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합정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는 집주인 신고로 송탄소방서에서 출동해 소방대원이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도움 요청된 혼자 생활하는 1인 청년 가구로, 도움받을 수 있는 가족이 없고 질병으로 인해 혼자 일어서거나 거동이 어려워지면서 장기간 방안에서 대소변을 해결하는 등 집안 내 쓰레기를 방치해 위생 상태가 매우 불량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집 청소는 2025년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한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 사업인 ‘이웃의 재발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정유해 민간위원장은 “청소가 시급한 이웃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됐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인창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25일 인창동에서 발원해 구리 도심을 관통, 왕숙천과 연결되어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인창천 상류 구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2단계 심사에서 통과되어 본격 가시화됨에 따라 인창동 새마을 회원들이 뜻을 함께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인창천을 조성하고자 발원지 인근 상류 일대의 쓰레기를 치우고 하천 내 수목 등을 정비하는 등의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최영한 인창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정정선 인창동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고장의 인창천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 인창천이 구리시의 대표적인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이번 환경정비는 단순한 청소 활동이 아닌 도심 속 생태 복원의 첫걸음이며, 인창동에서 발원한 인창천이 잘 관리되어 수생물이 살아있는 생태하천으로서 시민들에게 최고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기존 스마트폰 앱 중심의 버스정보시스템(BIS)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약자 등을 위해 정류소 전광판 화면을 웹페이지에 구현한 ‘내손의 BIT(Bus Information Terminal)’ 서비스를 25일 개시했다. ‘내손의 BIT’는 정류소 전광판 화면을 그대로 모바일에 구현한 서비스로,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정류소(최대 4곳)를 저장해 두면 별도 검색 없이 한 번의 클릭으로 버스 도착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버스정보’ 앱 설치 후 사용할 때마다 매번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야 하는 기본 방식과 달리 QR 코드로 접속한 후 자주 가는 정류소를 지정하면 ‘내손의 BIT’ 바로가기 버튼이 생성된다. 이 버튼만 누르면 저장된 정류소의 노선별 예상 도착시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석 경기도 교통정보과장은 “이번 서비스로 정류소에 전광판이 설치돼 있지 않은 곳에서도 버스 도착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 디지털약자도 한 번의 터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2025년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에 용인 초당중학교가 선정돼 노후화된 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지원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지난해 총선 때부터 3차례에 걸쳐 초당중 교육환경 개선 간담회를 가졌고 도서관 점검 당시 서가 노후화로 신규 도서 수용이 불가했으며 안전 문제 발생 우려도 있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디지털 기반의 안전하고 쾌적한 창의적 학습 공간으로 재구조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의원은 “학교도서관은 더 이상 단순한 독서 공간이 아니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핵심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도서관 개선 사업을 통해 부족한 공간과 소장 자료의 다양성을 확보해 창의적 사고를 촉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당중의 경우 시설 공사와 도서 구입비 등 2억 4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돼 교육공동체의 참여 설계를 반영한 공간 개선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용인지역에서는 초당중, 정평초가 선정됐는데 교육행정위원으로서 학교 도서관이 학생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24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종목 단체 관계자와 선수단 등 50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시군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합창단 공연과 게양, 환영사 및 대회사, 성화 입장 및 점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광림 부의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고 다함께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는 동시에,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모든 경기도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26일까지 진행되며, 게이트볼·농구·당구·댄스스포츠 등 17개 종목에 대해 장애유형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시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청사 관리, 환경미화, 조리 실무 등 현업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시청 소속 공무직 근로자와 청원경찰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가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 ▲가슴압박 및 인공 호흡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작동 원리와 사용 요령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참여자 전원이 애니(심폐소생술 실습 모형)와 장비를 활용하여 직접 실습에 참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이번 응급처치 교육이 현업업무 종사자들이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직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이 이달부터 목공예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은 바라산자연 휴양림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친환경 목공품 제작이라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연령별·단체별 25명 이내로 바라산자연휴양림 내 목공체험장에서 전문 목공지도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직접 소도구로 목재를 다듬고 채색하면서 도마, 필통, 책갈피 등 본인만의 다양한 목공품을 만들게 된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돌봄센터 등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목공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예약 신청은 전화 또는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체험비는 체험 물품에 따라 2,000원~50,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바라산자연휴양림 목공체험장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산림 복지를 위해 운영하는 목공체험장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목재를 느끼며 목공품 제작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오는 7~8월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주민목공교실’을 운영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여권 신청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여권 도움창구(헬프데스크)’를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여권 신청 절차에 대한 안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안양시청 별관 1층 종합민원실 안에 여권 도움창구를 별도로 마련하고 청년 인턴을 배치했다. 여권 신청을 위해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여권신청서 작성 시 영문 성명 로마자 기재, 사진 규격 확인, 우편 배송 서비스 안내 등 전반적인 여권 신청 절차를 여권 도움창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 급증에 따라 여권 신청자 수도 급증하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자, 시는 일반적으로 여권 신청 과정 중 영문 성명, 사진 규격 확인 절차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이번 도움창구 운영을 검토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움창구 운영을 통해 여권 신청 시간이 단축돼 시민들이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부터는 외교부 여권사무 민원편의 제도 개선으로 병역미필자의 여권 유효기간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병역미필자도 일반인과 동일하게 10년 유효기간의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여권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올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을 제안하고 청년정책 홍보에 다방면으로 활동할 청년정책 서포터스를 위촉했다. 시는 24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 서포터스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서 청년정책 서포터스 50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역할을 안내했다. 청년정책 서포터스는 일자리・주거・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세대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하고,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69개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자기소개・팀장선출 등 소통의 시간을 보냈으며, 엠비티아이(MBTI)를 넣은 개인 명함을 제작 및 전달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서포터스는 8개 팀으로 나뉘어 오는 12월 말까지 활동하며, 활동 우수자는 연말 워크숍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청년자율예산 등을 비롯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취업, 주거 문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오는 5월 30일까지 2025년 2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중,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하여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2000년 4월 2일생부터 12월 31일생까지)의 청년이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분기별 25만 원씩,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지급된다. 청년기본소득은 개인당 최대 4분기까지 신청 가능하며,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