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2일 관내 위기청소년들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수원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란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연계해 학업활동을 이어나가기 어렵거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가정, 학교 및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수원 지역에서 이 위원회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회의에는 수원시상담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장, 수원고용센터 등 관련 기관의 담당 부서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지원대상 청소년을 추가 선정했다. 또한 지난 상반기 활동에 대한 사업보고를 듣고 각 위원별 건의사항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그동안 청소년 개인에게만 국한된 것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언정적인 가정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청소년의 부모에게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상훈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회의에서 건의 및 제안된 사항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2명을 포함, 올해 총 17
【경기경제신문】‘보이지 않는 도어락’, ‘음성인식기술을 이용한 심리상담 플랫폼’, ‘콩을 소재로 한 패션 양말’ 등 30개팀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였다.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2016 수원 창업 아이디어 오디션’이 지난 2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수원시 창업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오디션은 여러 기관에서 각각 진행되던 창업관련 경진대회를 통합해 실시했다. 이날 331개의 출품작(기술/지식서비스 251개, 사회적기업 80개)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30개 팀이 참가했으며 2차 현장평가로 최종 10개 팀이 선정, 오후에 3차 발표평가가 진행됐다. 오디션 외에도 대학생 창업동아리 3팀의 사례발표와, 6개 창업동아리팀과 비지쿨 2개교의 전시판매 행사도 진행됐다. 경기대학교 ‘더불어’ 동아리 팀은 동승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창업아이템 ‘더불어 택시’를 소개했으며, 서울대학교 ‘열림’ 팀은 블루베리 잎차 블렌딩 상품을, 경희대학교 ‘MUST’팀은 맞춤형 트레이닝복을 전시판매 했다. 최종 심사결과, 대상은 소닉더치코리아 대표 이상준씨에게 돌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자매도시이면서 홍보협약 도시인 제주시, 포항시, 청주시 우수 SNS서포터즈 25명이 22일 1박 2일 일정으로 수원을 찾았다. 이번 팸투어는 수원시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 사전 홍보와 지자체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서포터즈는 22일 수원문화재단을 찾아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수원화성 탐방을 시작으로 화성열차, 국궁체험, 헬륨기구 등 수원의 주요 즐길거리를 체험했다. 또한 수원의 대표 먹을거리인 수원갈비와 통닭거리, 지동 순대를 맛보기도 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SNS서포터즈는“수원화성은 교과서로만 접해서 막연하기만 했는데 실제로 둘러보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알게 되니 흥미롭다”며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가 서울에서부터 재현된다고 하니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원에서 겪은 즐거움을 주변 지인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각 지자체의 우수 SNS서포터즈를 초청해 수원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 정보를 소개하면 지역으로 돌아가 SNS를 통해 주변 지인들에게 수원을 홍보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수질검사방문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는 시민단체 소속 주부들로 구성된 수질검사 모니터요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도꼭지 수돗물을 직접 검사, 안전성을 확인하고 수돗물 음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무료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를 통해 현장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돗물이 ‘부적합’으로 판정된 경우 상수도 수질검사소에서 2차 수질 검사(재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재검사 뒤, 이상이 있는 경우 원인과 대책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질 부적합 시설의 대부분은 청소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저수조(물탱크)와 노후배관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물탱크를 사용하는 경우 정기적인 청소를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식당 등에서 역한 소독냄새의 원인은 일반 고무호스 사용 시 발생하며 이럴 경우 식품용 전용호스를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상반기엔 상가 등 대량 수돗물 수용가 3천16개소(참관인 8천174명)에 대한 수질검사를 시행한 바 있다.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관련 문의 및 수질검사 의뢰 : 상수도사업소 먹는물관리팀(228-4871)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책 읽는 직장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기업 내 핵심 인재 역량강화와 신나는 조직 문화 조성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직장 내 독서토론 프로그램과 북콘서트 등의 독서문화 행사를 지원한다. 이에 지난 21일 수원시 장애인 고용․복지 모범 기업인 무궁화전자에서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북퍼실리테이션’ 과정을 실시한다. 이어 12월에는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일터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기업의 조직 역동성 증대는 물론 책 읽는 도시, 인문도시 수원 구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9월 시 인터넷방송 수원iTV의 홍보대사로 위촉한 수원토박이 얼짱 인플루언서(Influencer,‘특정 분야에서 영향력이 있는 개인’을 의미하는 신조어) ‘홍영기’씨가 출연하는 ‘영기의 수원 완전정복’ 영상이 인기를 얻고 있다. 광교 카페거리와 호수공원에서 홍영기 가족의 나들이를 담은 첫 번째 영상은 지난 9월 8일 페이스북으로 공개돼 조회 수 45만 건, 13일 유튜브로 공개돼 조회 수 2만2천건을 넘어섰다. 총 4편으로 제작,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공개되는 ‘영기의 수원 완전정복’은 홍보대사 홍영기 씨가 자신이 다닌 수원의 모교 및 서호공원, 월화원 등 수원의 주요 나들이 장소를 자연스럽게 안내하는 내용이다. 홍 씨는 “25년 동안 살면서 애정이 가득한 수원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수원iTV 홍보대사로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에 애정이 깊은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제작하는 이번 수원 완전정복은 진정성이 살아있는 영상이 될 것이다. 젊은층에게 수원의 매력을 전할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생인 홍 씨는 케이블 방송에 동안 얼짱 스타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방세 체납자들에게 압류한 부동산 416건을 공매하기로 하고 실익분석에 들어갔다. 공매 대상 부동산 416건은 지난해 1천만원 이상 체납자 332명에게 압류한 재산이며 총 107억원 규모다. 이들 체납자는 수차례 납부독촉과 압류, 가택수색, 공매예고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에도 지방세를 내지 않아 부동산 강제 매각이 이루어졌다. 416건 중 20건의 부동산은 앞선 8월 25일 한국자산공사에 공매를 의뢰해 감정평가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부동산은 선순위 채권액 파악 등 실익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차례대로 10월 말까지 공매를 의뢰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공매 의뢰 후 감정평가가 완료되면 인터넷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공매를 진행하며, 매각이 결정되면 수원시 체납징수금액으로 충당된다. 시 체납세 관계자는 “체납자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고질적, 고액 체납자에 대해 연중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 하반기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 5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출금금지 조치를 취하고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안내문, 매출채권 압류 예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코스모스가 만발한 네 번째 다래기 장터’를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당수동 시민농장(권선구 당수동 434번지)에서 개최한다. 도시농업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에 개장, 4회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수공예 작가들이 만든 여러 공예품 등으로 40여 부스를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수원시 농산물, 나무공예작품, 천연염색, 규방공예작품, 생활 도자기, 페브릭 소품, 가죽공예, 금속공예, 텃밭 먹거리, 벼룩시장 등 다양한 살거리와 먹을거리, 볼거리가 준비돼 있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장터 곳곳에서는 수원화성 사진전과 시민농장 참여시민이 보내온 텃밭사진전, 지난 3회 때 청소년들이 응모한 미술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문화공연으로 2회에 걸쳐 인디밴드 공연과 마술공연도 준비했다. 특히 이제 만발하기 시작한 코스모스 단지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개구쟁이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으며 잔디광장에서는 드론과 모형비행기의 시범비행도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한 ‘제21회 경기도 건축문화상’에서 사용승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미술관은 수원화성행궁과 도시를 잇는 경기도의 명소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5년 10월 8일 개관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수원 화성행궁과 도시사이에 위치한 건축물로 간삼건축종합사무소가 설계하고 현대산업개발(주)에서 시공했다. 수원화성의 역사와 입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송판 무늬 노출 콘크리트를 적용하고 상층부에는 한옥의 처마처럼 비스듬한 곡면의 스카이라인을 통해 화성행궁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이외에도 옛길을 최대한 살려 미술관 옆 화성행궁광장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한 동선이 특징이다. 미술관은 지난 1년간 10여회의 다양한 기획 전시 개최와 교육, 문화행사를 통해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쉼터이자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미술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기획전시 ‘불확실성, 연결과 공존’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0일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전곡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 28만여 명이 찾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2016 화성 뱃놀이 축제’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주민들을 격려하고 서해안 해양 관광벨트 구축사업의 중심지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민들은 간담회를 통해 전곡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확충을 건의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전곡항 발전을 위해 주민의견 수렴과 애로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2019년을 목표로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말 둘레길과 해안가를 따라 경관자원을 연결하는 황금해안길, 어촌마을 재정비, 정주어항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