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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하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 시행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수질검사방문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는 시민단체 소속 주부들로 구성된 수질검사 모니터요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도꼭지 수돗물을 직접 검사, 안전성을 확인하고 수돗물 음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무료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를 통해 현장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돗물이 ‘부적합’으로 판정된 경우 상수도 수질검사소에서 2차 수질 검사(재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재검사 뒤, 이상이 있는 경우 원인과 대책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질 부적합 시설의 대부분은 청소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저수조(물탱크)와 노후배관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물탱크를 사용하는 경우 정기적인 청소를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식당 등에서 역한 소독냄새의 원인은 일반 고무호스 사용 시 발생하며 이럴 경우 식품용 전용호스를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상반기엔 상가 등 대량 수돗물 수용가 3천16개소(참관인 8천174명)에 대한 수질검사를 시행한 바 있다.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관련 문의 및 수질검사 의뢰 : 상수도사업소 먹는물관리팀(228-4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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