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는 29일 제34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박성훈(민주당·남양주4)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주거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개정안은 한부모가족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주거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주거종합계획 수립시 지원 대상이었던 장애인․고령자․저소득층․아동 주거빈곤 가구와 함께 한부모가족을 포함시켜 임대주택 및 주거비를 지원하도록 하고 주거복지센터가 한부모 가족의 주거실태조사와 지원방안을 수행하도록 했다. 박성훈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으로 전락할 수 있는 한부모가족이 주거 생활 기반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생활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교육지원청 천일초등학교(교장 이재평)는 원격교육 선도학교로 4월 28일~29일 이틀간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학습꾸러미를 배부하였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4월 16~17일 1차 학습꾸러미를 제공한 데 이어 EBS 라이브 특강 학습 내용을 고려하여 2차 학습꾸러미를 제작하였다. 학습꾸러미에는 원격수업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습지, 학습 활동에 필요한 준비물,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위한 담임선생님의 작은 선물 등이 포함되어 있다. 천일초 1, 2학년 교사들은 학부모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 기기 조작 및 활용에 어려움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학습꾸러미를 제작하여 지원하였다. 원격학습 기간에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학부모의 부담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차시별로 학습지와 준비물을 구성하였다. 학습꾸러미는 사회적 거리 두기 방법을 실천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 스루의 방법으로 학부모에게 전달되었다. 워킹 스루로 학습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저학년 학생이라 원격수업이 막막하고 학습 활동이 한정되어 있어 흥미를 지속하기 힘들었는데 학습지와 준비물이 들어 있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9일, 코로나19 34번째 확진자가 퇴원 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4번 확진자는 인천 동구 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4월 4일 확진 판정 후 안성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20일 완치 판정으로 퇴원했다. 그러나 28일 발열(37.4℃)등 증상 발현되어 검사 실시 후 29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더라도 2주간 자가 격리를 권고하고 있지만 권고사항이기 때문에 동선과 접촉자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신속히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며,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 ․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천)은 28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전국한우협회 연천군 왕병암 지부장과 전철 종착역을 대비하여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철이 개통 되면 종착역이 되는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먹거리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므로 모두 함께 뜻을 모아 연천을 찾는 방문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를 충족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아울러 연천군을 발전시키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유상호 도의원은 왕병암 지부장과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열의를 부탁하며 친환경 축산 농가들과 함께 청정 지역인 연천군에서만 생산하여 만든 질 좋은 조사료를 만들어 소에게 공급함으로써 연천군 명품 한우 브랜드를 만들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청정 환경에 맞게 오염을 일으키는 비료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인에게도 힐링을 줄 수 있는 사료작물을 재배하여 경관을 조성 후 채취하여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여 좋은 품질의 한우를 생산한다면 당연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유상호 의원은 연천의 재래시장을 살리고 연천을 내세울 자랑거리 특산품 명품
[경기경제신문] 대구 서구 염색산업단지에 위치한 기능성 섬유 전문기업 영풍화성(주)은 지난 3월 코로나19 전염 매개체인 비말을 차단하는 보호복을 개발하여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미사초 학생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학생용 600여벌과 교직원 100여벌을 기증해 주었다. 영풍화성 양성용 대표의 안내에 따르면 “ 개발된 보호복은 10번을 세탁해도 항균, 투습 기능이 유지되는 보호복으로 기능적인 면과 착용성이 뛰어나 미사초 학생들의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사초에서는 전달 받은 보호복을 1, 2, 3학년과 대상으로 원격학습 기간 동안 이루어지고 있는 담임교사 순회활동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일상생활 및 등교 개학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고 다닐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운정2동과 산내마을로데오 상인회는 29일 산내마을 중심상가(산내로데오)에 ‘도심 속 작은 쉼터’를 위한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상가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쉼터 조성 사업은 운정2동에서 ‘2020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난 3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4월 23일 운정2동과 상인회 간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내로데오 내 보행자 도로 조경공간을 꽃밭으로 조성하도록 결정했다. 이날 꽃 심기에 참가한 운정2동과 상인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꽃밭 조성 전 참석자 체온을 체크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후 꽃 심기를 진행했다.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기존 녹지공간을 사계패랭이, 사피니아 등으로 화사한 꽃들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산내마을로데오 상가 내 녹지공간은 흡연자들의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빈번했던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과 지역의 랜드 마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태식 운정2동장은 “마을정원 만들기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주신 상인회분들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심 속 작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민간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점검 전담인력 파견 및 불법촬영카메라 무료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파주시는 역·터미널 등 인구밀집지역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전담인력이 무료로 현장 방문 상시점검을 하며 점검 신청을 받은 쇼핑몰(상업용 빌딩)·식당·숙박업소 등에 설치된 민간화장실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민간 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 무료 점검은 민간 화장실 소유자나 관리인의 신청을 받은 후 전담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불법촬영 기기의 전파를 탐지하고 불법카메라를 색출한다. 점검을 마친 화장실에는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안심 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고 관리한다. 무료 점검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파주시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940-8683)로 신청 가능하며 탐지장비 대여를 원하는 경우 사전 문의 후 파주시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미경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점검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성범죄로 불안해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공릉천교 보수보강 사업완료에 따라 전면통제 시행중인 지방도359호선 공릉천교(교하동~탄현면 갈현사거리)의 통제를 2020년 4월 30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방도 359호선 교하동~탄현면 갈현사거리 상에 위치한 공릉천교는 총연장 275m, 폭 8.5m(왕복 2차선)으로 1982년 건설된 PSC빔(보) 교량이며 현재는 파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파주시는 2019년 3월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 및 교량 안전점검 결과 일부 교량하부 거더(2본)에 결함(철근 및 강선 노출)을 발견했으며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대규모 재난(구조물 붕괴 등) 방지를 위한 교량 보수보강(결함 거더2본 교체 등) 공사를 2019년 11월부터 실시했다.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량 보수보강 공사 추진을 위해 2019년 11월 25일부터 교량 전면통제가 약 5개월 간 시행됐으며 이번 교량 보수보강 사업완료에 맞춰 오는 30일 전면통제를 해제한다. 허준수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릉천교는 교하동과 탄현면 사이의 공릉천을 횡단하는 주요 구조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조물 점검 및 유지관리로 이용자의 통행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사용료) 감면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1일 지자체 조례 개정 없이 공유재산심의회 의결만으로 공유재산 임대료(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관련법령을 개정한바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 관광사업소는 임대시설 7개소 중 6개소에 대해서는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하고 1개소에 대해서는 DMZ 관광 중단 기간만큼 사용허가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이번 감면은 제3땅굴 및 도라전망대, 감악산 출렁다리, 마장호수 출렁다리 임대시설 사용자에게 위기경보 단계별(기간별)로 6개월 우선 감면을 실시하고, 재난기간이 장기화할 경우 추가 감면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시설을 전혀 사용하지 못한 사용자에게도 사용기간 연장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 지원을 통해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이 경제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결정·공시하고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올해 공시된 파주시의 개별주택 수는 작년보다 326호 증가한 26,127호이며, 평균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3.3% 상승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인터넷 사이트와 파주시청 홈페이지,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나 파주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내 동일한 방법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청서는 국토교통부로 이송해 처리하게 된다.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하는 국세, 지방세 등의 과세업무와 관련한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각종 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은 기간 내 열람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