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금년 여름 안양 중앙공원에 청량감이 가득할 전망이다. [안양시 청사 전경] 안양시가 중앙공원‘차 없는 거리’일대에 쿨링포그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정수된 수돗물을 빗방울의 약 1천만분의 1크기(약 0.02mm)인 인공안개로 고압 분사, 기화를 통해 주변온도를 낮출 수 있는 친환경 냉방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버스정류장 두 곳에 쿨링포그를 신설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다음달 중 착공해 오는 5월까지 사업비 4천7백만원을 들여 중앙공원‘차 없는 거리’일대 100m에 걸쳐 쿨링포그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곳은 특히 알뜰나눔장터가 열리는 주말마다 시민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쿨링포그는 미세먼지를 낮추고 청량감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9월 3개월 동안 하루 8시간 운영하되, 날씨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쿨링포그를 비롯해 올해 미세먼지 저감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환경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연주)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실시한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 인증’ 심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인증현판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인증현판 사진 첨부) 인증기간은 올해 1월부터 오는 2022년 12월까지다. ‘이혼전문 상담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효과적인 상담으로 이혼의 위기에 처한 부부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절차다.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 선정 현판] 안양시는 현장심사와 실적 및 사후컨설팅 등으로 이어지는 인증절차에서 80점 이상 획득과 3년 인증지정에 해당하는 A형에 선정, 당당히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도 B형 지정(2년)에 이어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증평가를 통과하는 기록도 세웠다.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전문상담인력을 활용한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경기도 법원연계 위기가족회복지원사업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위기가족들의 정서적 도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내실 있는 상담서비스로 가족해체 예방 및 치료, 건강한 가족관계 유지를 도모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
【경기경제신문】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한림대병원과 샘병원, 동안구보건소 등 선별진료소 세 곳을 방문해 선제적이면서도 과잉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관내 선별진료소는 의료기관 두 곳이었으나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 만안과 동안 양 보건소를 추가 지정해 현재 4곳으로 운영 중이다. 최 시장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한림대병원과 샘병원을 찾아 음압병상과 열화상 카메라 등 전염병 예방에 따른 시설을 둘러보며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또 관계자들로부터도 전염병 감영에 대한 국내외 전반에 관해 보고를 받고, 선제적 과잉대응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감염의심 환자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즉각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위기경보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안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최 시장은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이 우려되는 시기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며, 매년 실시해오던 동 신년인사회와 30일 개최하려던 2020 신년음악회 2월 8일 예정이었던 대보름 맞이‘달맞이 축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전염병의
【경기경제신문】전단지, 벽보, 불법현수막 등 만연하고 있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효과적인 계도가 이뤄질 전망이다. 안양시가 다음 달부터 불법유동광고물 자제를 당부하는 자동안내전화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에 기재된 연락처를 해당 시스템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광고주에게 전화연결, 위반사항과 이의신청 안내 및 위반에 따른 과태료 처분 경고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불법적 행위가 계속되면 적발 횟수에 따라 전화발송이 조정돼 자주 불법을 저지르는 만큼, 많은 양의 전화를 받을 수밖에 없다. [불법유동광고물 단속 모습] 현재 안양관내 하루 평균 불법유동광고물 건수는 1만여 건에 달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수거한 불법유동광고물 약 4백 만 건 중 80%이상이 전단지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단지는 경관을 훼손시키는 주범으로 자리 잡은 상태다. 아울러 사거리 일대 불법현수막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마저 초래하고 있다. 불법광고물 차단에 있어 단속만으로는 한계에 다다른 실정이다. 시는 지속적인 단속과 수거 및 전화계도를 병행하면서 미비점을 보완하고 더욱 효과적인 단속방법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최대호 안양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경보 단계 격상에 맞춰 28일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을 지시했다. 안양시는 이에 따라 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 상태다. 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의료 빛 방역대책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홍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가운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에 주력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안양샘병원과 한림대병원으로 지정한 선별진료소 2곳을 만안·동안구보건소를 합쳐 4곳으로 확대했다. 설 연휴 전날인 23일 캠페인을 실시한 가운데 시 공식 SNS를 통해 예방행동수칙 전파에도 주력하는 중이다. 이번 대책본부 운영은 지난 20일 만안구보건소에 비상대책반을 설치했던 것을 한층 강화한 조치로 공식적인 상황종료 시까지 계속된다. 최 시장은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와 함께 보건소와 안전총괄 등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주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사진 첨부) 보고에 의하면 현재 국내 확진환자는 4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관내주민 3명이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상태다. 최 시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미세먼지와 자동차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올해 총 352대를 친환경차량 보급하기로 하고 76억7천3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친환경 보급차량 352대 중 27대는 어린이통학차량으로 LPG연료로 전환할 경우 대당 5백만 원을 지원한다. 천연가스 버스를 구입하는 경우는 42대에 한해 대당 1천2백만 원을 보조해주고, 수소차량에 대해서는 20대를 대상으로 3천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시청사 전기차충전소 모습] 승용차와 화물(224대), 버스(19대)와 이륜차(20대)를 포함해 전기에너지 차량 263대에 대해서는 모두 63억8천4백만 원을 보조금으로 편성했다. 이 중 대당 지원되는 최대금액을 기준으로 승용차는 1천3백만 원, 화물차는 2천7백만원, 버스는 1억6천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 전기이륜차에 대해서는 230만원이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시는 관내 거주하는 일반시민이나 법인 또는 기업을 대상으로 2월부터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에서도 LPG연료로 전환하는 어린이통학차량의 경우는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 등에서 운영하는 2011년 12월 31일 이전 등록한 15인승 이하로서 경유차를 폐차
【경기경제신문】“민선7기 안양시장에 취임한지도 어느덧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시민에게 했던 약속들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저의 시정철학은 처음도 끝도‘시민행복’입니다.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위해 열과 성을 다 받치겠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최대호 안양시장이 16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0년도 시정방향을 밝히며 이같이 말이다. [안양시청 전경] ○ 시민이 주인인 열린 안양시정 풀뿌리 주민자치 원년으로 구별 2개동씩 4개동을 선정해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자치회를 시범 실시한다. 제도적 장치가 될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조례도 3월 제정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채널 등 소셜미디어 운영을 활성화 하고, 안양을 주제로 한 영상공모전을 열 계획이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시는 이와 함께 올해 비산2동과 안양8동 내년에 비산1동 그리고 후년에 호계2동의 행정복지센터를 잇따라 준공한다. [4차 산업혁명 용역보고회 / 19. 12. 11. 수] ○ 청년이 찾아오는 경제도시 안양 청년창업펀드 3백억 원 조성, 중기 인턴사원제, 청년도깨비 야시장 개장 등 청년 창업펀드 3백억 원 조성을 7월 결성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설 명절연휴 대비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15일 안양중앙시장과 안양역 일대에서 전개했다. 시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설 민생안정 관련 대책이 담긴 유인물을 배부하며 범시민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이하여 농수축산물 등 설 성수품 및 일부 생필품의 가격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전통시장 이용 확대 및 지역화폐를 활용한 장보기 등을 안내하는데 주력했다. 조남동 안양시경제정책과장은 “기초자치단체 – 광역자치단체 – 중앙정부가 긴밀히 협조하여 현장중심의 물가 안정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가격정보 공개 확대 및 불공정행위 방지활동을 강화하겠다. 상인과 소비자도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활용해 추진할 금년도 20여개 신규 사업을 밝혔다. [안양시청 전경] 교통, 관광, 환경, 복지 등의 분야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IoT, VR과 드론 등이 적용된다.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행복도시로 성큼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선보일 교통분야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로 지능형 교통체계를 추진한다.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자동제어 하는 스마트 교차로와 가고자 하는 주차장의 정보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주차정보 안내시스템이다. 민간·공공 주차장 공유에 대한 마스터플랜도 세운다. [자율주행]내년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을 위해기본계획 용역과 사업발주를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방대한 면적의 임야를 산불 감시하는데 드론을 띄우며,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향후에는 감시를 넘어서 산불을 진화하는데도 드론을 투입해 고도화를 이루게 된다. [재난재해 드론] 안양의 대표적인 명소 안양예술공원은 인공지능 이미지 매칭 기술을 활용한 예술작품 해설이 서비스되고, 3차원 환경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VR체험관이 시청사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버스정류장 등 주요 도
【경기경제신문】최대호 안양시장을 포함한 시 공무원과 안양지역 기업체 대표 등 17명이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기술 동향파악 차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 박람회를 둘러보고 왔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기술 동향을 파악 차 이뤄진 이번 참관은 6박7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 박람회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1회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소비재 전자전시회다. [CES 국제전자박람회]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올해 CES전자박람회는 세계 155개국 4천5백여 개 사가 참가했고 20만 가까운 인파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선 390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 오상헬스케어 ▲ 휴비딕 ▲ 디라직 ▲ 케이디랩 ▲ 코딩어레이 ▲ 디아이전자 ▲ 링크일렉트로닉스 등 안양소재 7개 기업도 참여해 해외 유수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7개 기업들은 자사제품 홍보와 상담을 통해 136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인도와 오만 국적의 기업과 MOU체결 및 뉴질랜드 수출 진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