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 27일 희망봉사단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해달라며 직접 만든 리본 카네이션과 2만원 상당의 생필품 20개를 기부했다. 윤양현 희망봉사단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단원들이 직접 리본 카네이션을 만들고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선물을 받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희망봉사단에서 앞장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더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8일 ‘5060 싸이클링 사업’으로 수리한 자전거 60대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자전거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증했다. 재생 자전거를 기증받은 한 학생은 “평소 학교까지 걸어가기엔 부담스러운 거리여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등하교했는데 이제 자전거로 통학할 수 있어 돈도 아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을 거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5060 싸이클링 사업은 이웃사랑 나눔문화 실천뿐 아니라 탄소 줄이기 자전거 문화 정착 및 자원순환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일조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생 자전거 사업을 추진해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중년 공공일자리 사업의 하나인 5060 싸이클링 사업은 도심에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환경을 오염시키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폐자전거를 수거해 5060 신중년 세대의 전문 기술을 활용, 일련의 재생 작업을 거쳐 새 자전거로 재탄생시킨다. 광명시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2015년 8월 자전거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등 자전거가 필요한 광명시민에게 2015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총 1,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5월부터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거주지역의 개선점을 찾고 활성화 방안을 기획해 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공모를 거쳐 지난 4월 18일 8개 팀을 최종 선정했고 5월부터 보조금 지급 등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광명시 주민공모사업’ 4개 팀에 각 500만원씩 총 2천만원을, 광명3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광명3동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4개 팀에 500~700만원씩 총 2천2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우선 광명시 주민공모사업 부문은 반짝반짝 새터마을 사업 광명시장 쪽길 개선사업 도심 속 리틀 포레스트 아이와 함께하는 가드닝·녹색교육사업이 진행된다. 반짝반짝 새터마을 사업은 새터마을을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저층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방충망 보수, 단열재 설치, 화재감지기 설치 등 집 관리 지원, 적치된 쓰레기 수거, 취약계층 주택 청소, 골목길 쓰레기 줍기 등을 시행한다. 광명시장 쪽길 개선사업은 광명시장 초입부 길목에 벽화, 지중등을 설치해 광명시장의 이미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어린이도서관은 다가오는 어린이날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 공연 ‘달려라 지브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연은 5월 5일 오후 2시 어린이도서관 3층 어린이 극장에서 열리며 안양의 지역 예술단체 아네농앙상블의 재능기부로 꾸며진다. 얼룩말과 곰, 호랑이, 토끼, 양 등 알록달록한 개성을 가진 다섯 동물 친구들이 펼치는 어린이 동화 음악극으로 동물들의 고정적 역할을 뒤바꿔봄으로써 문화 다양성과 양성평등 인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 운영한다. 5월 7일에는 전래동화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호랑이와 동화 나들이’ 연극을 공연한다. 11일에는 핸드니팅 기법으로 나만의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 3~6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다. 또 23일에는 ‘내마음 ㅅㅅㅎ’의 저자인 김지영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진행하는 어린이날 특별 공연 및 가정의 달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해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문화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도시 전반 사물인터넷 활성화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전체 수도 이용 가구에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수도계량기 검침 방식을 방문 검침에서 IoT를 활용한 원격검침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해왔다. 원격검침시스템은 디지털 계량기와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해 검침 값을 자동 전송하는 방식이다. 시는 관내 수도계량기 5만여개중 11%에 달하는 난검침 지역 5596개 계량기에 IoT를 우선 적용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경기도에서 특별조정교부금 10억6천6백만원을 교부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8200여개의 원격검침 단말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관내 전 지역에 설치를 완료해 원격검침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맨홀이나 옥내 등에 설치된 계량기의 검침 방식 개선으로 사생활 침해 우려 해소 및 검침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외에도 원격검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업무효율을 혁신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격검침시스템은 모바일 앱 연계를 통해 수도 요금 이사정산 및 실시간 수도 사용량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동안 조사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 결정·공시했다. 총 대상은 3만3,986필지로 이 가운데 만안구는 2만3,022필지, 동안구는 1만964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용도지역, 이용상황, 도로접면, 기타 제한사항 등 토지 특성을 종합 조사해 ㎡당 가격 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것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시·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홈페이지나 경기도 부동산정보조회 사이트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토지 소유인이나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는 감정평가사 검증을 통해 오는 6월 26일까지 최종 확정하고 그 결과를 신청인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 조사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열람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가 발표한 올해 공시지가는 인근 시의 변동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상업지역인 범계역 1번 출구 일대가 1㎡당 1777만원으로 안양에서 토지 가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한 ‘그린나래’ 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나래 사업은 고령사회에서 대두되는 어르신의 신체 및 정신 건강, 변화 적응의 어려움을 평생학습을 통해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안양시의 어르신 특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10일 더포레스트힐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50개소 이상의 경로당 참여를 목표로 그린나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에서 양성한 총 13명의 노인통합교육지도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은 주 1회 담당 강사의 방문교육으로 진행되고 건강, 가족과 친구, 용서와 화해 그리고 노년의 일 등을 주제로 경로당별 총 12회차 시행된다. 고령의 어르신들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 체조, 미술치료, 협동게임, 반려 식물 키우기, 마술,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치매와 우울증, 고독사 예방 및 디지털 문해교육에 중점을 둬 실생활에서의 활용 및 실천 비중을 높여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감염병 대유행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린나래 사업은 지속적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해왔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17명 경희대, 명지대, 가천대 등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의 공간으로 안양시 꿈드림은 2022년 대학입시 컨설팅, 면접 준비, 대학 입시 정보 제공 등 1:1 맞춤형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한 청소년은 “꿈드림 덕분에 기초적인 대학 입시를 준비할 수 있었고 수시 원서 접수부터 면접 준비까지 센터의 도움을 받아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안양시 꿈드림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올해 8월 검정고시를 앞두고 ‘검정고시 특강반’을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대학입시 컨설팅’ 등을 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돕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예술공원 내에 위치한 ‘안양사지’가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안양시 지명 유래를 보여주는 안양사지의 경기도 문화재 지정을 경기도에 신청했다. 경기도 문화재위원회는 현지 조사 및 심의를 거쳐 지난 26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했다. 경기도 문화재위원회는 고시문을 통해 “현재 안양사지에는 안양사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자료와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가람 배치 및 주변 안양사 관련 유물이 있어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가진 곳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현재 안양사지에는 한국 현대 1세대 건축가인 김중업이 설계한 구 유유산업 건축물을 활용한 김중업 박물관, 안양박물관 등과 안양사의 주요 건물지 유구를 보존 및 전시한 공간 등으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돼있다. 시는 문화재 지정에 따라, 문화재 구역 지정 신청 등 추가적인 행정 절차를 연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문화재 활용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안내판 설치 등 유적 정비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사지는 고려 태조 왕건의 발원에 의해 창건된 안양사가 자리했던 곳이다. 왕실의 후원으로 크게 중창돼 정신적 수행도량이자 지역 문화·경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박달1동에서는 사회단체들의 이웃사랑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우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의 사회단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도와 달라며 성금 270만원을 동에 기탁했다. 이 외에도 동 V터전은 사랑의 바자회 아나바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관내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동에 전달했다. 사회단체장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신경수 박달1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각 사회단체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속적이고 건전한 나눔문화를 활성화해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달1동은 ‘나누는 사랑, 함께 하는 행복1번지’를 표어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847건의 지역 후원자를 발굴해 총 3천576만원의 ‘더 좋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