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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위생 지도·점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새 학기를 맞아 26일부터 3월 9일까지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한다.


어린이가 많이 찾는 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학교를 중심으로 반경 200m)에 있는 분식점, 문구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738개소에서 이뤄진다. 학교 내 매점도 점검 대상이다.


햄버거, 아이스크림, 과자류, 음료류, 분식류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식품을 점검한다.


수원시가 위촉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이 ▲무허가(신고) 영업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학교 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권용찬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의 위생 수준을 높여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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