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액화석유가스(이하 LPG)를 사용하는 주택 10가구를 대상으로 옥외 LPG용기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스안전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실시하고 있으며, 고양시에 소재한 주택 중 LPG용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구 당 시설개선비는 29만 원이며, 본인부담금은 약 3만 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해당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신청인이 많을 경우 내년에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706세대에 대해 LPG용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했다”며 “앞으로도 가스누출,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주택에 설치된 액화석유가스 사용시설은 2030년 12월 31일까지 금속배관을 의무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봄철을 맞아 지난 14일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한 로드 체킹에 나섰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구청장, 도로건설사업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양연구원 관계자 등과 함께 ▲오염물 세척이 필요한 장항지하차도 ▲스마트 팜 사업이 추진 중인 마두지하보도 ▲정밀안전점검이 요구되는 영주교 총 3개소를 둘러봤다. 특히 마두지하보도 점검에서는 농업정책과와 고양연구원으로부터 스마트 팜 사업의 실효성 및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현장감 있는 보고를 받았다. 시는 이번 로드 체킹을 통해 도로 세척 상태, 지하보도 활용 가능성,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 시 즉각적인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도로의 안전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해 시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해빙기 도로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병행 중이며, 총 7,74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포장, 구조물, 승강기, 안전시설물 등에 대한 종합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14일 농협대학교에서‘2025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상반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올해 3월, 관내 4개 대학과 체결한 고양시 신중년대학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교육과정으로, 고양시민 50세에서 65세 대상으로 상반기 학습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5년 상반기 교육은‘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미래 설계’인 공통과정을 비롯해 ▲ 농협대학교‘도시농업 텃밭 과정’, ‘허브마스터 과정’▲ 동국대학교‘선(禪)명상과 마음챙김’▲ 중부대학교‘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한국항공대학교‘파워 이미지 메이킹 스타일링 아카데미’, ‘생활 속 예비 법률인 양성과정’특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은퇴를 앞둔 고양시민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많은 고민이 있을 것 같다. 이번 교육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신중년을 위해, 언제나 청춘인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 설렘과 열정으로 시작하는 여러분의 날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상반기 교육과정 참여자는 공통과정을 마친 후, 농협대학교, 동국대학교, 중부대학교, 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6개 동(주엽2·일산3·송포·가좌·대화·덕이동)행정복지센터와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1일 ‘은둔 청년·중장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6개동 동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담당자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 중인 은둔 청년·중장년 사회적 자립능력 향상지원‘웰빙노마드(Well-beingNomade)’사업의 일환으로 은둔가구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성해 외부와 차단된 상태로 생활을 하는 은둔 청년·중장년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연계로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다시 강화시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일상생활을 회복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문소원 과장은 “은둔 청년·중장년은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 있기 때문에 대상자 발굴이 가장 어렵고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은둔 청년·중장년을 찾아내고 그들이 독립적으로 사회에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4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10주 동안 민원 상습 발생지역 및 음식점 밀집지역을 중점으로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유도하고, 운영 상의 취약점을 사전에 개선함으로써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오염된 방류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 녹조 발생과 2차 환경 피해를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은 하루 50㎥ 미만의 오수를 처리하는 소규모 시설이며,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이 해당된다.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와 방류수 처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 청소 상태 ▲시설 전원 차단 등 비정상적인 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처리시설 미유입 처리 및 중간배출구 설치, 희석 배출 행위 등이다. 점검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될 수 있으며, 현장 상황에 따라 수시로 확대될 수 있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하수도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개선 명령, 고발 조치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위반 정도가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생활밀착형 홈가드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된 ‘생활밀착형 홈가드닝 사업’대상자 모집을 통해 3월 31일 도시농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삼송마을 엘에이치(LH)16단지 등 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의 주민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실내 농업 활동을 통해 식물을 재배하고, 도시농업의 기초부터 병해충 방제까지 다양한 기술을 배우게 된다. 사업은 총 8개월 동안 진행되며, 도시농업관리사가 전문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내에서 쉽게 식물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내용은 ▲공동주택 및 거주공간에 텃밭을 활용한 식물 재배 ▲도시농업 기초·병해충 방제 등 기술 습득교육 ▲프로그램 시작 전후 참여자 만족도 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공동주택 및 거주 공간 내에서 텃밭을 활용해 상추, 시금치,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재배한다. 이 활동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내 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작은 공간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식물 재배를 통해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실내 환경을 더욱 건강하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최유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을 지난 9일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관내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경사로 설치지원 및 시설주의 의무 ▲지원신청 및 결정 ▲설치 및 정산 방법 ▲협력체계 구축ㆍ운영 등을 담고 있다. 최유각 의원은 “보행약자를 위한 환경개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구성원의 관심과 인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조례안이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보다 더 증진시키고,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아동ㆍ청소년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9일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아동ㆍ청소년이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건강증진 계획 수립 ▲시장의 책무 ▲질병예방과 치료를 위한 지원사업 ▲교육 및 홍보 등을 담고 있다. 이진아 의원은 “아동ㆍ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건강정보를 습득하고 바람직한 건강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것이다”라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장기적으로는 미래 우리 사회 전체의 건강과 복지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손형배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지난 9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수정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정서적 안정, 공기 정화 등 다양한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반려식물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창업 및 경영 지원을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 ▲취약계층 및 공공기관 대상 반려식물 보급 사업 확대 및 시민 참여 활성화 ▲산업 현황 실태조사 및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 등이다. 손형배 의원은 “반려식물산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이루는 미래형 신산업”이라며, “미국, 유럽, 일본과 같이 스마트팜, 원예치료, 실내 환경 개선 등 선진 사례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파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동물복지에 기반한 반려동물영업 제도 정착과 관리 강화 방안으로 시설·인력기준 및 영업자 준수 사항 여부 등을 연중 점검할 계획이다. 관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은 총 8종(생산업, 수입업, 장묘업, 판매업, 전시업, 위탁관리업, 미용업, 운송업), 302개소로 동물보호법 78조(영업장 등에 준수사항)에 따른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장 내 시설 및 인력 기준(거래내역 신고제 등) 준수 여부 ▲ 영업자의 준수사항[(영업허가(등록)증, 요금표 및 개체관리카드 보관 여부 등)] ▲ 영업자 의무교육 이수 등 26항목이다. 동물보호법 제86조 제4항에 따라 시행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영업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지도점검은 시설 및 인력 기준과 영업자의 준수사항 여부도 점검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반려동물 영업장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관련 산업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동물 영업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영업장에서 필요한 시설·인력 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