을 다지고 최근 지진과 풍수해·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한편, 방재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진찬 안전문화교육훈련진흥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진찬 원장은 올바른 안전사고 대처법을 제시하고, 방재조직 구성과 자연재해 관련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송기범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문성을 갖춘 민간방재단이 재난상황에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진행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재난·재해 발생 시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력뿐 아니라 민간의 자율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방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출범
【경기경제신문】수원고등법원 개원 후 출근 시간대 법조로(법원 정문 도로) 교통량은 다소 증가했지만, 법조 타운 주변 다른 도로의 교통량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청식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수원고등법원·검찰청 관계자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과 수원시 관련 부서장, 수원고등법원·검찰청 관계자 등 20여 명은 23일 광교 법조타운 현장 점검 후 수원고등검찰청에서 토론을 열고, 교통 대책 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법원·검찰청 개원·청 이후 교통·주차 현황, 법원·검찰청 경유 시내버스 노선 확충 운영 결과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가 법조로·도청로·광교중앙로·광교로·창룡대로 등 5개 도로의 3월 1주와 4월 1주 출근 시간(8~9시) 교통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4월 1주 교통량은 3월 1주보다 12.7% 증가했지만, 그 외 도로는 큰 변화(-1.6%~1.3%)가 없었다. 업무 시간(오전 10시~11시) 교통량(-7.4%~2.5%)도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 또 법원 옥외 민원인 전용 주차장 147면을 점검한 결과 월요일과 금요일은 여유가 있었지만, 법원 경매일인 화·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경기경제신문】청소년들이 머무르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인 ‘수원유스호스텔’(권선구 서호로 32)이 24일 문을 열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여섯 번째), 김진표 국회의원(왼쪽 여덟 번째), 조명자 수원시의장(왼쪽 아홉 번째)가 수원시 청소년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수원유스호스텔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2015년 농촌진흥청이 전주로 이전하면서 남겨진 (구)농어촌개발연수원을 증·개축한 수원유스호스텔은 연면적 5584.44㎡에 본관동·숙소동·식당동·야외 무대·부속동·캠프장 등을 갖췄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한다. 2018년 4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공했다. 부지매입비 29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397억 8000만 원을 투입됐다. 청소년단체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이 머무르며 수원을 체험하고, 수련 활동을 할 수 있다. 45실 규모 숙소동에는 하루에 186명이 숙박할 수 있고, 캠프장은 28면이다. 수원시 유스호스텔은 수원시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자원이 풍부한 수원시는 청소년들 수학여행 코스로 손색이 없지만, 그동안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유스호스텔이 없어 여행 수요를 맞출 수 없었다. 수원시는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1개월간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특수거래판매업인 방문판매업과 전화권유판매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팔달구 관내 등록된 특수거래판매업은 방문판매업 80개소, 전화권유판매업 21개소로 총 101개소가 있다. 이번 상반기 현장조사는 총 101개소 중 51개소(방문판매업 40개소, 전화권유판매업 11개소)를 대상으로 서면조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판매업의 신고 의무(변경, 휴·폐업, 영업재개신고) 행위, 판매원 명부 작성 여부, 계약서를 소비자에게 발급하지 않은 행위, 판매업자의 금지행위(계약강요, 소비자 정보 무단이용 등)에 대한 준수 및 위반 여부이다. 팔달구는 이번 운영실태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 시정권고 후 미조치 업소에 대한 과태료 처분 및 직권말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이번 특수거래판매업 현장점검이 각종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김호진(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연화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수원시의회 김호진 의원] 개정안에 따르면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부모, 배우자, 자녀 중 관외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 사망했을 경우 화장료에 한정해 관외 사용료 50퍼센트를 감면하며 군 복무 중인 현역 장병이 사망했을 경우에는 전액을 감면토록 했다. 또 관외 개장유골의 봉안시설 안치자격에 대한 사항을 정비하고 재직기간에 사망한 관외거주 수원시 공무원을 봉안시설 안치대상에 포함하는 사항도 신설했다. 김 의원은 “연화장 시설 이용 및 감면 대상 조정과 상위법과의 통일 등 관리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비해 연화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신청인의 편익을 도모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