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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원녹지스토리텔링 사업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가이드집 통해 시민에게 공원녹지 정보 제공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9일 전문가, 용역사,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정연구원에 의뢰했던 ‘공원녹지 스토리텔링 사업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원녹지 스토리텔링 사업은 그 동안 조성된 공원 녹지의 유래와 역사를 찾아 이야기 형식으로 엮어낸 가이드북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다시 찾고 싶은 공원 녹지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0월25일~11월22일 ‘이야기가 있는 사진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공원녹지 포토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진행했고 최종 19건을 선정․반영했으며,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공원녹지 스토리텔링 책자로 만들어진다.

 
보고회에서 이강건 금빛봉사회 회장은 “이번 공원녹지 스토리텔링 사업은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화이기도 한 진달래 축제를 위해 올해 실시한 숙지공원 진달래 식재 사업과 정조로 버즘나무 가로수 특화 관리사업도 스토리텔링에 반영”하도록 건의하기도 했다.

 
시는 기존 중간보고회의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최종용역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 시민,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내용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전문가의 최종 감수를 거쳐 ‘공원 녹지 스토리텔링 가이드집’ 200권을 발간해 공원방문자 센터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녹지 스토리텔링 가이드집은 공원 녹지의 족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보완․확대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공원 녹지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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