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신축 설계공모에 당선작과 입상작 5건을 15일 발표했다. ㈜이집건축사사무소의 ‘마당을 품은 복합문화 도서관’이 이번 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황 어소시에이츠 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한 자인건축사사무소와 Daniel Valle architects, 볼드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히즈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설계공모의 당선작에는 설계권과 설계의도구현권이 부여되며 입상작에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마당을 품은 복합문화 도서관’은 친근한 이웃집처럼 가지런한 마당을 품고 있는 일상적 삶의 공간을 콘셉트화했다. ‘주변의 공간과 잘 어울리며, 내‧외부 공간의 연계가 풍성하고 각 층의 평면적 기능이 명확하고 층별 배분이 합리적’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은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가진 복합시설로 광탄면 신산리 199번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800㎡, 총사업비 약 76억 원을 들여 건립되며 문화와 소통의 중심공간으로 오는 2021년 개관될 예정이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설계용역 착수 이후 착수보고회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고 기본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2일 국가지정문화재 혜음원지(사적 제464호)의 역사문화자원 본격 활용을 위한 ‘혜음원지 활용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고려시대의 혜음원은 국왕이 개성에서 남경(서울)으로 가는 도중에 머물던 행궁(임시 궁궐)이자 여행자들이 머무를 수 있었던 국립숙박시설로 서울-개성을 잇는 대로의 관문 역할을 했던 곳이다. 파주시는 2001년부터 혜음원의 위치와 역사적 성격을 밝히기 위한 발굴조사와 학술조사를 단계별로 진행했고 그 결과 고려시대 절터와 원(院), 행궁의 전모와 성격이 드러났다. 이번 용역은 그간의 발굴조사 완료에 따른 본격적인 유적의 실질적 활용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혜음원지의 스토리텔링 요소와 혜음원지 AR 복원 콘텐츠 활성화 방안, 인근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제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된 혜음원지 AR 콘텐츠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된 야외문화재 AR 콘텐츠로서 증강현실 기술을 현장에 직접 적용한 사례로 타 지역에서도 관심이 많고 활용가치가 크다. 권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진입도로 개설과 방문자 센터 건립 공사 등이 완료되면 혜음원지는 명실 공히 전국적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조광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이 좌장을 맡고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기일보사가 주최한 ‘경기도 유통상가 활성화 지원방안 토론회’가 5월 14일 (목) 시흥유통상가사업 협동조합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좌장을 맡은 조광주 위원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소비 심리지수가 최저치로 추락하는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 처한 유통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유통산업의 회생과 내수 및 경기 활성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토론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조광주 위원장을 비롯하여, 경제노동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 발제자인 박주영 숭실대 교수,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 추원철 경기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과장, 김규태 경기일보 경제부장, 이기중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조필재 변호사,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서일수 시화공구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윤 시화유통상가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주영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은 후, 참석자들은 유통상가의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즉, 유통상가는 소상공인이 소규모 개별점포를 운영함
[경기경제신문]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 가평)은 14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중소기업 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가평펜션사업자협동조합, 북면펜션협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김 의원에 따르면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인·소상공인들의 조직화를 통해 스스로의 경제, 사회, 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종시와 경기도가 조례가 제정되지 못해 이를 해소하고자 이날 정담회를 가졌다. 조례 제정은 지방자치단체가 개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보다는 협동조합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원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 아래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에는 100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되었고 가평군에는 2018년 펜션사업자협동조합이 설립되어 운영 중에 있어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경호 도의원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되는 법정 조직으로 향후에는 협동조합을 통해 지원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가평군의 경우도 펜션사업자협동조합이 설립
[경기경제신문] 하남시는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 동안 합동신고센터를 설치해 6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무서에 소득세와 함께 신고해 왔던 개인지방소득세가 지자체 신고로 올해부터 전환됨에 납세지에 상관없이 전국의 모든 지자체·세무서에서 신고 납부가 가능하다. 하남시청 민원동 2층에 합동신고센터를 마련하고 세무서와 협업해 국세와 지방세를 원스톱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개인지방소득세의 기한을 연장해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는 당초 6월 1일까지 신고·납부기간을 연장해 8월 31일까지 연장하고, 방문하지 않고 납세자가 직접 신고할 경우 국세기준 2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 하거나, 모두채움신고대상자(수입금액부터 납부할 세액까지 모두 기재해 주는 신고서)의 경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완료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누르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어 편리하게 국세와 지방세를 신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홈택스 위택스 또는 통합ARS 이용을 최대한 활용
[경기경제신문] 하남시는 경기도 주관‘2020년 상반기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심사에서 관내 2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서 경기도 전체 35개 선정 기업 중 하남시는 2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조정경기 교육업체‘주식회사 로잉프로’와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교육서비스업체‘사회적협동조합문화플랫폼 위드’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또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캠프리본’은 지난 7일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2013년 인증 받은‘하남크린’에 이어 관내 두 번째 사회적기업으로 탄생됐다. 예비 사회적기업의 지정기간은 2020년 5월부터 3년간 지정된 기업은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지원, 사업개발비지원 등 재정지원 사업에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김희태 일자리경제과장은“하남시는 2019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설립·전환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인증 받은 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1일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에 이어 18일부터 선불카드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4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NH농협은행(고양시지부), 8개 지역농협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서 시와 지역 금융기관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크게 위축된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역농협은 이번 협약으로 선불카드 발행 및 지원 금액 충전을 담당하게 된다. 선불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을 원하는 가구는 18일부터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에 따라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세대주가 아닌 대리인이 신청할 때에는 세대주의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선불카드는 신용·체크카드와 동일한 조건으로 사용이 가능하나 후충전 방식으로 사용을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위기극복과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지역농협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긴급재난지원금이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온라인 신청이 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관내 중·소상공인 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높은 20개의 기업을 선발하여, 온라인 마케팅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온라인 스토어 창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양평군에서 쇼핑몰(스마트스토어) 창업을 희망하는 온라인 창업가 및 기창업자이다. 특히 양평군의 청년(18세~39세) 중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6월 5일(금) 18시까지이다. 양평군과 (재)경기테크노파크가 협약한 이 사업의 주된 내용은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 온라인 마케팅교육, 경기행복샵 입점 및 우수제품 홍보 등 총 3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마지막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구축하고, 경기행복샵 매출 연동 수수료(2%)를 할인해 줌으로써 경기행복샵에 입점함과 동시에 우수제품을 홍보한다. 업체 선정은 운영기관인 (재)경기테크노파크의 전문가 심의위원회에 의한 서류평가로 이루어진다. 선정된 20개사에게는 기업 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쇼핑몰창업 온라인 마케팅교육을 전액 무료(교재포함)로 진행하는데 6월 중순 2회 실시하며, 8월~9월중에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천)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연천승마공원 관계자 및 학부모와 함께 연천군민의 다양한 승마지원 사업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승마공원 관계자는 문화 스포츠 분야로의 접근이 쉽지 않은 연천군민이 다양한 승마지원 사업을 활용하여 승마라는 운동을 접근하고 생활체육으로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특히 유소년을 중심으로 체험 및 강습의 기회가 확대되어 연천군 내 학생들이 승마를 접하고 즐기는 것은 물론 진로 학습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연천승마공원에서 유소년 승마단을 운영하고 있으나 인증의 중요한 부분이 대회 참여와 입상성적을 점수화 하는 것으로 변경 되어 이에 맞는 유소년 대회 중심의 승마 교육으로 변화가 절실하지만 지원 부족으로 강습 위주 교육을 하고 있으며 승마대회 참가 시에는 개인 비용으로 부담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하였다. 이에 유상호 의원은 유소년 승마단의 꿈과 발전을 위해서는 좋은 강습과 대회 참가 경험이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시키고 승마 유망주를 발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에 공감을 표하며 올해 돼지 열병과 코로나19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민통선 내 DMZ 평화관광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DMZ 평화관광을 대표하는 강원도 철원군, 고성군과 함께 DMZ 평화관광재개를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 오는 20일 파주시장, 철원군수, 고성군수와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임진각 DMZ생태지원센터에서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접경지역 지역경제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시·군별 피해실태를 공유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한 후 관광재개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채택된 건의문은 DMZ 평화관광 재개 결정권을 갖고 있는 농식품부, 환경부, 국방부 등에 전달하고 접경지역의 피해실태를 알려 관광재개를 촉구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8개월간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 발병으로 3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DMZ 평화관광이 전면 중단돼 지역경제에 큰 피해를 입고 있다. 8개월간 이어진 관광중단으로 관광업계 매출과 입장료 수입 감소 등 파주지역의 피해액은 27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임진각 인근 문산지역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78% 감소돼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는 심각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