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3명은 해외유입 관련으로 감염됐지만 이로 인한 전파는 드물어 입국 후 접촉자 관리가 철저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파 영향은 병의원‧요양원과 종교시설 순으로 커 집단시설 방역이 중요하다는 점이 입증됐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은 2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4월 27일까지의 확진자 674명을 기준으로 감염경로에 따른 특징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총 674명의 확진자를 한명의 인덱스 환자(Index Patient·‘1번 환자’처럼 감염 확산의 원인과 과정을 보여주는 환자)에서 연결된 감염 집단으로 한 그룹씩 나눠 총 242개의 그룹으로 구분했다.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그룹이 총 10개 그룹 325명으로 전체의 48.2%를 차지했으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그룹은 7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성남 은혜의 강 교회 관련 그룹이었다. 241개 그룹 중 174개 그룹은 추가 접촉자 없이 인덱스 환자로만 전파가 종료됐다. 첫 환자인 인덱스 환자 209명의 감염경로에 따라서 원인을 분석해본 결과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감염경로는 69.9%(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훈)는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저소득층 50가구에 총각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총각김치는 코로나19에 따른 개학연기로 판로를 잃은 관내 학교급식업체에서 구매한 것으로 저소득층도 돕고 급식업체에도 도움이 됐다. 김광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로 너도 나도 힘든 가운데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 돕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훈 학온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 사랑이 넘쳐나는 학온동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홍자)는 28일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김치와 불고기를 만들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40가구에 전달했다. 장홍자 부녀회장은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설미현 철산1동장은 “오늘 행사를 마련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웃 간 정이 넘치는 철산1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어버이날 경로잔치, 삼계탕 대접, 반찬 전달 및 김장 담가주기 등 다양한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옥)은 29일 청렴봉사단 ‘누리보듬’ 주최로 ‘청렴·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누리보듬’이란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라’는 우리 말로 헌혈, 신생아 모자뜨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인 시흥교육지원청 소속의 봉사단체로 2017년 말부터 3년 째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감염 우려로 인하여 개인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가적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헌혈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청내 직원 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의 교직원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으며 헌혈차량을 위한 주차공간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1m 단위로 대기선을 표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손소독제 및 마스크 구비, 헌혈차 입실 전 발열체크, 헌혈차 출입시 상시 소독 등을 실시하였다. 시흥교육지원청 조은옥 교육장은 “코로나 19사태로 혈액부족 사태의 장기화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헌혈운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누리보듬 봉사단원에 한정될 것이 아니라 시흥교육가족 구성원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소속 공무직노동조합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파주시지부(지부장 권동순)는 2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공무직(구 무기계약직) 노동조합은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관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의미 있는 도움이 되고 싶다며 100만 원을 기부했다. 권동순 지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들은 없는지 살피고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조합원 100여명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았다"며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방경수 파주시 자치행정국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부를 결정한 공무직노동조합에 감사하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해 하루빨리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사회는 29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서 ‘공공배달앱 개발 사업’에 대해 승인했다. 이로써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개발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이사회의 승인에 따라 경기도주식회사는 신속하게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를 중심으로 관련 산하기관과 민간 기업 등이 협업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스템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내부조직을 정비하고, 오는 5월에는 앱 개발을 담당할 사업자를 공모할 방침이다. 특히 이미 성공적으로 정착된 ‘경기지역화폐 유통망’을 기반으로 소비자 편의와 확장성을 갖춘 기본 구조를 설계해 향후 다양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사업의 방향을 잡았다. 동시에 공익성과 독립성을 갖춘 ‘법인’을 설립해 앱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산의 낭비를 막고, 시장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공공배달앱 사업이 소비자와 가맹점, 플랫폼 노동자가 상생하는 환경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인 도민들에게는 편리함과 혜택을, 소상공인들에게는 수수료와 광고비 절감을, 배달노동자에게는 처우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민주, 성남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목)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13명 의원의 찬성을 받아 가결되었다. 이번 개정안의 내용은 △경기도민이 ‘경기도 자원봉사 진흥위원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자원봉사센터의 위탁 운영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사항을 담았다. ‘경기도 자원봉사 진흥위원회’의 진입 장벽을 낮춘 개정 사항은, 기존에 경험과 학식이 모두 요구 되었던 것을 현장 경험이 풍부한 도민이면 누구나 경기도의 자원봉사활동 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자원봉사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원봉사센터 위탁 기간 확대는 업무위탁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 것으로, 현재 2년으로는 자원봉사센터의 장기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빈번한 위탁 심사 준비로 자원봉사활동 지원 업무에 충실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국중범 의원은 “재능기부, 나눔과 같이 자원봉사 활동이 어느 때보다 각광받는 지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자원
[경기경제신문] “공공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종사자 고용안정을 위한 적극적 대책이 필요 합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 더민주, 군포2)는 29일 오후 2시 보건복지위원실에서 최종현, 왕성옥, 김영해, 박태희, 이영봉, 조성환, 지석환, 이애형 의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센터 이관 추진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자로 6개 기관(노인보호전문기관(4개), 노인종합상담센터, 경기도대체인력지원센터)이관을 완료했다. 경기도노인일자리센터는 5월초,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6월초 이관 예정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한시적 독립채산제 해소방안 연구 및 조례개정과 전 직원 후생복지 예산 추경 편성을 계획 중이다. 정희시 위원장은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로 도민 행복 지수를 높이고 종사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의회에서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의회(의장 박석윤)는 지난 27일 개회한 제29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29일 폐회했다. 첫 째 날인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광수 의원의 ‘코로나19’긴급재난지원금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어려운 사람들에게 집중해야한다’는 내용의 5분 발언과「구리시 공정무역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조례 5건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안 및 계획안 집행부에서 제출한「구리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등 4건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이어 27일 오후부터 28일까지 양일간에 걸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경애)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세입·세출예산을 모두 승인하여 총규모 7천88억3백만원으로 원안가결 했다. 또한 임시회 마지막 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정한「제2회 추가경정예산」,「구리시 무궁화 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2건, 집행부에서 제출한「코로나19 관련 지방세(재산세)감면 동의안」등 7건을 원안가결 처리하였다.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8일 파주경찰서(서장 배용석) 3층 회의실에서 증가하는 치안관련 범죄예방 환경 설계를 위한 ‘치안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활안전분야 4건, 교통분야 6건, 여성청소년분야 6건, 피해자보호분야 1건 등 4개 분야 17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파주경찰서는 최근 3년간 치안관련 범죄발생 현황에서 5대 범죄(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절도, 폭력) 발생건수가 매년 3천 건을 넘고 있으며 자연 감시가 취약한 밤 시간대(20~24시) 노상, 주거지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교통사고는 차량 이동이 많고 운전자 시야에 변화가 큰 출, 퇴근 시간대 발생률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이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치안”이라며 “운정신도시 일대 교통신호체계 개선으로 안전보행 환경과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