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시에 새롭게 전입한 세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한 곳에 담은 ‘전입자 알짜 생활정보 QR 모음집’을 제작해 게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주소일괄변경·대형쓰레기배출·신혼부부 전세자금지원 등 분야별로 흩어져 있는 생활정보 36종을 QR코드로 한 페이지에 모아 시 홈페이지 전자민원란 https:www.anyang.go.kr/main/contents.do?key4205에 게시했다. QR코드에는 안양시의 CI가 삽입되어있다. 특히 이 QR코드 모음집은 시 직원이 비예산으로 자체 개발한 내부행정시스템을 활용해 제작했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QR코드 생성을 비롯해 업무용 PC의 반복오류 자동해결, 프로그램 설치, 인사이동에 따른 인증서 복사 등에도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내부행정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타 시군에서도 프로그램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QR 모음집을 전입자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모바일 알림장 등 일반 시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허재영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알짜 QR코드 모음집 배포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25일 귀인동먹거리촌 상인회로부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란 전통시장, 상점가 등으로 인정받지 못한 소상공인 밀집지역을 별도로 지정해 그에 준하는 지원을 하는 상권 활성화 정책으로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기도의 다양한 사업에 지원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가능해진다. 기존 ‘안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에 따르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2천㎡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 해당구역 안에서 상시 영업을 하는 상인의 2분의1 이상 동의 해당구역 토지 소유자 2분의1 이상 동의 해당구역 건축물 소유자의 2분의1 이상 동의 등의 조건이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를 얻기가 어려워 상당수 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몇 년간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에 김도현 의원은 지난해 9월 해당 조례를 개정해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조건을 삭제한 바 있다. 그 결과 안양시는 지난 4월 6일 귀인동먹거리촌과 동편마을중심상가를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김 의원은 “토지 및 건축물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2023년 가족 연날리기 하늘축제’행사를 개최한다. ‘가족 연날리기 하늘축제’는 코로나로 개최하지 못한 2년을 제외하고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가족 공감 프로그램으로서 가족 구성원의 연대감을 더욱 견고하게 해주는 건강하고 의미 있는 가족 여가 문화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5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3번의 시간대로 나누어 진행되며 사전에 참가 등록한 가족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과 얼레로 구성된 연날리기 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이며 참가신청은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청소년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올 하반기 ‘국제안전도시’ 공인 심사를 앞두고 시민, 유관기관,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28일 오후 2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의 올 6월 1차 심사와 3분기 2차 심사를 앞두고 광명시민의 의견을 최종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2차 심사 후 공인 결과는 즉시 발표될 예정이며 광명시는 그간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와 협업해 체계적인 준비를 마친 만큼 공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안전한 광명시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된다”며 “국제안전도시 공인과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사고와 재해 등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심사는 현재 얼마나 안전한지를 정량으로 평가하는 방식과 달리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성원 간 협력 기반, 네트워킹, 손상 규명 프로그램의 유무, 지속적인 손상 예방 프로그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023년 4월부터 전·월세 계약일부터 집주인 동의가 없어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미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징수법’ 개정안이 4월 1일 시행됨에 따라 세부 시행지침과 업무 메뉴얼을 일선 부서에 배포하고 일반 시민들이 손쉽게 열람하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방세징수법 개정안 시행으로 임대인의 지방세 체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전세 사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세 사기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소위 “빌라왕”으로 불리는 전세 사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계약일부터는 임대인의 동의 없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미납 지방세를 모두 열람할 수 있다. 임대인의 미납 지방세를 확인하고 싶은 임차인은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갖고 시청 세무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임차인과 주민등록상 주소를 같이 하는 동거가족, 임차인이 법인일 경우에는 법인의 직원도 열람 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계약 전에 주변 전세 시세,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 및 선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5일 통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 온도 1도 낮추기, 플라스틱 줄이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 기후의병 활동 실천 다짐 피켓을 들고 동 일대를 걸으며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진명숙 소하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지구의 날을 맞이해 탄소중립 실천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의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들을 솔선수범해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소하2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국토대청소,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살기 좋은 소하2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올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전달,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결의 등 범시민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 내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비용 지원에 나선다. 시는 ‘2023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20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비용을 가구당 최대 1200만원씩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인구·사업체가 감소하고 노후주택이 증가한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으로 안양에서는 7개동을 제외한 나머지 24개동이 이에 해당한다.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경과한 노후 단독주택이다. 단독주택의 소유주는 지붕·외벽·단열·방수·설비 공사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반지하 단독주택의 경우 선제적인 침수피해 예방시설도 지원 대상이다. 집수리 공사뿐 아니라 담장 철거 및 개량, 주차장 조성, 불특정 다수인이 볼 수 있는 화단이나 이용 가능한 쉼터 조성 등도 포함된다. 다만 도시정비사업 및 정비 예정구역·주거재생혁신지구 등 개발 추진 지역 주택공시가격 9억원 이상 주택 건축물 대장상 위반건축물 등은 제외된다. 또 기존 세입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소 4년 이상 거주할 수 있도록 임대인·임차인 간 협약서 등 조건이 부여된다. 신청 기한은 5월 3일까지이며 건축물 소유자가 안양시청 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소외계층을 촘촘히 살피는 ‘한끼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독거노인 5가구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한끼나눔’은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광명역컨벤션웨딩홀·정담 광명역점의 후원으로 매월 1회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홀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안부를 확인하며 외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영식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어려운 이웃과 독거어르신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경기 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진 세대가 위기를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일직동만의 특화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시책사업으로 2021년부터 추진해온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지원사업은 어학 시험 18종에 대해 연 1회, 최대 10만원까지 응시료를 지원했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은 도비 보조사업으로 어학 시험 외에도 국가기술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등 총 659종 시험의 응시료를 연 3회, 회당 최대 1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사업예산도 지난해 6000만원에서 올해 1억6200만원으로 증액 편성됐다. 지원대상은 만 19~39세이면서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이다. 또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해야한다. 응시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시험 응시일에 따라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올해 상반기 시험 응시료 지원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 시험 응시료 지원은 10월 2일부터 11월 30일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시험의 종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19,878필지에 대해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 4월 28일자로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군포시에서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군포시 홈페이지 www.gunpo.go.kr 및 경기넷 www.gg.go.kr 과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시민봉사과 부동산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접수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는 이의신청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에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의결한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통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