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관내 차량 공회전 제한지역을 2배로 확대한다. 시는 자동차 공회전 매연과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을 기존 35개소에서 71개소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해 새로 들어선 주차장, 대규모 점포, 관광숙박업소, 의료기관 등 시설에 차량 진·출입이 증가해 공회전 제한지역을 추가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5월 8일까지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을 거쳐 5월 중 공회전 제한구역을 공고한다. 6월 1일부터는 시민들이 공회전 제한구역 정보를 충분히 알 수 있도록 공회전 제한구역 표지판을 설치하고 홍보한다. 공회전 차량 단속은 8월 1일부터 실시한다. 대상 차량은 공회전 제한지역에 주·정차한 자동차이다. 1차 사전경고를 한 후 경고 시점부터 5분간 공회전을 지속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과 냉동·냉장 화물차, 불가피하게 예열 중인 가스차와 경유차, 정비 중인 차량, 냉난방을 위해 공회전이 불가피한 경우 등은 단속에서 제외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공회전 제한지역 추가 지정은 배출가스 저감뿐 아니라 에너지 저감
[경기경제신문]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종합예술단인 ‘다소니예술단’이 대전, 충청권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관객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작뮤지컬 사랑의 선물 in 대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사랑의 선물’은 다소니예술단원들의 이야기와 성장 스토리를 담은 창작뮤지컬로 지난해 광명시와 서울시에서 공연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다소니예술단은 지난 2011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종합예술단으로 합창단, 챔버오케스트라단, 뮤지컬단으로 구성돼 광명시를 비롯해 국내외 각지에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한 관람객은 “이렇게 멋진 공연을 위해 얼마나 연습했을지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었다”며 “공연 내내 눈물을 감출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다”고 호평했다.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귀한 발걸음으로 함께해 주신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장한 우리 단원들의 이야기가 녹록지 않은 일상에 위로와 사랑의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2023 올해의 책’으로 3권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공통의 독서 경험을 나누는 독서 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일환으로 일반·청소년·어린이 분야별로 한 권씩 선정한다. ‘2023 올해의 책’은 일반 분야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청소년 분야는 ‘클로버’ 어린이 분야 ‘비밀전학’ 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서심의위원회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일반 분야에 선정된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는 나태주 시인의 시집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이겨낸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을 주는 작품이다. 청소년 분야의 ‘클로버’는 나혜림 작가가 악마와 청소년의 만남이라는 설정으로 청소년들이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유혹과 선택에 관한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어린이 분야의 ‘비밀전학’은 가정폭력으로 상처받은 아이가 세상을 보는 모습과 극복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린 정란희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올해의 책은 석수도서관 등 9곳의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대출 및 예약 등 도서 정보는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양시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영상 제작부 ‘스토리룸’이 지난 14일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공모사업’ 지원 동아리로 선정됐다.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영상 제작부 ‘스토리룸’은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된 동아리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학교 밖 청소년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영상을 촬영·편집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CJ나눔재단의 전문적인 창작 지원을 받아 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기량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19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제24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에서 ‘함께하는 세상, 작은 변화의 힘’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특강은 지난 3월 시작해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하는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의 6회차 교육으로 예비 여성지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최 시장은 리더의 자세로 포용적 리더십을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다른 의견을 얼마나 포용할 수 있는지가 그 사람의 능력과 그릇이 된다”며 “다름과 다양성을 포용한 공정성이 진정한 리더의 조건이자 사회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작은 조각으로 시작한 도미노가 큰 조각을 넘어트리는 것처럼 “개인과 사회의 작은 노력과 실천이 모여 큰 성공과 결실로 다가온다”며 “안양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며 작은 성과와 변화들을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친화기업 협약 체결, 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별 성평등 동아리 및 성평등 도서관 운영,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과 스마트폰 안심귀가 서비스 등을 설명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만안구는 19일 연성대학교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iVE 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교육체계 연계·개편을 통해 인재 양성 및 평생 직업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구는 문화예술도시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 및 버스킹 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을 담은 업무 협약을 연성대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성대는 만안구에서 실시하는 거리공연에 K-팝 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버스킹 무대를 펼치는 등 문화·예술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골목 상권의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지역특화 산업을 매개로 지자체와 대학이 서로 협력하는 HiVE 사업이 정주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가 지난 18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범계역 일대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원 40명이 범계역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금연으로 개인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는 민원실 안내 봉사자로 40명이 활동하고 있다.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명씩 근무하면서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에게 민원 안내 및 상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 임주희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에 제약이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동안구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성희 동안구청장은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을 눈높이에서 성심껏 도와주시는 동안구 명예시민과장들께서 시민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위해 금연 캠페인을 펼쳐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시장이 광명시의회와 힘을 모아 장애인 인권보장과 권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9일 오전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누리며 광명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복합문화시설과 청년 발달장애인 직업전환 기회센터 추진 현황을 참석한 장애인들에게 설명하면서 “광명시의회와 협력해 장애인들이 간절히 원하는 정책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구호를 걸고 열린 이날 기념식은 광명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장애인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 시장은 장애인단체연합회로부터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장애인단체연합회 최강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고취하고 자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고충 민원을 해소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자 전문 상담관·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고 당사자 중재 등을 통한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서비스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협업 기관 상담관 등 총 18명이 광명시를 직접 방문해 행정·교육, 국방·보훈, 경찰, 세무, 복지, 환경, 주택, 도시·수자원, 교통, 소비자 피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현장 민원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총 38건의 민원 상담이 진행됐으며 단순질의 등 현장에서 즉시 처리가 가능한 33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고충민원, 제도개선 등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민원 5건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별도 접수해 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이 고충이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원
[경기경제신문]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의원은 제283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반성장추진위원회의 명칭과 관련해 포괄적이고 거부감 없는 합리적 용어로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을 상대로 홍보를 하거나 중요한 정책적인 성격이 있을 경우에는, 시민들이 그 명칭만 들어도 사업내용을 개략적으로나마 파악할 수 있도록 보다 합리적 명칭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동반성장추진위원회는 도시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대표, 도의원과 시의원, 간부공무원 등으로 2022년 7월 28일 구성됐으며 안양시청사 이전과 대기업 유치 등을 위한 자문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윤해동 의원에 따르면 “동반성장이라는 용어는 사전적 의미로 ‘규모의 차이가 있는 대상끼리 상생과 협력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일로써, 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이른다. ’ 라고 되어 있다. 이는 동안구와 만안구가 여러가지 측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전제조건을 내포하고 있다는 함정이 있으며 용어 자체만으로도 양 구간의 수준차이를 인정하는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청사 이전을 통해 만안구에는 시청사를 중심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