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5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동굴 인공폭포 앞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ESG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인 핸드메이드 공예품, 다육이 화분, 청소년기 속옷, 업사이클 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자리이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 3D 펜 체험 등 풍성한 장터를 위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되고 지역의 농업 특산물 판매 부스인 상생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ESG를 실천하기 위해 비닐과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함을 고민하는 사회적경제와 ESG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가 상생장터와 협업으로 더 풍성하게 운영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나눔장터에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가치소비, ESG를 실현하고 행동하는 다양한 기회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을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광명시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 및 엄중한 국제 정세 속에서 적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상황에 대비해 전 국민이 실제 행동 위주의 훈련을 통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하는 것을 중점 목표로 시행된다. 훈련 당일 훈련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훈련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이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또한, 오후 2시부터 15분간은 군 작전 차량 이동로 및 소방·응급·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우리의 안보·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항시 존재한다”며 “우리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과 안보 의식 정립이 필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근로활동을 통해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최대 3년간 정부가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현재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으로 월 근로·사업소득이 5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재산이 2억원 이해야 한다. 이 경우 3년 만기 시 최대 720만원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청년일 경우 현재 근로 중인 만 15세~39세 미만이 가입 대상이며 3년 만기 시 최대 1천440만원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3년간 근로 상태를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온라인 교육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12일까지는 출생일로 구분해 5부제를 시행한다. 선정 결과는 청년 본인 및 동일 가구원 소득·재산 조사 등을 실시해 8월 중에 안내할 예정이다. 자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발달장애인 현장실습형 직업전환사업을 통해 올해 직업훈련에 참여한 10명의 발달장애인 중 9명이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광명시 특화 사업이다.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시작했으나 2021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위탁사업으로 전환돼 국비 지원이 중단된 사업으로 광명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전액 시비로 추진하고 있다. 일상생활 기술 훈련을 포함한 기초훈련, 현장 실습, 취업 지원, 사후관리까지 발달장애인 취업 일련의 과정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지원한다. 특히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이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대해 광명시 관계자는 “취업하더라도 다수가 보호 목적이 큰 고용 형태로 임금이 낮고 언어 제약과 사회 적응력 부족 등으로 취업을 오래 유지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연내 ‘청년 발달장애인 직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민들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를 요구하며 삭발을 단행했다. 8일 광명시에 따르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세종시 기획재정부 청사 앞에서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 등 7명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염원 삭발식’을 거행했다. 삭발에 동참한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은 “광명시민이 명백히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면 광명시민의 엄청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성 비상대책위원으로 삭발에 동참한 김춘년 위원은 “오늘은 어버이날인데, 부모님께서 주신 머리카락을 태어나서 처음 삭발했다”며 “기재부 장관님, 국토부 장관님, 제발 광명시에는 차량기지를 보내지 말아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광수 비상대책위원은 “지금이 어느 때인데 정부가 아직도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가”며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열 번이라도 삭발에 참여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들은 이날 삭발식에서 기재부장관과 국토부장관 모형 허수아비를 세우고 광명시민 의견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에 대해 공대위 측은 광명시장의 두 차례 재정
[경기경제신문] 18년 동안 결론짓지 못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여부가 판가름 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광명시민들이 거부 의사를 다시 한번 확고하게 다졌다. 광명시는 8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범 광명시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끝까지 차량기지를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시민대표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공동기자회견은 박승원 광명시장, 양기대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과 구본신·오희령·이형덕·현충열·이재한·김종오·이지석·김정미 광명시의원, 최민·유종상·김용성 경기도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획재정부가 9일 오전 10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인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의 위원회 참석 요청을 묵살하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지속하자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기재부와 국토부에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은 18년간 타당성 조사만 3차례란 해온 이미 낡은 정책이며 폐기되어야 마땅하다”며 “국토부는 절차적 민주성마저 훼손한 채 광명시와 광명시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연고 프로농구단인 KGC인삼공사가 올 시즌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승리하며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모두 석권한 통합우승은 2016~20오후 5시즌 이후 두 번째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KGC인삼공사가 서울SK에 100대 97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전적 4승3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2011~2012, 2016~2017, 2020~20오후 9시즌을 포함해 통산 4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자가 됐다. 김상식 감독은 부임 첫 해에 KGC인삼공사를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날 7차전에는 올 시즌 프로농구 최다 관중인 5,905명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의 함성을 보냈다. 7경기 총 관중은 3만7,059명으로 집계됐다. 많은 시민과 함께 응원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포츠 도시 안양에서 지난 HL안양 아이스하키 통합우승에 이어 프로농구 통합우승이라는 또 한 번의 신화가 탄생했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 여름학기 정규강좌는 6월부터 8월까지 12주간 진행되며 지역주민의 흥미와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편성한 체육·문화·예술·국제영역 등 총 14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0일까지 기존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재접수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접수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오는 15일부터 인터넷 접수와 현장 접수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여름학기부터는 수강생 집중으로 인한 서버 다운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접수 일정을 이틀에 걸쳐 운영하는 가운데, 신청을 원하는 수강생은 강좌 영역 확인 후 15일과 16일부터 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배정 인원 내 접수를 하지 못한 수강생은 17일 진행되는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안청소년수련관 이석구 관장은 “다채로운 수련관 정규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안양시 청소년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꿈에 다다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365일 청소년의 꿈이 자라는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로부터 코딩 실습 키트를 기부 물품으로 전달 받았다. 이번에 전달 받은 물품은 지난 2월에 운영한 ‘함께 즐기는 SW·AI 융합 플러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위한 것으로 해당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연계 운영한 캠프 활동으로 지난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운영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이번 지원 물품은 직관적 코딩 베이직 AI키트 아두이노 RC카 과학키트 등 약 600만여 만원 상당의 교육용 코딩 실습 키트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코딩 교구 기부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코딩 프로그램 운영 및 실습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은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대상 기본교과 학습부터 미디어 리터러시 진로체험 창의융합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5월 5일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안전하게 성황리에 진행했다. 행궁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은 어린이날 당일 전원 무료관람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음이 건강한 우리 가족’부스와 스케치존을 공동으로 운영했다. 또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10인조 관현악단‘드림위드앙상블’이 ‘문어의 꿈’, ‘신호등’ 등의 곡을 연주해 약 200명의 관람객이 합창을 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텐저블아트와 함께 음연동화 ‘꽃들에게 희망을’과 목관 5중주 공연을 선보여 어린이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이야기 유랑선’전시를 에듀케이터와 함께 감상하고 작품 속 이야기를 열을 가하면 딱딱해지는 소재인 슈링클스 종이를 이용해 그립톡으로 만들어보는 전시 연계 체험도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의 눈높이 맞춘 미술 감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은 ‘2023 어린이날은 어떤 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 관람객에게 체험 재료인 ‘모양 꾸러미’를 제공했다. 미술관을 방문한 수원시민은 “발달장애인 음악하는 친구들은 처음 보았는데 너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