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이번 달 매주 한 차례씩 진행해 온 연속강연 프로그램 '건축문화산책'이 지난 24일 마지막 강연을 선보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이날 마지막 강연은 파주시 총괄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기옥 필립건축 대표가 강단에 올라 “열린 건축 : 파주시 공공건축”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강연은 ‘열린 공간’의 개념을 중심으로, 건축이 도시와 사람, 그리고 공동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주며, 시민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강연장은 한 달 간 이어진 강연프로그램의 마지막을 함께 하려는 이들로 북적였고, 강연을 청취하는 시민들의 호응은 여느 때보다 열렬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광탄도서관을 방문해 보고 일반 공공건축물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파주시가 공공건축에 대해 이렇게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이번 4인의 건축가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건축문화산책 강연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오는 9월 개최를 준비 중인 ‘파주시 건축문화제(가칭)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어린이 급식소 원장 80명을 대상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는 이에스지(ESG) 어린이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어린이집 운영 (ESG :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을 구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에스지 ESG의 개념과 중요성 ▲환경 친화적인 급식 운영 방안 ▲사회적 책임 실천방법 등을 실제 어린이집 적용 사례를 활용하여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어린이집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느꼈고, 실제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던 교육이었다”라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이 지속 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하여,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어린이급식소 및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며 앞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초등생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공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을 5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한울마을1단지, 파주읍 도시재생센터 내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이며, 지역사회 중심의 안정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가 운영을 지원한다. 수탁기관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 등으로 시는 1차 서류 검토 및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돌봄센터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수탁자로 선정된 법인(단체)은 향후 5년간 위탁을 맡게 되며, 위탁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신청 기한 내 파주시 아동복지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과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아동 돌봄에 대한 전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가람상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해 오는 5월 7일부터 이용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은 지난해 수립한 파주시 주차정책의 일환으로, 관련 조례 정비와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 인근 주민 대상 개별 홍보를 거쳐 추진됐다. 시는 조성된 거주자우선주차장 28면에 대하여 인근 거주자·사업자·상근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이용 희망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주차면은 배점기준표에 따라 주차장과의 거리, 거주기간을 점수로 산정하여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배정될 예정이며, 특정 대상자에게 편중되지 않도록 대기기간을 가산점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배정된 이용자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월 2~3만 원의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제공하여 주차로 인한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주거밀집지역 내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으로 주거지역 주차난을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차난 해소 방안을 추진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브런치 교육’을 두 달간 시범운영 한 결과,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에 따라 5월부터 정식운영 한다고 밝혔다. ‘브런치’ 교육은 브레인(Brain)과 런치(Lunch)의 합성어로‘지식이 성장하는 점심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쁜 일과 중 참여에 부담이 없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행정·경제·인문학·최신 기술·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전문성과 창의적 사고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난 3~4월 시범운영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자산관리와 나의 상황 점검하기(3. 13.) ▲미술품 감상과 소비의 가치(3. 27.) ▲공무원이 활용하는 생성형 AI(4. 10.) ▲인문학에서 배우는 직장생활의 지혜(4. 24.)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운영 후 90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4.9점(5.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참여자 전원이 ‘동료들에게 추천하겠다’, ‘브런치 교육이 정식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특히,‘점심시간의 효율적 활용’, ‘짧은 시간에 알찬 교육’, ‘색다른 주제의 교육’ 등 대다수의 긍정적인 의견을 통해 ‘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5월 23일까지 배수지 정기청소 및 정기(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처리된 수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각 가정과 사업장으로 공급하는 중간 저장시설이다. 시는 수도법에 따라 매년 2회(상하반기) 배수지 저수조 청소 및 정기(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며 주민 보건에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 청소 대상은 관내 설치된 배수지, 조절지 등 상수도 시설지 19개소 전체이며 청소 전문업체가 대행해 시행한다. 특히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 단수 등을 방지하기 위해 배수지별 저수조를 나누어 순차적으로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배수지 구조물 및 노후시설물에 대한 구조적 안정성에 대한 점검도 실시해필요 시 보수․보강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저수조 청소와 시설물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청결한 도로 관리를 위해 주민 의견을 우선하여 반영하는 ‘수요 맞춤형 노면 청소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섰다. 노면 청소는 전문 장비를 이용해 도로에 쌓인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청소 작업으로, 이번 ‘수요 맞춤형 노면 청소 계획’은 시가 보유한 노면청소차 13대, 살수차 3대, 분진흡입차 2대 등 총 18대의 청소 차량을 활용해 정기적인 청소 구간 이외에 주민 수요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변의 낙엽, 먼지, 쓰레기 등 생활 불편 요소를 집중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계획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청소 요청 구간’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청소차량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청소 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간 ‘집중 노면 청소 기간’으로 지정해 수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구간에 대해 집중 청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가 필요한 구간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이번 달 중순부터 1회용품이 많이 사용되는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장례식장은 현행 자원재활용법령에 따라 조리·세척을 위한 시설이 없다는 이유로 1회용품 사용이 허용되지만, 다량의 폐기물 배출로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장례식장에서 연중 배출되는 일회용 페기물량이 3억 7000만 개(2300톤)에 달하며, 대부분의 일회용기는 음식물로 인한 오염도가 심해 재활용이 불가능해 대부분 소각처리 되는데 이 과정에서 다량의 유해 배출가스를 유발한다. 이에 파주시는 1회용품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장례식장 조문객에게 음식물 제공 시 그릇, 접시, 수저 등 다회용기를 사용토록 적극 지원하고, 사용된 용기는 전문 업체를 통해 세척, 소독, 건조과정을 거쳐 장례식장에 다시 제공하는 사업 추진에 나섰다. 현재까지 ▲문산장례문화원 ▲예담장례식장이 동참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시는 이들 장례식장에 매월 2,200인분의 다회용기를 제공할 예정이며, 추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장례식장에도 다회용기 대여 및 세척 서비스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재우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식품업체 자체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식품 관련 법령 위반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소규모 식품업체들을 대상으로 1:1맞춤상담 및 기술자문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식품위생 관리 수준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있다. 자체 재원이 충분치 않아 식품안전 관리에 대한 투자에 적극 나서기 어려운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들에 서비스 지원을 집중제공할 계획으로, 식품전문 상담‧자문서비스업체인 푸드원텍이 서비스 운영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최근 2년간 위생관리등급평가에서 중점관리업체로 평가된 업소 ▲ 2023~2024년 신규등록한 업체 ▲식품위생관리 교육이나 기술자문을 희망하는 업소(연간 매출액이 낮은 순으로)다. 파주시로부터 지원을 받기를 희망하는 제조업체는 이달 30일까지 파주시 위생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업체 중 12곳을 선정해 현장상담 및 기술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은 ▲수준 진단을 통한 맞춤형 현장 지도 ▲주요 위반사항 및 위생관련 법령 교육 ▲선도업체 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경기도 함께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장애인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장애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학력 보완, 문해,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6개 분야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기관이 운영하는 교육서비스를 성인 장애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업에 투입되는 운영비는 경기도와 파주시가 3:7 비율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기초보행평생학습 교실 ▲심신 건강을 위한 라인댄스 ▲문화예술 활동 체험 ▲지구 지킴이 ▲장애인 직업훈련 등 5개 프로그램에 도비와 시비를 합해 총 2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29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또한 교육과정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모아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해 파주시민 약 1,500명이 참관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파주시 평생교육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