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버스정책과 사무실에서 시내·마을버스 대표자와 주요 현안과 역점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버스업계에서 계속되는 운수종사자 이탈로 인해 다수 노선들이 정상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상황에서 대중교통 수요는 갈수록 폭증하고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똑버스 및 누리버스 운영 확대, 서울동행버스 노선 신청 등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운수업체의 재정적 어려움과 고양시민들이 겪는 교통 불편 문제를 모두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굴곡노선 개편, 고양시 버스 준공영제 추진, 자율주행차 도입 등 올해 추진할 역점과제에 대해서 의견을 공유하며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버스업체 대표들은 “고양시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협력관계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운수업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하는 노력에 감사함을 전했다. 버스정책과장은 “관내 시내·마을버스 운수업체 관계자들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대중교통 정책에 반영하고, 고양시 특성에 맞는 노선체계 개편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309-58 일대 방송통신시설(데이터센터)에 대해 고양시가 직권취소 행정절차에 착수했다는 최근 언론보도 내용으로 온라인 소통 공간 등을 통해 시민들 사이에 직권취소가 기정사실로 오해되는 등 혼란이 확산되고 있어 고양시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법무담당관은 직권취소와 관련한 판례 등 사례 중심으로 법률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건축정책과는 최근 주민으로부터 덕이동 데이터센터 신축 허가처분이 무효임을 주장하는 행정심판이 제출된데 따른 법률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현 추진 과정을 두고 시에서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축허가 직권취소를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행정심판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건축허가의 적법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사업자가 부지이전을 위한 대체부지를 선정해 제안한다면 적극 지원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데이터센터 문제 해결을 위한 좋은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4월 30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주방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업소를 모집한다. 음식점 주방시설 환경개선 사업은 소규모 음식점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대 50만 원 상당의 전문 청소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은 파주시에서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영업신고 면적 200㎡ 이하의 일반음식점 35곳이다. 영업 기간, 영업신고 면적, 전년도 매출액, 기름 사용 여부 등을 고려해 사업 대상이 선정되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기술 지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진행)에 참여 신청해 연내 위생등급 지정평가를 완료해야 한다. 음식점 주방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영업자는 위생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은 파주시 '민생경제 5대 정책' 추진 사업의 하나로,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이 구축되어 시민 중심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18일, 드림스타트 13가정을 대상으로 파주 1일 여행을 진행했다. '파주에서 놀자'를 주제로 구성된 이번 여행은 파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 체험을 한 번에 즐기며 배워갈 수 있도록 임진각 곤돌라 탑승, 국립민속박물관 관람, 장단콩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임진각 곤돌라 탑승을 시작으로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우리 역사 문화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민속문화 체험을 통한 특별한 경험도 즐겼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파주의 대표 특산물인 장단콩을 이용한 고추장 만들기와 초콜릿 만들기를 통해 전통 발효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역사, 문화를 배우고 곤돌라를 탈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1일 여행이지만 구성이 알차고 파주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일이 드림스타트가 있는 이유”라며 “따뜻한 봄날 내가 사는 파주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면 좋
[경기경제신문] 해솔도서관은 책의 날(4. 23.)을 맞아 4월 넷째 주 가족이 함께 하는 인문독서 및 학부모를 위한 교육 특강을 연다. 4월 24일은 '하루 20분, 초등 고전 읽기'의 저자이자, 강남 못골도서관을 이끌고 있는 이아영 관장 초청 강연이 열리며, 초등 고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아영 관장은 직접 초등 자녀와 동양 인문고전을 읽은 경험과 관련 동아리를 운영해온 사례를 통해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인문고전 독서를 재미있게 접근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강연을 통해 이아영 관장은 재미 위주의 가벼운 독서에서 세계관을 확장하고 인문학적 사유를 돕는 독서로 한 단계 발돋움하도록 자녀를 이끌고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4월 22일과 29일에는 ‘대치동 수학 공부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강연이 2차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부모교육 강연은 ‘교과서 공부혁명’과 ‘대치동 수학 공부의 비밀’을 각각 집필한 김설훈, 고대원 강사를 초청하여 자녀의 수학 성적이 잘 오르지 않아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수학이 재미있어야 공부를 잘 하는게 아닌, 공부를 잘해야 수학이 재미있어지는 자녀의 수학 공부법에 관해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경기경제신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이하 협의회)가 4월 20일 금촌역 광장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나눔을 진행했다. ‘사랑의 밥차’는 금촌역 옆 광장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6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 계층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나눠주는 행사로 2017년부터 지역사회의 후원과 봉사회비로 운영되어 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권인욱)는 고물가로 인한 재료비 상승 및 경기 침체로 인해 무료 급식 이용객이 증가했다는 소식을 듣고 협의회에 후원을 결정했다. 연규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장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차며,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님의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재난과 재해 등으로 시민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적십자가 항상 앞장서 보살핌 활동을 함께 해왔다”라면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실시 및 지역사회 봉사 등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권인욱 회장님의 통 큰 결정에도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노후‧안전취약시설 80곳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이란 전국적으로 집중 기간을 정해 정부·공공기관·국민 모두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 활동이다. 점검 대상은 노후도 및 면적을 고려해 사고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숙박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유원시설, 실내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특히 대규모 실내 놀이시설과 어린이 물놀이장이 있는 유원시설은 전수조사가 진행된다. 점검에는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보다 자세하게 점검한다. 점검 결과는 집중안전시스템에 공개하고, 발견된 위험 요인은 현지시정 또는 응급조치 후 예산을 확보해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또한, 자율 안전진단 인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직접 내 집, 사업장을 안전점검할 수 있도록 가정용 자율점검표와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를 제작‧배부한다.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생활 속 위험 요인 발견 시 시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홍보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기 안전총괄과장은 “예방 중심의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오는 23일‘세계 책의 날’을 맞아 시민이 추천하는 도서전시 『고양시민의 서재 』를 운영한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고양시민의 서재’는 올해로 4회째로 개인, 동아리, 가족, 단체 등 매회 다양한 시민의 서재를 소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양시 ‘책읽는 가족’이 추천하는 도서 전시와 함께할 예정이다. 고양시도서관은 2017년부터 가족 단위의 독서생활 증진과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해 다독하는 가족회원 중 ‘책읽는 가족’을 선정해왔다. 2023년 선정된 책 읽는 가족의 추천 도서 전시 ‘고양시민의 서재’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19개관 모든 고양시도서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고양시민의 서재'를 통해 책을 매개로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며, 책읽는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을 통해 소규모 건축물의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신고 대상인 소규모 건축물의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건축사들의 기술과 노력을 기부받아 추진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건축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가능했으며, 특히 2023년에는 100%의 시행률을 달성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에는 더욱 활성화되고 향상된 재능기부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건축신고 수리 시 사업안내문 홍보, 경기도 선정 기준 안내 및 우수사례 배부 등을 통해 사업의 내실화와 품질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사들의 노력을 인정하는 포상 제도를 강화하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건축사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이하 집결지)에서 공무원과 자율방범연합대, 시민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를 위한 야간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로 진행 중인 올빼미 활동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2023년부터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성구매자 차단 야간 캠페인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성매매가 가장 활발한 금요일 밤 10시부터 토요일 새벽 1시까지 집결지로 들어가는 각 출입구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팻말을 들며 출입하는 차량을 향해 청소년 보호와 성매매의 불법성을 알렸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합시다’, ‘성구매 부끄럽지 않습니까’ 등의 팻말을 보고 집결지로 들어오려다 급하게 발길을 돌리는 차량이 다수 포착되기도 했다. 감시 활동에 참여한 파주시 자율방범연합대 박영길 연합대장은 “이 시간에 집결지에 와보니 학생들이 다니는 통학로 가까이에서 성매수자들이 끊임없이 드나들고 있다는 게 얼마나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인지 실감하게 됐다”라며 “성매수자들이 발길을 끊을 때까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