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시청 백석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갈등 및 고충민원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최근 2년간 임용된 신규 공직자 및 6급 승진 공직자 180여 명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지원사업과 연계한 컨설팅 비용 보조(국비 50%)와 갈등관리 전문기관인‘전북대학교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 매칭 등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교육은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대표이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공공갈등 이해하기 △공공갈등의 해법 △서로 의견 나누기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공공의 이익을 위한 결정으로 누군가는 피해를 보기도 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의 신속한 전달”이라며, “갈등 초기에 객관적 근거와 정확한 사실을 기반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때에 따라 빅데이터나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을 총괄한 소통협치담당관 관계자는“고양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공공갈등과 시민 고충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꾸준히 다져왔다.”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교육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2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반성매매교육공간 ‘성평등 파주’ 개소식 현장에서 젠더폭력 예방교육 강사단에 선발된 34명의 신임강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젠더폭력 예방 교육 강사단은 ‘여성의 참여,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안전한 파주’라는 표어를 내건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월 시청 누리집을 통해 젠더폭력 예방 교육 강사단을 공개 모집해 응모자 53명을 대상으로 2월 24일부터 한 달 간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젠더기반 폭력의 변화, 디지털성범죄와 청소년 성착취의 이해, 실전 강의 대응과 전략 등 50시간의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강의 시연 평가를 통해 34명을 선발했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와 평가로 검증된 강사단이 위촉됨에 따라 앞으로 시는 교육 대상자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교육안을 토대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특히 아동, 청소년 사이에서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젠더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며 관련 대책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로, 시가 직접 평가와 검증을 거쳐 선발한 젠더폭력 예방교육 강사단의 역할에 대한 기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와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과 22일 양일간 공무원노조 임원과 대의원을 비롯한 노사 양측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가람나무펜션에서 노사화합 공동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회는 노동조합 교육, 교양강좌, 현장학습 등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탐방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상엽 통합노조 위원장은 “서로 존중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사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일하고 싶은 직장’, ‘누구에게나 자랑스러운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연수회 첫날 현장을 방문해 노조 대의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노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노사 화합’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공동연수회를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고 더 단단한 동행을 약속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합을 통해 더욱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의 파주 출발역인 운정중앙역(동패동 409-1) 역사 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파주시와 지티엑스 에이(GTX-A) 북부 민자노선 구간 운영사로서 운정중앙역 관리를 맡고 있는 지티엑스에이운영(주)가 함께했다. 지난해 연말 개통한 운정중앙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1만여 명에 이를 만큼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그런 만큼 역사 내 공중화장실의 안전과 위생 관리에 대한 경각심과 철저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그만큼 파주시와 운영사 측은 화장실의 위생상태, 기저귀교환대 등 편의시설 설치 및 관리 실태는 물론이고, 역사 내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사건을 예방하고, 범죄발생시 관계기관과 직접 연결, 신속한 상황대처를 가능케 하는 비상벨 설치 및 작동 여부 등에 화장실 내 방범‧안전시설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번 점검 결과, 공중화장실 관리 전반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화장실 내 방범시설 역시 정상 작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파주시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방문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 없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관내 절대주정차금지구역 내 주정차 위반 사례가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최근 일상 속 위험요인 관련 민원접수 창구인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접수된 주민 신고 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절대주정차금지구역 내 주정차 위반 신고 건수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4,053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4,997건으로 무려 2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버스정류장 주정차 위반 신고건은 올해 1월부터 4월 중순까지 887건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 신고된 557건 대비 59%나 증가했다. 행정안전부가 국민 안전을 위해 지정한 6대 절대주정차금지구역으로는 인도위 주차,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정지선 및 횡단보도 침범, 어린이보호구역,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어린이보호구역, 버스정류장 10m 이내, 소화시설 5m 이내로 이 구간에 잠시 잠깐이라도 주정차를 하는 경우 고액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횟수 제한 없이 1분 간격에 한 번씩 신고가 가능해 보다 철저한 주의와 경계가 요구된다. 파주시 주차관리과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야당역, 운정역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2025년 파주시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30% 감소를 목표로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파주시의 교통사고 현황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 다발 지역 및 교통안전 취약 분야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해 이번 교통안전 종합대책에 온전히 담아냈다. 이번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교통안전 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 ▲교통안전 인프라 및 시설 확충 ▲교통안전 협업체계 구축 ▲시민참여 캠페인 및 교육에 대한 각 유관기관·단체별 역할 및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종합대책의 당면한 목표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 30% 감축’을 내걸었다.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확고히 보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발현이다. 파주시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종합대책은 교통사고 사망자 30% 감소라는 구체적 목표 아래, 교통안전 취약분야를 집중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공장설립 인허가 자료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이달부터 관련 전산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산화 사업은 1980년부터 축적된 약 1만 권 20만 장의 종이 문서를 전산화해 안전하게 보존하고,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공장설립 전산화 사업은 종이로 보관 중인 인허가 기록물을 디지털로 변환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주요 전산화 대상은 공장설립신청서, 사업계획서, 관련 도면 등이다. 이러한 문서들을 스캔해 전산 DB로 구축하며, 디지털화된 자료를 기반으로 정확한 문서 관리, 민원 검색, 통계자료 산출 등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기존 인허가 관리 대장을 대체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행정 처리가 가능해지며, 시민들은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허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프로그램 개발을 제외한 사업 대부분을 자체적으로 수행하여 약 19억 원에 달하는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산된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 공장 인허가 전산화 사업은 단순히 민원 서비스를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파주시 행정의 디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5월부터 탄현면 법흥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법흥1리 마을안길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인 법흥1리 마을안길은 도로 폭이 협소한 데다 별도의 보도 없이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보차혼용도로’로 운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자 및 어린이 등 보행 약자들이 교통안전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면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잇따랐다. 이번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투입해 노후된 마을안길을 전면 정비함으로써 보행자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마을의 주요 진입로 약 1km구간에 대해 재포장을 실시하고 보행공간 확보가 가능한 일부 구간은 보도 설치를 통해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명확히 분리하여 보다 안전한 마을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법흥1리 마을안길은 차량과 사람이 혼재해 통행하는 구조로, 무엇보다도 주민 안전 확보가 우선시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마을길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팀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좋은누리터 등 시설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교육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10여 년 넘게 이어져 온 장애인 및 취약계층 순환 구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시설 이용자, 활동보조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구강건강 예방 서비스를 지속 제공함으로써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사업이다. 사업의 세부 내용으로는 ▲구강보건교육 ▲주치의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구강건강 체험교실 ▲구강 위생용품 배부 등이다. 또한, 구강검진 후 필요한 대상자들에 한해 1차적인 치과 치료와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등 처치를 실시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올해 2월부터 추진한 주요 역세권 주변 방호울타리 설치 공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설물 설치는 주요 역세권 주변 보행섬 또는 광장과 같이 개방된 시민 공간에 대한 우발적인 차량 돌진 사고를 물리적으로 차단하여, 보행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이번 사업에 시는 2025년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2천만원(경기도 보조금50%, 시비 50%)을 투입했으며, 차량용 방호울타리(187m), 가드레일(18경간), 보행자방호울타리(330m)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8톤 차량이 시속 55km/h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한 것은 구리시 지역 내 첫 사례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하철 개통 이후 대중교통 이용자가 증가한 만큼 주요 역세권 주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밀집 구간을 정확히 파악하여, 시민 안전을 위한 도로· 교통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