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30일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계획안 2건, 의견제시 4건, 건의안 2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에는 이병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 ‘수원시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조례안’, ‘수원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또한 김호진 의원 등 13명의 의원이 발의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국비지원 건의안’이 통과됐다. 건의안은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로 인해 무분별한 난개발이 예상되고 도시의 허파기능을 하는 주요 녹지와 임야가 훼손되는 것을 막아야 할 책임이 중앙과 지방에 있다.”며 “지방재정의 현실적 여건을 고려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건의”하는 내용이다. 이어서 이병숙 의원 등 10명이 발의하고 사법개혁과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예방하기 위한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공수처)의 임기 내 처리를 촉구하는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공수처) 즉시 설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근로자의 날과 공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수원도시공사는 다음달 1일 근로자의 날과 18일 공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공영주차장 38개소를 전면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 1일 무료 개방되는 만석공원 주차장 전경. / 사진제공 = 수원도시공사] 30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수요일)과 18일 공사 창립기념일(토요일)을 맞아 공사가 운영·관리하는 공영주차장(47개소) 중 38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1일에는 만석공원, 광교중앙마을 등 노외공영주차장 20개소, 18일에는 시청 본관, 화성박물관 등 18개소가 무료 개방한다. 수원역환승센터 등 건물식 주차장은 주차시설 유지·관리 등의 문제로 무료개방에서 제외됐다. 주차장 무료개방은 ‘수원시민의 풍요로운 삶을 창조하는 수원도시공사’라는 슬로건에 따라 시민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부영 사장은 “시민의 주차 편의 향상과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무료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밀접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수원지역의 부설주차장, 건물식주차장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27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반려동물 보호자 및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60여명의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팔달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이날 교육은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펫티켓”과 “경기도 동물보호정책과 도우미견나눔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학범 수의사(수의사신문 데일리벳 대표)와 남영희 수의사무관(경기도 동물보호과 도우미견나눔센터장)이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은 “집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현재 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이슈와 정책을 다루는 강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팔달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인들이 생활 속에서 펫티켓을 실천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존중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품격 있는 팔달구가 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 및 보육교직원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달 어린이집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팔달구, ‘제13회 팔달 어린이집 한마당’] 이번 행사는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동 신체활동을 통한 협동심 고취 및 보육교사와 유대감을 증진하여 아동의 건전 성장과 교사와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으로 아동 눈높이에 맞춘 난타 공연과 버블쇼로 아동들의 흥미를 끌었고, 이어 본격적으로 4개팀으로 나누어 줄다리기, 판 뒤집기, 박 터트리기 경기를 하며 열띤 응원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기후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후변화교육, 팔달구보건소의 치아 건강 배우기와 에어바운스, 바람개비 만들기, 나무관절인형 만들기, 동물캐릭터 거울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가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오늘 행사는 주인공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늘 행사의 경험과 추억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만남과 즐거운 상상으로 가슴 속에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26일 주영수 녹지공원과장 및 직원들은 공직자 녹지행정역량 강화와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선구, 녹지행정 역량 강화 소통의 시간] 이번 소통회의에서는 친철마인드 향상, 쾌적한 녹지·조경·공원관리, 민원 빅데이터 관리, 전략적 홍보 등 부서 업무 전반에 대한 연찬 및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 분위기 조성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녹지공원과 직원 모두는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민원 처리시 항상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응대하고, 역지사지(易地思之) 입장에서 정성껏 민원을 처리할 것을 다짐했다. 주영수 녹지공원과장은 “직원간 상호 업무 공유 및 협력하는 자세로 녹지행정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자연친화적인 녹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8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2019 장안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축구를 시작으로 9개 종목별 경기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장안구축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축구경기에는 관내 단위축구동호회 16개팀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만석구장 인조잔디구장, 여기산공원 축구장 등 3곳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 개회식이 끝나고 열린 장안구여성축구단과 70대동호회 회원들의 번외경기는 대회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축구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회의 장이자 동호인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써 생활축구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장안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오는 6월까지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9개 종목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황구지천 벌목작업으로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흔적이 사라졌다는 환경단체의 지적에 대해 “황구지천 벌목 작업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황구지천 공사 전(좌)·후(우)] 수원시는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하천이 범람했을 때 물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 수목(樹木)만 솎아냈다”면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풀숲 등 자연환경은 최대한 보존했다”고 말했다. 벌목작업이 이뤄지는 금곡교에서 왕송저수지까지 4㎞ 구간은 황구지천 상류부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물흐름을 방해하는 나무를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다. 수원시는 황구지천 수목 제거, 풀 깎기 작업을 하기 전 환경 단체와 여러 차례 의견을 교환했다. ‘황구지천 재해우려목 제거공사 관련 친환경 하천 조성을 위한 환경단체 회의, ‘수원시 하천유지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토론회’ 등을 열어 하천 관리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는 “황구지천에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환경단체와 꾸준히 의견을 교환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천에서 낚시와 취사를 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A형 간염 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A형 간염 예방 포스터] 지난 28일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1월 1일~4월 28일까지 전국에서 A형 간염 환자가 3597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067건)에 비해 23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수원시에서는 모두 80명이 A형 간염에 걸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24명) 대비 약 233% 증가한 수치다. 20대가 13명, 30대가 27명, 40대가 30명, 50대가 10명으로 주로 30~40대 젊은 층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수원시는 발생 환자를 대상으로 발생원인·밀접접촉자 등 개별 사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들이 집단이 아닌 개별 발생 사례인 점을 감안해, 보건소에 감염 사실이 접수된 날로부터 두 달 뒤 환자의 동거 가족과 밀접접촉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또 시 보육아동과, 위생정책과, 기업지원과 등 관련부서와 연계해 A형 간염 고위험군에게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A형 간염은 A형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에 의한 급성 감염 질환이다. 감염된 환자가 분변에 오염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21번째 공공도서관인 망포글빛도서관(영통구 동탄지성로 549-15)이 29일 개관했다. [망포글빛도서관 전경] 망포글빛도서관은 연면적 292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1층에는 어린이·영유아 자료실과 북카페, 2층에는 종합자료실, 휴게실, 동아리실, 강의실 등이 있다. ㈜미드,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의 기부채납으로 건립했다. 망포글빛도서관은 시민 공모와 투표로 도서관 이름을 정했다. 특화 주제인 ‘경제’도 지역 주민 설문조사로 선정했다. 수원시 모든 공공도서관은 저마다 특화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맞는 코너·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망포글빛도서관은 특화 주제에 맞게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경제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제특화 전시코너’에는 경제 관련 도서 1535권과 잡지·신문 16종이 있다. 도서관 전체 장서는 2만여 권에 이른다. 망포글빛도서관은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종합자료실에서 ‘알수록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를 주제로 경제 특화 도서를 전시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개관식 기념사에서 “망포글빛도서관은 우리나라 어디에도 없는 경제 특화 도서관”이라며 “우리 아이들과 시민들이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경기도 지자체장들이 함께 버스운전기사의 주 52시간 근무에 따라 발생할 문제를 논의하는 대책 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염태영 시장이 정기회의에서 의견을 말하고 있다.] 4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7기 제4차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협의회장으로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7월 1일 자로 버스운전기사의 주 52시간 근무가 시행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장·군수들이 모여 기구를 만들고, 함께 대책을 고민하자”고 말했다. 시내·시외버스 등 노선버스업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특례제외 업종에 해당해 300인 이상 기업은 7월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적용해야 한다. 법정 노동시간이 줄어들면 버스운전기사의 휴식은 보장되지만, 임금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 기사들은 ‘임금 보전’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정동균 양평군수(이상 부회장) 등 경기도 지자체 시장·부시장·부군수,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염태영 시장과 조명자 의장의 인사말, 안건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