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19일 권선구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도시 활동가 발굴·양성을 위한 2017 지속가능 통합기초학습과정’ 수료식을 열고, 7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2017 지속가능 통합기초학습과정’은 도시재생·사회·경제·생태환경 등 지속가능도시를 만드는 기초 지식을 배우는 과정이다. 9월 5일부터 19일까지 10강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대표 최혜문씨는 “더욱 많은 시민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통합기초학습과정 수료생들이 지속가능한 수원시를 만드는 활동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속가능도시 수원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산하 6개 센터(마을르네상스·도시재생·주거복지· 사회적경제·창업지원·학교급식)가 함께 진행하는 ‘지속가능 통합학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성장·전문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11월에 열릴 ‘2017 지속가능 통합전문학습과정은 통합기초학습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